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이 양보? 아랫집이 양보..?

..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06-03-02 12:33:09
반상회에 가서 분위기가 어색해졌습니다,
소음문제였지요.
아래, 윗집은  얼굴을 처음 보는 사이고요.

윗집: 아이는 초등학교 남학생.
평일엔 학교 다니느라, 학원 다니느라 집에 있을 시간도 없고 바쁘고 힘들다.
일요일 낮시간 도시에서 밖에 내보내도 마땅히 놀 장소도 없는데
오랫만에 사촌도 왔겠다 사내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
좀 뛰었다고 아랫집에서 쪼르르 인터폰을 하니 기분이 나쁘다.
일요일은 노는날.  낮시간인데 좀 어떤가?

아랫집: 아이는 고등학교 여학생.
평일엔 학교에 야자, 학원까지 마치고 돌아오면 12시에서 1시 사이.
일요일인데 낮시간에 쉬지도 못하게 윗집서 쿵쿵 댄다.
엄마가 열받아 인터폰을 한다.
일요일은 쉬는 재충전의 시간 아닌가? 왜 뛰고 난리야.

어느집이 양보 해야 하나요?
제가 나름 중립적으로 글을 쓴다고 썼는데 어느 편인지 보이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IP : 211.210.xxx.15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말이야
    '06.3.2 12:38 PM (220.76.xxx.101)

    일요일이라도 예의는 지켜야지요
    어쩌다 사촌이 왔다해도 사내아이라해도 인정될수 없는 부분입니다.
    항상 입장바꿔생각하면 좋을듯하네요.

  • 2. 윗집에서
    '06.3.2 12:38 PM (222.234.xxx.71)

    조용히 해야한다! 입니다.
    집은 쉬는 곳이지.. 뛰며 노는곳이 아니라는거..
    초등학생 정도면 알 나이 아닌가요?
    세상에 '그럴수도 있지..."를 갖다 부치자면
    안갖다 부칠게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럴수도 있지.." 정말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3. 저는
    '06.3.2 12:39 PM (211.215.xxx.112)

    한발씩 양보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윗집에서 낮에 아이가 있기에 어느정도 소음이 나는건 아랫집에서 이해해야지요..
    그런것이 싫음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던지..
    아파트 살면 누구나 겪을수 있는것들 아닐까요?
    또한 윗집도 낮에 뛰는데 뭐 어때가 아니라..
    아랫집에 공부하는 학생이 있으니
    아랫집에 미안한 마음정도는 가져야한다고 봅니다..
    처음으로 얼굴보는 사이라니 앞으로 만나시면
    말이라도 미안하다..이해좀 해달라..식으로 하셔야하는건 아닐지..
    우리도 윗집이 아이가 셋입니다..
    큰애는 여자이이고 초등고학년
    동생들이 7살에 2학년이라..
    장난감 만들고 부쉬는 소리며
    한번뛰면 장난아닙니다..
    저도 아들 둘을 키루고 있기에
    언젠가는 저도 그입장이 될거기에 참고있구요..
    윗집엄마도 저만 보면 제가 더 미안할정도로 미안해합니다..
    오히려 아이들 기죽이지 마시고 놀게하라고 말할정도니까요..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면 어느정도는 개선될거라 생각합니다.

  • 4. 윗집
    '06.3.2 12:48 PM (210.92.xxx.121)

    윗집에서 좀 경우 없었던거 아닌가요..
    믈론 그 정황은 이해가 되지만.. 아랫집에서 피해를 입어 인터폰을 한건데
    되려 역정을 내면 아랫집에서 황당할 거 같아요..

    속이야 어떻듯..인터폰 하믄 그때는 걍 미안하다 그러고 애들 주의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소음..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는데..

  • 5.
    '06.3.2 12:48 PM (211.216.xxx.124)

    님은 윗집이시죠.
    (제가 항시 윗집입장이였거든요)

    저희는 정말 피나는 (??) 노력을 했답니다.
    어른들 발꿈치 들고 다니기,.
    소음 메이커인 7살딸애(지금은 많이 좋아짐) 11살인 큰애는 작은애한테 수시로 뛰지 말라고 지적하구,
    조립식카펫트 깔기(한 30-40만원 소요)... 되도록 실내 슬리퍼신기...

    이번 반상회에서 아랫층 분에게 좋은소리 들었습니다.(평소에 계단등에서 만나면 여전히 조용히 해달라고 함. 아마 반상회에서는 립서비스인듯하지만)기분은 좋더만요.......노력을 알아주니...(아니 피해를 주지 않는다니.)

