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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도 사람나름...
왜 다들 자취하면 다들 동거를 걱정하며 그렇게 생각하시는건지...
어제 자녀분들 자취와 관련한 두건의 글들을 보면서도 그렇고
저 예전에 휴학하고 알바할때도 같이 알바하던 언니들 왈: 자취하는 얘들 보면 인생 막 사는거 같더라 동거는 기본이고...
사실 이런 얘기들 들을때마다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다 사람마름이라고...
저 대학생활할때 아는 선후배들 많았고 그들중 자취하는 사람들중 동거하는 커플은 한커플이었어요.
그 커플도 집안에서 약혼한 케이스 ...
왜 다들 그렇게 색안경 끼고 보는건지...
저 나름 학교 생활 열심이었다고 자부하고 생활도 바른생활여인 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자유분방한 사람이라면 자취하던 통학하던 이래저래 방탕한 생활을 하는건 마찬가지 일텐데...
그게 꼭 자취여서 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기 앞가림 잘하는 아이는 어디 내놓아도 휩쓸리지 않고 중심 잘잡고 생활합니다.
자식에게 믿음을 보여줘보세요.
그럼 집에서 날 걱정해주시는 부모님 생각하면 엇나갈래야 엇나갈수 없답니다.
1. 백번
'06.3.1 7:49 AM (68.162.xxx.169)옳으신 말씀!
2. asuwish
'06.3.1 8:21 AM (69.148.xxx.164)집이 서울이고 한시간 거리의 대학을 다녔지만 학교에서 맡은 일에 충실하고 싶어서 자취를 했습니다.
저도 장녀라 대경실색하는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결국은 져주셨습니다.
등록금은 내주셨지만 월세와 용돈은 제가 벌어서 썼구요,
지금 유학와서 오년째니까 거의 10년을 혼자 살았네요.
아래 답변글 읽으면서 어머님들 생각이 심하게 보수적인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혼자살면 생활이 무분별해지고 이성관계가 문란해진다?
제 주변에 그런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었지만
다 자기 신념하에 자신의 일은 스스로 책임질 것을 전제로 행동했지
무슨 신파 드라마에나 나오는 것처럼 사고치고 부모눈에 눈물빼고 이런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여자애 내돌리면 몸버린다고 21세기에도 굳게 믿고 계신 분들.
그럼 따님들 집에서 고이길러 시집이나 보낼 일이지
대학공부시키고 유능한 사회인이 되어 제몫하는 인간이 되길 바라는 것은 모순 아닙니까?
공부를 계속하려고 해도 성격이 여간 강하고 독하지 않으면 안되고,
유능한 사회인이 되려면 이꼴저꼴 더러운 꼴도 많이 보고 이겨내야 하지요.
제가 보기에 대학때 자취 몇년 하는 것은 그에 비하면 일도 아니거든요.
게다가 대학생이면 애가 아니라 성인입니다.
언제까지 부모가 자식의 인생을 이끌어주고 생활을 일일이 챙겨주어야 한다고 ,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언젠가는 자기 혼자 서야할 때가 오고 스물 넘어가면 그때는 금방입니다.
나서 처음으로 혼자 살면서 여러가지 유혹도 당해보고 실수도 해보고 하면서,
그런 과정을 거쳐야 독립적인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이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저는 한국에서 자취를 몇년씩 하고 유학을 왔는데도 처음엔 참 어렵더군요.
집관리하고 밥해먹고 자기관리하려니, 대학시절에 자취한 것은 그냥 장난같더군요.
한국에서는 대개 이런 경험들을 못해보고 결혼을 해서야 독립을 하는데,
그런 부부들 어찌 사나 싶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인격은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법이니,
그게 다 어디로 가겠어요. 이 게시판에서 욕먹는 배우자들처럼 되겠죠.
성인자식의 이성문제에 관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나중에 자식에게 집착해서 욕먹는 시부모 되지 않겠습니까?
