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해서 애를 낳아 키워보니 학교 다닐때 왜 그렇게 농땡이르 쳤었는지
정말 넘넘 후회가 되네요.
어른들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공부도 다 때가 있다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요즘 그말이 정말 절실하네요.ㅠ.ㅠ
영어,,,
지금부터라도 많이 늦었지만 다시 시작하고싶어요.
단어라도 외울까요?
아니면 문법 공부를 해야하나요??
지식이 많았음 좋겠는데 신문 구독이라도 해야할까요??
맘은 있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니 답답하기만해요.
특히 남편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자꾸만 작아지는 제자신이 넘 초라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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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똑똑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삼겹이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6-03-02 21:19:23
IP : 220.64.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3.2 9:28 PM (221.157.xxx.196)그러게요..저도 아이낳아 키우면서...예전에 영어공부를 등한시했던게 정말 후회되더군요..
근데..저는 아이랑 같이 영어비디오 보고 영어동화책 테입같이 듣고 아이에게 읽어주고..그리고 혼자있을때 아이에게 설명해주려고 단어도 찾아보고..하다보니 제 영어실력에도 도움이 좀 된듯 하더라구요.
아이수준보다 한레벨 더 높은 영어동화책을 사서 제가 미리 봅니다...그담엔 나중에 아이에게 읽어줄때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뭐..이렇게 아이랑 같이 꾸준히 하다보면 제 영어실력도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생각해요...예전에는 영어방송이나 비디오가 쏼라쏼라 웅웅~ 거렸는데..지금은 왠만큼은 다 들리거든요....문법은...문법만 파고들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시중에 쉽게 정리되어 나온것이 있더라구요..테입이랑...그거..시간날때마다 들었더니..예전에 학교다니면서 그래도 들은건 있어서 생각이나면서 정리가 되더군요...
지식도..하루아침에 되진 않겠지만 책도 읽고 신문구독도 하고..하다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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