  • 6. ..
    '06.3.2 12:57 PM (221.157.xxx.196)

    일요일 낮시간에 낮잠자는 사람도 있고...오히려 평일보다 더 조용히 해야한다고 생각.

  • 7. 수험생에아량
    '06.3.2 12:58 PM (211.53.xxx.10)

    윗집이 많이 양보를 해주시면 밑엣집이 고맙지요.
    쉬어야 할때 쉬는건 밖에 나가 다른곳에서 쉬기도 그렇쟎아요.
    하지만 뛰지 않을수는 얼마든지 인력으로 되쟎아요.
    서너살 아기도 아니고 말기 알아듣는 초등학생이라면 주의를 주면 많이 조용해질듯도
    싶어요.
    요즘 수험생들 그 입시지옥에서 그렇쟎아도 예민해져 있을시기 위에집에서
    조금 아량을 베풀어주시면
    또 윗집도 초등생이 앞으로 수험생 되고 그때 가면 그 베푼것,그복 받을겁니다.

  • 8. ..
    '06.3.2 1:03 PM (211.210.xxx.155)

    흑흑 ㅠ.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 아랫집이야요.
    제가 얘기 꺼냈다가 다들
    "어머 이집 아들이 얼마나 착하고 좋은데" 하는군요.
    윗집은 이 아파트 오래 살았고 저는 이사온 지 일년도 안되었는데
    졸지에 까탈스런 아줌마 되었습니다.
    얼른 돈 많이 벌어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가든지 해야지 원.

  • 9. ㅋㅋ
    '06.3.2 1:04 PM (218.234.xxx.185)

    "오랫만에 사촌도 왔겠다 사내애들이 그럴수도 있지..."이런 생각은 정말 윗집만의 사정이고 위집만의 생각이죠.
    그걸 이해해달라고 하는건 무리죠.
    아파트잖아요. 단독주택이 아닌

  • 10. ...
    '06.3.2 1:09 PM (222.117.xxx.221)

    매일그러는거면 모르지만 가끔씩 손님이 오거나 휴일만 그러는건 이해해야 하지 않나요?
    집이 수녀원도 아니고 사람사는 곳이 어떻게 매일 조용할 수 있나요?
    아주 큰일 아니고서야 그냥 넘기면서 사는 거지요.

  • 11. 큰일!
    '06.3.2 1:23 PM (222.234.xxx.71)

    집에서 뛰고 쿵쿵 노는거...이거 절대 하면 안되지요.
    어쩌다나..가끔이라해도 이거.. 밑에층에서 당할땐 큰일! 맞습니다.
    애는 어릴때부터 집에서는 절대 뛰는거 아니라고 반복반복해서
    가르치면 듣습니다. 요즘 애들이 얼마나 똑똑 한가요?
    다른건 모두 선진국을 따라가려고 힘쓰고 애쓰면서...
    이런 기본 예절교육은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분들이 더러 있으니
    이거 정말 큰일! 입니다.

  • 12. ....
    '06.3.2 1:24 PM (61.98.xxx.31)

    어린이 손님이 오면 가끔은 뛰어도 되지.. 란 생각 자체가 별론데요.
    그것도 남 다 쉬고있는 일요일 낮에는요.
    가끔 뛰고 손님이 왔으니까 뛰는건 내집 사정이지 그걸 남에게까지 이해하라고 강요하는 거잖아요.
    요즘 날도 많이 풀렸으니 그냥 밖에 내보내서 맘껏 뛰게하는 편이 더 나았을텐데요.
    그리고 아랫집에서도 수험생 아이가 있어서 더 예민했다면 그것도 사실 별로예요.
    윗집에서 조심해주면 참 고맙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남에게 내 집 아이 사정 생각하라고 요구하기도 그렇구요.
    어쨋든, 윗집에서 잘못했어요.

  • 13. 그래도
    '06.3.2 1:29 PM (218.159.xxx.91)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져야 합니다..아파트든 단독주택이든..이웃에 대해서요.

  • 14. 당연히
    '06.3.2 1:44 PM (218.236.xxx.66)

    물론 윗집에서 잘못한 일입니다.
    공동주택에 살면서 불가피한 경우(이사 또는 명절 음식장만 등)를 빼고는 서로 기초적인 예의를 벗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아이 키우는 사람들끼리 좀 이해도 못하냐고 하시는데
    뛰어놀아야 한다면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서 뛰게 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어쩌다 한번 쯤 휴일에 누군가 놀러와서..라는건 말이 안되는 경우없는 행동입니다.

