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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보다보면 가끔 지루할때 있지않아요,,?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06-03-04 13:31:27


저도 궁 왕팬이긴한데요.
제가 궁 만화책으로도 봤었거든요.
근데, 티비로볼 때 가끔 지루할 때가 있어서요.
당연히 신군이랑 채경이 나오거나 그러면
절대 안지루한데
궁을 보다보면 조연들이 많이 나온다 싶을정도로
어쩔때보면 채경이 신이보다 대사도많구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일수도잇는데요

암튼, 전 궁 보다보면 가끔씩 채널 이리저리
돌렸다가 금방 또 궁 틀어놓고 이렇거든요.
IP : 58.145.xxx.1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06.3.4 1:35 PM (211.104.xxx.76)

    지루하다기보다 혜정궁 음모와 율군의 엄한 들이대기 효린이의 어이없는 소리 등을 보는게 짜증날때가
    있어서 저도 채널 마구마구 돌려가면서 봐요. 지난주도 앞부분은 짜증날꺼 같아서 굿바이 솔로 보다가
    채널 잠시 돌렸다가 끝나고 강릉여행부분 또 열심히 보다가
    효린이 자살소동 어쩌고 할때 또 딴 데 돌렸다가 뭐.. 하여튼 그러면서 봐요. ^^;;
    근데 시즌2를 찍는다면 결말이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니라 애매모호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거 싫어서 이쯤에서 접어버릴까 싶기도 하고..
    만화는 더 짜증이 나서리.. 어쩜 그리 계속 오해하고 꼬이고 이혼하니 어쩌니 하는건지.. --+

  • 2. ..
    '06.3.4 1:52 PM (58.140.xxx.186)

    궁 상당히 지루하죠.
    태자부부 러브 모드일때만 집중이 되는거 같아요.
    연기 못하는 백합왕자 보는 것도 전 좀 짜증나거든요.
    혜정전의 한복 입은 모습과 가채도 너무 부담스럽구요.
    어째 혜정전은 아들보다 몸이 더 좋답니까!!
    캐스팅할 때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 3. 궁 폐인
    '06.3.4 1:54 PM (222.120.xxx.225)

    내 맘 몰라주던 가슴 졸이는 시기는 이제 지났구요..
    그래서 덜 콩닥콩닥...

    신채 이외부분은 관심 없궁..

    유부녀 가슴으론 아직도 한 방에서 손만 잡고 자는 씬이 달콤하나
    현실을 많이 겪은 저로선 남자의 본성이 무서움을 아는 고로
    이제는 용서가 안됩니다..^^
    ㅋㅋ

  • 4. 윗분
    '06.3.4 3:20 PM (218.238.xxx.55)

    말씀처럼 전 혜정전 가채,한복입은 모습 넘 부담스러워요
    심혜진씨는 역시 서양적 미인형이시긴가봐요
    반면 황후로 나오는 윤유선씨는 넘 잘 어울리구요
    거기다 자꾸 프란체스카 이미지가 떠올라요

  • 5. 만화가 좋아
    '06.3.4 3:26 PM (222.233.xxx.51)

    전 채경 부모들 나오는 부분 나오면 다른데로 돌리고 싶어져요
    원작 만화에선 안그랬는데 드라마에선 왜 이리 오버들이 심한지..
    강남길씨의 억지스런 오버연기 예전엔 나름 먹혔겠지만 이젠 많이 식상하네요.

  • 6. ...
    '06.3.4 4:43 PM (203.100.xxx.252)

    전...진짜 만화보다 짜증났었어요...너무 꽈대고...오바하는 코믹부분도요...
    읽으면서...내가 나이가 많은게야..라고 생각했다는...
    그래두 드라마는 볼만하고...화면이 예뻐서 재밌어요...

  • 7. ㅋㅋㅋ
    '06.3.4 5:40 PM (218.159.xxx.112)

    ..님 말에 동감... 넘 웃겨요... 아들보다 더 체격이 좋다는.... 저도 볼때마다... 누가 같이 볼까 두렵습디다... 궁 재미있다고 여기저기 소문냈는데... 혜정궁 한복입고 등장하면...꼭 임산부 같아ㅋㅋㅋㅋ
    심혜진씨 보면 넘 섭섭하겠다...
    윤유선씨 넘 이쁘죠...인형같아..

  • 8. 저두..
    '06.3.4 5:53 PM (221.159.xxx.41)

    요즘 궁이랑 하늘이시여만 보는 터라 나름 집중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데요.
    아무리 멍청이라도 그정도 지냈으면 서로 마음이 있었다는거 알만한데
    아직도 서로 빙빙 도는거 보면 어떨땐 좀 짜증이 나요.
    더군다나 율군이랑 그 모친이 나오면 화들짝 놀라는 수도.......
    율군은 언제쯤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줄까요.
    그래도 신군은 처음보다 연기가 많이 좋아졌더만 어째 율군은 한결같이 그 표정을 고수하는지.. 정말..
    슬슬 드라마의 힘이 빠지는 중인거 같아요.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는데 지겨워질것 같아요.
    연장하지 말고 그냥 확~ 끝나버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 9. 궁..
    '06.3.5 9:38 AM (218.144.xxx.84)

    궁보다보면 우리나라 왕이며 귀족이 사려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생의 신분으로 그리 호화롭게 지재는데, 그 돈이 다 우리의 세금일것을 ...
    지금도 세금때문에 머리아픈데...

  • 10. 궁궁
    '06.3.5 6:00 PM (221.147.xxx.10)

    지루할 때 있어도, 신채 커플 보면 아련해져요...
    재방도 또 보고, 궁 홈에 가서 이것저것 눌러보고...

  • 11. ...
    '06.3.6 10:17 AM (128.134.xxx.2)

    여기에서까지 스크래치 받게 될 줄 몰랐네요. ^^.... 율군 대본에 그렇게 적혀있는 걸 어쩝니까. 마구 들이대라고. 한결같은 표정이라고는 생각 못해봤는데.... 주연네명 모두.. 날이 갈수록 연기가 많이 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흠... 상처받고 이만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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