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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가르쳐 달라는데..

영어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6-03-02 01:06:53
이웃에 어려운 먼 친척이 살아요. 부모가 먹고 살기 바빠 아이들을 돌볼 경제적인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데요. 저보고 아이들 영어를 좀 가르쳐 달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런다고 했는데..
영어 실력이 탄탄하지는 않아요.^^
초등학생 이제 영어를 처음 접하는 3학년과 7살 자매 정도를 가르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 볼려고 하니 교재도 전혀없고 윤선생, 튼튼영어는 교재도 비싼 것 같고 해서 우선
초등3학년 영어시디와 교과서를 시작할려고 해요.

저도 영어를 배운지 오래돼 걱정되서 요즘 인터넷 영어강의 듣고 있습니다.
아이 부모에게 교재값을 받아 적당한 교재를 사서 가르쳐야 할까요?
아님 초등학생용 교과서로 가르쳐야 할까요?
아이들은 A,B,C 정도만 알고 있다고 하구요.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 학습지를 하나 시켜서
옆에서 꾸준히 가르치면 어떨까..그런 생각도 해 보았구요. 영어전문교재보다 학습지가
저렴한 것 같아서 아이 부모에게도 덜 부담이 될 것 같구하네요.

가르치는 사람도 초보, 배우는 사람도 초보, 교재도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비싸지 않은 좋은 교재도
추천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착해 제가 많이 예뻐해요. 실력은 좀 안돼도 정성껏
가르치고 싶은데..일주일에 4일(월,화,목,금)하자고 일단 말은 했는데...많이 하면 좋겠지만 이정도 괜찮겠지요?
아이들을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치시는 부모님들, 혹은 영어 선생님들 여러가지 도움 좀 주세요.
교재, 교육방법 등 가르치는 이야기는 다 귀한 말씀으로 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1.156.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2 1:40 AM (211.117.xxx.168)

    대단하시네요.^^; 저도 남편이랑 조카들 가르치는데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가끔 가르치기 싫다고 투덜거려요... 저는 스토리텔링했거든요. 내용 다 아는쉬운 스토리북 테입이나 시디 있는 걸로요. 처음에는 계속 듣고 따라하고 그러다보면 본문 외우게 되거든요. 그 다음에는 끊어서 직독직해해보고...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했어요. 지루할 수도 있는데 하다보면 자기들도 신기한 지 그래도 곧잘 하더라구요. 중간부터 문법 쉽게 설명해주고... 세월이 지나니까 발음도 많이 좋아지고, 독해도 잘하고, 단어도 많이 외우고 그랬네요...

  • 2. 상상
    '06.3.2 9:15 AM (59.187.xxx.93)

    Let's go starter
    추천합니다.
    1권이 알파벳부터 시작하고 대표적인 단여 3개씩 나옵니다.
    저희 아이 학원 교재인데 아이가 잘 따라하고 재미있어 하네요.

  • 3. 혹시
    '06.3.2 9:25 AM (61.252.xxx.87)

    렛츠고 하시려면 제게 멜 주세요..
    제가 교재 챙겨드릴게요.. 렛츠고 교재 좋아요..
    쓰던 거지만 깨끗합니다..스타터 테입이랑 있어요..
    님 마음이 넘 예뻐서...
    arowa87@yahoo.co.kr

  • 4. 원글
    '06.3.2 9:49 AM (221.156.xxx.177)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틀어주고 따라하게 해야 겠군요. 교재 주신다고 해서 감동먹었습니다.^^ 연락 드릴께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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