대학시절 몇년 자취라면 오히려 튜브를 쓰고 헤엄을 치는 것처럼 안전하고 좋은 경험의 장이 될 수도 있어요. 그 시기에 연애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놀줄도 알고 머리터지게 방황도 하고
그렇게 지내는 것, 절대 나쁜 일이 아닙니다. 두고두고 피와 살이 되는 일이지요.
요즘은 대학에 가도 재미가 없다고 차라리 고등학교때가 좋았다는 학생들도 가끔 보는데요.
공부를 해보겠다고, 내지는 다른 일을 해보겠다고 집을 나가겠다는 팔팔한 학생들보다
수업 땡 하면 귀가하고 부모형제들하고만 어울리려하는 학생들이 어쩌면 더 문제일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중고등학교때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방황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대학에 가서 늦게라도 그걸 해야 어른이 되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어떤 인간인지, 무엇을 잘 하고 하고 싶은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다른 사람들과는 어떻게 어울려 살아야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부모형제가 왜 소중한지, 자기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걸 배워야하거든요.
그런걸 못배워서 어른이 못된 인간이 많기때문에 우리사회가 지금 이렇게 엉망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자식이라도 성인이면 성인답게 대접해주시고 믿음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3. 자취15년
'06.3.1 9:25 AM (218.50.xxx.23)대학가면서 집을 떠나 35살에 결혼할때까지 ..15년간 자취경력입니다
친정이 잘사는 편이었지만 제가 독립을 우겨서 20살짜리 자취시키면서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던것
같아요.. 하지만 15년간 혼자 잘 지냈지요.. 씩씩하게..
성실히 직장 생활하면서(지금도 아직 같은 직장에 다닙니다) 대학원도 다니면서 바른생활 걸 이었다고
자부하네요..
하지만 주위 시선이 곱지 않을 때도 있었지요..
집에서 선을 보라며 마담뚜하고 연결을 해주셨는데 남자집(엄마)쪽에서 제가 집떠나 오래 혼자
사는 아가씨라 싫다고 했다네요.. 여러가지로 믿지못하겠다고..
저는 너무 화가나서 마담뚜를 구슬러 남자집 전화번호를 알아냈지요
바로 남자쪽 어머니한테 따졌습니다.. 그집 딸은 미국 유학중이라는데.. 친척많은 서울에서
10여년 자취한 아가씨가 더 의심스럽나..아님 피붙이 하나 없는 미국에서 유학중이 딸이
더 의심스럽나.. 그렇게 말하시는거 아니다.. 그 엄마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혼내 줬어요.. 그런 시어머님하고 연결안되기 정말 다행이죠
여자들 자취 해도 괜찮습니다. 따님들 다 믿어주세요..
다 자기가 얼마나 중심 잘 잡고 사느냐의 문제이네요4. 외롭지만
'06.3.1 10:18 AM (211.187.xxx.68)저도 자취경력이 꽤됩니다. 싸늘한 방에 들어가는 순간 외로움이 밀려들긴 했지만그때가 그립습니다.
5. 저도.
'06.3.1 10:38 AM (221.148.xxx.139)고향은 지방인데 대학을 서울로 와서 대학 2학년때부터 결혼할때까지 8년동안 자취했어요.
그동안 대학다닐때는 장학금도 타고 졸업해서 고시공부도 하고 취업해서 회사도 다니고 할거 다 했어요
만약 저희 부모님이 저를 못 믿어서 어떤 놈이랑 동거하면 어카나 생각하셨다 생각만 해도 불쾌할거 같아요. 저희 아빠 엄마는 한번도 그런 생각하시지 않았어요. 항상 혼자 밥은 잘 챙겨먹나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옆에 없어 걱정이다 이렇게만 생각하셨지.. 자식은 부모가 믿는대로 크는 법이라 생각해요.