    ((( 그런것이 싫음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던지..
    아파트 살면 누구나 겪을수 있는것들 아닐까요? )))

    윗분의 이 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당연히 자신들이 조심해야 할 문제를 가지고 싫으면 이사를 가라니요??
    단독주택은 단독주택의 예절이 잇고 공동주택에 모여 사는 사람들은 그 나름의 지켜야 할 질서가 있는 법입니다..싫으면 이사를 가라니요..한두마디 비교를 했다고 싫으면 사지말라는 장사와 같은 말이네요.

    아랫집에 수험생이 있든 없든 윗 집은 조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15. ..
    '06.3.2 1:51 PM (203.81.xxx.208)

    토요일과 (요새는 토요일 쉬는 사람 많으므로) 과 일요일에는
    애들 절대 뛰지 못하게 조심시켜요,,아랫집도 쉬어야지요
    목욕도 일찍시켜서 일찍 재운답니다.

  • 16. 그말징그러
    '06.3.2 1:55 PM (61.33.xxx.66)

    시도 때도 없이 뛰어대던 우리 윗집 올라가서 머라하면 "그러면 저~시골로 이사가서 사세욧. 그래서 아파트에 어떻게 살아요?" ㅠ..ㅠ;;;
    정말 저희윗집 온 친척애들만 주말에 윗집에 모아놓고 새벽1~2시까지 어른들 안들어 와서 애들끼리 난리법석해서 한마디했더니 저래요. 그래서 저말 너무 징그러워요.

  • 17. 저도
    '06.3.2 2:04 PM (221.148.xxx.139)

    윗집 잘못이라는 생각이예요... 주말에 가족들이 집에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공사도 못하게 하는데, 기본적인 도리 아닌가 싶네요.
    인터폰 할 정도면 상당한 소음이었던거 같은데 미안해요라는 사과가 먼저가 아닐까 싶네요

  • 18. 김명진
    '06.3.2 2:06 PM (222.110.xxx.121)

    예전에...막내 이모집에서 막내 사촌이...아가때..발을 콩하고 굴렀는데 4~5세....정말 한번딱....
    아랫층 아주머니..다다다닥 올라오셨죠..
    워낙..이모네 애들이 극성인거 알지만...아주머니...만만하시지 않데요.
    아들이 재수중이라구..동네에서 유명한 양반이랬어여. 서울대 보낸다구 ..결국 떨어 졌다고..약간 고소했던...ㅠㅠ 기억이..나네요.
    저랑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들이라...군기 잡아주곤 했는데..지금은 1층으로 이사했지요.

  • 19. 아랫집
    '06.3.2 2:34 PM (203.235.xxx.240)

    .....엊그제 동아일보에 기사났습니다. 아이들쿵쿵거리는 소리, 밤에 세탁하는 소리, 화장실물내리는 소리 소음수준이면 벌금내야 한다고. 또 아파트 자치회에서 동 호수 공개하기로 했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윗집 아이들 뛰는 소리 -이건 그래도 애교로 봐줍니다 근데 거기에 무엇보다 참지 못하겠는건 그정도도 우리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뭐라그런다면서 아량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 취급하는 나보다 열살은 어린 배워먹지 못한 아이를 가진 아줌씨지요. 얼굴이 예쁘면 뭐 합니까 ? 머리속은 수세미 속인걸요.
    .
    .
    .

  • 20. 글쎄..
    '06.3.2 2:47 PM (211.215.xxx.29)

    아무리 사내아이이고 친척이 와있다해도..(제가 사내아이엄마입니다.) 집안에선 뛰는게 아니지요.
    집안은 뛰는공간이 아니라 걸어다니는곳이고..(조용히) 실내에서는 실내에서 답게 조신하게 굴어야지요.
    저희집은 1층입니다만.. 1층이라고 해도 못뛰게 해요.
    아래층이 있어서가 아니라..집안에선 뛰는게 아니지요.
    집안에선 조용히 걸으라 합니다. 아기가 아니라 두돌이상된 아이라면 다 말귀 알아듣는답니다.
    하지만 피차 조심해야겠지요.
    전 아이들 못뛰게 하지만..한번씩 위층아이가 심하게 (전등흔들리게..) 뛰어도..참는답니다.
    아이들은 한번씩 그러고 싶을때가 있는것이고.. 요즘 아이들은 솔직히 뛰어놀 공간이 없잖아요.
    저희집애들도 집에서 못뛰게 하는대신 주말에 늘 야외로 나가는데..
    그게 여의치 않은 집이라면...하고 전 도 닦는 심정으로 참는답니다.
    하지만 고3이라든지 하면.. 좀 날카로와져 있을것도 같네요.. 제가 임신중 그랬듯이요..

