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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하고 싶어요!!

...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6-03-04 09:43:00
맞벌이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퇴근하고 아이데리고 와서 저녁 먹이고 재우고,,
밤 11시가 넘으면 신랑이 들어옵니다,(워낙 바쁜회사인지라,,)
대개 주말에도 회사에 나가지만 모임이 있거나 그러면 모임에 갑니다,,
친구들과의 친목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스트레스 푸는데 유일한 출구니까요,,(술담배 안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저도 외출 하고 싶다는 겁니다,,
아직 20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나가자니 운전도 못하는데 택시타고 백화점이며 마트 나가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아이랑 친구네집에 놀러가자니 주말에는 신랑들 있다고 꺼려하고,
정말이지 나도 밖에 나가서 수다도 떨고 쇼핑도 하고 싶은데,,
오늘은 신랑친구들 부부동반 모임인데,, 다들 아이가 없어서 명동에서 만난다네요,
페밀리레스토랑에서 만나는 것도 아니구 갈비집에서 만나는데 아이랑 당신 힘드니까 나만 갔다올께,,그러네요
내가 나갔다올테니 당신이 아이랑 있어,,하며 툴툴거리는게 전부니,, 정말이지 외출이 고프네요,,
IP : 218.23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도 나가고 싶어
    '06.3.4 9:52 AM (211.187.xxx.68)

    님! 같이 나가세요. 님만이 나가고픈 욕구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시기에 얘들도 밖이 그립습니다. 같이 가세요. 슬링에 애를 밀어 담고 예쁜 색 하나매고 나가세요. 아자!아자!아자!

  • 2. ...
    '06.3.4 9:58 AM (218.209.xxx.207)

    같이 가세요 버릇됩니다. --; 가셔서..신랑한테 애좀봐 그러시고 명동 쇼핑도 하시구..
    그러세요.. 슬링 매고 가시면 님 힘드시니까 유모차나 캐리어 남편한테 밀고 메구 그러라고
    하세요 ^^" 꼬옥요~

  • 3. ...
    '06.3.4 9:59 AM (218.209.xxx.207)

    제가 남편 버릇 망쳐논 사람이라.. --; 한자 적었습니다.
    남편이란 사람은 정말 단순합니다. 애기 있으면 님도 힘드시겠지만.
    왠만하면 어딜가시던가 같이 움직이세요...

  • 4. 같이
    '06.3.4 10:38 AM (59.8.xxx.181)

    같이 나가세요.
    나, 당신없이 혼자 애 데리고 있는것도 힘들어. 라고 하시고,
    같이 나가서, 번갈아가면서 애 보면서 밥 먹으면 되지요. 당연히 그러셔야해요.. 절대! 같이 다니세요.

  • 5. 운전
    '06.3.4 10:43 AM (210.95.xxx.206)

    꼭 배우세요..아이가 있으면 엄마도 운전을 해야해요
    생활이 달라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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