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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넘 힘들어요..ㅠ.ㅠ
2달동안 가져온돈이라고는 40만원정도..
통장에 그나마 조금있던돈은 아이들 유치원비에 들어가구요..
애가 둘이 있구요..
지금 방학이랍니다..
애들은 여기가자 저기가자 졸라대구요..
플레이타임 가서 놀고싶다고 졸르고..
식구대로 다 감기에 걸려서 병원은 매일 단체로 가구요..
게다가 어제부턴 작은애가 열이.. -.-;;
큰애는 코감기랑 기침을 하지만 나가고 싶어서 떼쓰구요..
저두 몸살에 코감기에..
아픈지 한참됐는데 제 병원은 못갔습니다..
그걸루 아이들 반찬이라두 사서 해주려구요..
오늘 저녁은 다행히두 김치볶음밥을 해달라네요..
다행입니다..
고기라두 먹고싶다고하면 가슴아팠을텐데.. 김치는 냉장고에 있거든요..
이제 며칠만 버티면 월급의 얼마라두 나오겠죠..
오늘두 남편의 전화를 힘없이 받았습니다..
안그러고 싶었는데 기운이 안나서그만..
하루종일 제 목소리가 맘에 걸릴거란거 알지만 당장 제가 넘 힘들어서 기분좋게 받지못했어요..
남편두 못갖다줘서 발을 동동거리는데..
퇴근하고오면 따뜻하게 말할수 있을까요..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낼은 아이들이 또 뭘해달라고 할지.. 겁나구요..
1. 저두요..
'06.3.1 6:01 PM (218.146.xxx.103)저두 2달쨉니다..
우울증 초기 같이 의욕이 안 생기네요,
학기초라 들어갈데도 많은데...
미칠것 같이고통스럽고 회사 소장이 원망스럽습니다.2. 조금 전부터
'06.3.1 6:07 PM (218.153.xxx.246)다음 월급날까지 남은 잔고를 확인하고 마음이 무거워져 있던 차에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울렁거리네요.
울먹울먹 제가 아까부터 속으로 울고 있었던가 봅니다...3. 저는요
'06.3.1 6:21 PM (168.126.xxx.203)혼자 아이 키운답니다. 싱글맘이죠.
근데 몇달 전부터 제가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거의 몇달 동안 수입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요새 좀 힘들어요...
아이는 며칠 있음 중학교 입학인데....
힘내세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그래도 님들은 남편이 있잖아요..
애 아빠는 형편이 어려운지 돈 한푼 안주다가. 아이 교복 사라구 30만원 5년만에 첨으로 줬습니다.
다행히 교복을 할머니가 사 주셔서 아이 통장에 넣어 놨어요
여름에 하복 사려구요..
아이도 교복을 아빠가 사준대서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위로 삼으시고, 힘내세요..!!4. 아!
'06.3.1 9:05 PM (211.200.xxx.13)그냥 가슴이 아프네요.
감기는 보온 잘 하시고,
더운차(생강,레몬)있으면 좋은데,
아니면 더운 백설탕물이라도 자주드시고...
여하튼 건강 챙기셔요.
건강만 있다면 나머진 극복이 된답니다.
힘내셔요.5. ㅇㅇ
'06.3.1 9:48 PM (203.235.xxx.124)마음이 아파요!! 이렇게 힘들어서 어떻게 하나...울딸 중학교 들어 가는데 .. 저는 안좋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 중 제자식들과 같은 또래거나, 아이가 어리거나, 그친구들의 부모거나 하면 더 맘이 아프고 눈물이
핑그르르 돌아요..희망을 잃지 마시고 사셨으면 좋겠어요...6. 사는거
'06.3.2 8:55 AM (211.212.xxx.209)옆에 살면 나눠먹으면 좋겠어요...힘들때 뭐든 고마웠거든요
다 잘살아 지니까 밝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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