  • 21. 저도
    '06.3.2 3:04 PM (203.234.xxx.253)

    윗집이 좀더 조심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경우,,,직장생활에 1주일내내 피곤하다,,,유일하게 쉬는시간이 일요일 아이 낮잠잘때,, 같이 1-2시간정도 유일한 낙인데,,,
    우리 윗집도,,장난아니거든요,,쿵쾅뛰는소리가,,,피아노도 밤 10시넘어서 치고..
    일요일지라도,,, 다른집을 배려해,,정말 조심해야 할듯,,, 물론,,이렇게 말하는 저도 아이뛰지 못하게 회초리 가지고 다닙니다...

  • 22. 당연히
    '06.3.2 3:36 PM (220.77.xxx.229)

    윗집 잘못이요
    어떤 경우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안된다고 봅니다
    가끔 무례한 사람들 있어요

  • 23. 저는
    '06.3.2 4:15 PM (221.140.xxx.169)

    아랫집.. 이 지나치네요.
    모두 윗집 탓만 하시는데.. 평소에 늘 그런 것도 아니고.. 차라리 일요일에만 조용히 있고 평일 낮에는 뛰어도 된다고 말씀하셨으면 쌈이 안났을 것 같네요.
    저희도 친구들 놀러왔을 때 뛴다고 일요일 초저녁에 전화해서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아파트는 친구도 초대 못합니까? 공동생활이라는 건 피차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많지요.
    지금은 고3이지만 한때는 뛰어다니는 아이였을거고.. 아랫집도 알게 모르게 그 아랫집에 피해를 줬을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식탁의자 당기는 소리.. 남에게 피해줄까 싶어 요강을 이용해야 한다거나 매번 식탁의자를 번쩍 들어내야 한다는 건 힘든일이잖아요.
    지나치지 않는다면 때로는 넓은 아량을 배풀어야 자기도 남에게 이해받고 살겁니다.

  • 24. 기본
    '06.3.2 5:15 PM (24.70.xxx.203)

    내 윗집, 아랫집, 옆집에 누가 살던 가능한 조용히하도록 조심하는게 기본 예의입니다
    물론, 아랫집에 수험생이 살고 있다면 윗집서 더욱더 조심을 해주는것이,
    윗집에 아이들이 살고 있다면 아랫집서 그러려니 조금 더 이해를 해주는것이,
    미덕이겠지요

    또한 정기적이 아닌 간헐적 손님 방문이나 기타등등의 일이 있을시에야 아랫집이든 옆집이든 어느 정도 이해를 해줘야죠, 사람사는 곳이니까요

    바로 위에 '저는' 님,
    평일이고 주말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언제든 서로 조용히 해야하는게 기본 매너입니다
    넓은 "아량"을 참아주는 사람에게만 권하실게 아니라
    피해를 입히는 입장에서 , 먼저, "기본"을 생각해야 맞는 말이지요

    '아이들'이니까 '남자애들'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사촌도 왔는데'.......
    그집에 사촌이 오는지 아이 친구가 오는지 아닌지 누가 알까요?

    "내일 우리집에서 집들이를 하기로 했는데, 조심은 하겠지만 평소보다 조금 시끄러울것 같다... 양해해줄수있을까?"
    "3일후에 우리 아들 생일이라 파티를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많이 올것 같아서 좀 소란스러울듯한데... 괜찮을까?"
    라고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면 깔끔한 일 아닌가요?

    제가 아는 분들은 어린 자식에게도 제대로 가르치시던데요
    그집 아이들, 애기들이지만 식탁 의자 끌지 않습니다
    번쩍까지는 아니어도 한쪽 다리 들어서 살살 끌어 놓더군요
    더 어릴때, 직접 윗층에서 쿵쾅거리는거, 시끄럽게 구는거, 음악 크게 들어놓는거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아이가 비디오 열중해서 보는 시간에 일부러요
    아이도 무엇이 타인에게 불쾌한 일인가를 알게 되는거죠...

  • 25. 1층만세
    '06.3.3 11:18 AM (59.4.xxx.68)

    저는 아이들에게 주의 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안되겠다 싶어 1층으로 이사했어요.
    우리 윗집 날마다 뛰고 집 안에서 인라인을 타는지, 자전거를 타는지 끄는지 지익지익 소리에, 아침 저녁으로 마늘 찧는 소리..
    그래도 저는 스트레스 안 받아요.
    소심증이 있어서 내 아이들이 뛰는 건 아랫집 시끄러울까 불안하구요.
    이런 성격에는 1층이 딱 좋네요.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윗집도 이해가 가고 수험생 부모 입장에서는 아랫집도 걱정이고..
    (사실, 아이들을 밖으로 내 보내지 않는 이상, 통제가 안 되는 때가 있거든요. 특히 아이가 셋 이상이면..)
    결론은 아파트 시공 자체가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