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상포진

오수정 조회수 : 967
작성일 : 2006-03-05 00:10:12
남편이 2달전 대상포진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어여....
증상은 오른쪽 안면마비가  있구요 오른쪽 혀에 맛을 못 느끼구요
바이러스가 청신경을 건들렸는지  오른쪽쳥력이 아주 안좋아요
병원에서 2주 입원하고 퇴원하진 2달째.......
좀처럼 좋아지질 않아요
한방병원에서 침치료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도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구....
남편이 넘 비관을해서 견디기 힘들어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지......
혹시 이런 병으로 완쾌되신 분이 계시면 연락 좀 주세요
제 멜 주소는 mjm2563@hanmail.net 이거든요
IP : 218.53.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6.3.5 12:26 AM (61.106.xxx.208)

    점차 좋아집니다
    그냥 병원다니세요

  • 2. 저희 남편도
    '06.3.5 12:28 AM (59.11.xxx.153)

    열흘전쯤에 너무 아프다고해서 그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일찍 오셔서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5일 정도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아프더니 지금은 많이 나았는데..
    정말 그렇게 아파하는거 처음 봤어요..
    걱정 많이 되시죠.. 휴우.. 남의 일 같지가 않아 마음이 아프네요..

  • 3. .......
    '06.3.5 12:44 AM (218.147.xxx.252)

    후유증도 있습니다,
    앓았던 곳에 신경통처럼 많이 아프기도 하지요.

  • 4. 저두~
    '06.3.5 1:06 AM (211.200.xxx.66)

    전 작년에 임신했을때 대상포진 걸렸었어요~ㅠ.ㅠ
    그래서 얼마나 걱정을 하고...대학병원가구...했는데...
    대상포진은 시간이 지나면 낫는 병이래요~
    전 심한 정도는 아니였는데...며칠 아프고 등이랑 팔이 망치로 때린것처럼 통증이 있고 뭐도 나고 했는데...다행히 괜찮아졌네요~아기한테두 이상없구여~
    보통 노인들한테 많이 나타나는 병인데~울 할머니도 몇년전에 이병으로 입원하고 정말...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통증이 많이 심해서....할머니는 정신까지 잃었어요...아파서...
    인터넷에 보면 윗분 말씀처럼 신경통처럼 휴유증이 있다는데...전 아직 그런건 못느끼겠구요~
    뭐가 난 부분에 흉터가 있었는데...지금보니 없어졌네요....
    요즘엔 스트레스로 인해서 젊은사람들이나 아이들한테도 많이 나타난대요~
    면역력이 떨어질때두 나타나구....
    너무 걱정마시구요...시간이 지나면 곧 나아질꺼예요~병원에서두 달리 해 줄 방법이 없다더라구요....

  • 5. 쌍둥맘
    '06.3.5 1:11 AM (59.12.xxx.65)

    시어머니와 시아버님께서 대상포진으로 병원치료 받으신 적이 있는데 시아버님은 정말 많이 힘들어하시더군요..통증이 여기저기 막 옮겨다니면서 고통이 크다고 하셔서..그런데 이웃 할머니도 대상포진으로 일주일 병원에 입원하셔서 정말 아픈 병인가보다 생각했어요..이게 스트레스성도 있다고 해요..음식 잘 드시게 하시고 영양 듬뿍 신경쓰시고 될수 있으면 편안하게 그리고 병원 치료는 꼭 받으셔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한방병원 말고 일반 병원 무슨 과더라 하여간 큰 병원 가셔서 검사 하셔요..꼭..그리고 치료받으세요..작은 병원들은 오진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저희 아버님 케이스..

  • 6. sunda
    '06.3.5 1:51 AM (211.224.xxx.3)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 삼촌 이렇게 한번씩 앓고 넘어가더라구요..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젤 중요한게 24시간안에 무조건 큰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는 거죠.. 저희 할아버지가 늦게 병원에가서 엄청나게 고생을 하셨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통증이 워낙 심해서 옥상에서 뛰어 내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고 하니 그 고통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죠.. 그때 아버지께서 의사선생님 에게 초기증상을 설명을 듣고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오라고 하셔서 다행이 아버지는 별 고통없이 넘어가셨습니다.. 이마부분에 생기셨는데 흉터가 좀 남더니 이제 없어졌습니다.. 근데 휴유증이 남는 사람도 꽤 있다고 합니다...

  • 7. 청력은요
    '06.3.5 2:25 PM (61.98.xxx.28)

    저희 남편도 몇년전에 걸렸는데 다행히 2주 정도 아프고 지나갔거든요
    걱정이 크시겠네요
    안면마비는 아마 한방으로 고쳐질 거에요 당장은 너무 힘들어도 낫고 나면 언제 그랬나 싶을거에요

    6년전에 제가 아이낳고 후유증으로 한쪽귀가 안들려 힘들엇는데 독립문 한의원에서 두달 약먹고 웬만큼 회복이 됬거든요 바로 치료할수록 효과가 크고요 대학병원에서도 놀라더군요
    독립문근처 시장옆에 있는 낡은건물에 초라한데 전 너무 다행히 효과가 좋아서 남편분께 도움이 됐으면 하고요 114에 문의 하시면 전화번호 나올거에요

  • 8. 저두...
    '06.3.5 5:25 PM (211.204.xxx.110)

    눈 바로 아래 대상포진이어서 무지하게 고생하고...
    흉터도 남고...
    잘못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정말 통증이 말도 못합니다.
    그런데...평생에 한번만 생기는 거라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