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혼준비]

3년 정도 사귄 남친과 올해 결혼할려고 하는데요
남친의 어머님께서 일본에서 잠시 있다가 이번달에 한국으로 들어오십니다.
얼마전 통화를 했는데 다이아반지를 일본에서 사오는거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일본이 보석이 좋다고 하시면서..

그 전까진 보석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물어보시니까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원래 제가 장신구 같은거 잘 하지 않아서 다이아반지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일본이 물가가 비싸다는데 한국에서 사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본에서 사는게 좋은가요??

[..]

어머님께 맡기세요.. 해주신다는데...ㅎㅎ

[그러게요]

어머님한테 맡기세요..ㅋㅋ 글고 저번에 TV에서 다이아몬드를 다룬 논픽션을 보았는데 우리나라 다이아는 감정하는 곳이 엉터리 인곳도 있다고 나오더라구요. 몇군데 감정사가 독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품질이 별로인데도 최상등급을 준다고 본거 같아요 다이아 살땐 외국에서 사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본 기억이 나네요

[...]

제생각도 어머님께 맡기시는게...
뒤에 다른 말씀 없으십니다.

[1]

13살 때 군대 안갈 생각을 햐면서 작은 할아버지네 양(손)자로 가는게 본인의 비리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의식구조가 신기해요. 자손 없는 친척집에 양자로 가는 경우 드물지 않았던 시대였어요.

어느 모로 봐도 조중동, 딴날당 사람들에 비하면 아름답기만 하구만
뻔뻔스럽게 이런 글 싸지를 수 있는 의식구조가 된다는게 참 신기해요.

이 정도 되니까 자기들이 저지른 일들은 그렇게 부끄러운 줄을 모르겠죠?

[아무소리 말고]

그리고 패물이 뭐가 필요하냐고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해주신다면 꼭 받으세요.
나중에 셋팅만 바꿔도 되고 있는게 든든해요.

[...]

패물이고 뭐고 시어머님의 의견을 거의 존중해서 따르세요.꼭 나중에 말납니다.

[김명진]

사주시는 거겠죠? 그냥..어머님..뜻에 ...^^

[어쨋든]

어머님이 하라시는대로 하세요~ 싸던 비싸던 죽을쑤던 밥이되던... ^^
어차피 결혼패물 잘 하고 다니는 사람 없구요. 어머님이 알아서 주시는 선물이려니 하고
그냥 마음대로 하라구 하세요 ^^

[경험에~]

다이아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으세요..
글고 다른 종류의 세트보석류는 살아보니 별 소용이 없구요.. 다이아 세트루 못 받은게 영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세팅모양은 위로 솟은 모양보다는 반지에 알이 깊숙히 박힌게 늘 끼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