부모가 자식 못 믿어서 색안경끼고 보는데 어떤 자식이 기분이 좋을 수가 있나요.
자취하는 사람들은 다들 그래 라는 눈빛도 참 말도 안 되는거예요.
집에서 통학하는 친구들도 사람에따라서는 얼마든지 일탈을 일삼습니다. MT 안가나요.. 각종행사들 많죠...
모든게 사람 나름인거에요.6. 저도한마디
'06.3.1 11:16 AM (59.11.xxx.70)자취는 아니지만 잠깐 1년 동안 어학연수갈때도..(거기도 엄연히 자취하는 상황이잖아요)
고모들이 혼삿길 막힌다고 보내지 말라고 ㅡㅡ;;;
그 짧은 1년에도 그런 소릴 막 하시는데...
기분 나쁘더라고요..
우겨서 가긴 갔는데..엄마가 얼마나 걱정하시던지
덕분에 비싼 돈 들여서 홈스테이에다 갖다 바친 돈이 얼마있지..
1년내내 홈스테이 살았네요...! 그때 엄마에게도 실망..딸을 못믿어주고..
남들 얘기만 들으시고 가지말라고 잡으셨으니깐요..ㅜ.ㅜ7. 하루
'06.3.1 11:36 AM (203.130.xxx.23)약간 다른 이야기이지만,,
전 남자든 여자든 성인이 되면 집에서 독립해서 혼자 살아보는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남자같은 경우, 자취하면서 집안일하는 법을 스스로 깨치는 것 같더군요. 제 신랑 같은 경우도 대학까지 집에서 다녔는데, 시어머니가 쫒아다니면서 신랑 어지른 거 치우시기 바쁘셨다고 해요. 지금도 그 버릇이 남아있어서 양말 같은 경우 아무데나 벗어놓기 일쑤이구요.
그런데, 취직하면서 서울와서 혼자 살게 되면서 비로소 청소며 빨래를 할 줄 알게 되었다더군요.
지금은,,,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거의 대청소 수준으로 싸악 청소해주고, 기본적인 집안일은 부탁안해도 다 직접 할 줄 아네요. 스스로 깨달아서 이렇게 된 거지, 아마 제가 가르쳐서 이 수준으로 만들려면 머리가 세어도 못했을 거예요.
저도 자취생활 10년 했지만,
방탕한 생활보다는 책임감, 독립심, 그리고 외로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경험이었어요. 또 자취하면서 주어진 생활비 한도 내에서 한달 생활해야 하니까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도 길러지더군요.
어쨌든, 여자든, 남자든 성인이 되면 부모밑에서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8. 자랑같지만
'06.3.1 11:36 AM (218.144.xxx.158)우리 딸도 대학 진학과 휴학 기간 내내 자취를 하고 있지만 아직 남친 한번 사귀지 않았답니다. 제가 항상 걱정하는 소리를 하지만 전 정말 우리 아이를 믿는답니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노는것도 좋아하지만 자기 앞가림은 잘한답니다.
9. 위에 분
'06.3.1 11:49 AM (220.77.xxx.229)남친 한번 사귀지 않았다는 것은 자랑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 나이에 남친이 없다는 것은 오히려 이상해 보이는데요
사람나름이란게 정말 맞는 말입니다...10. .
'06.3.1 12:40 PM (59.186.xxx.10)마담뚜한테 전화걸어서 번호 알아내 따지셨다는 분....
정말 무섭네요...
근데 그만큼 자신의 생활에 대해 자신이 있으시단 말씀이겠죠?
제 친구중 하나도 일찍부터 자취하는데 정말 철저하게 생활하더군요.
나름대로의 통금도 스스로 전하고, 밥 철저하게 해먹고,
친구들 밤에는 안 데리고 가고....
반면에 일찍부터 동생들이랑 자취했다는 울 동서..
동서는 잘 모르겠는데 그 여동생들을 가끔 만나면 정말 싫습니다.
제가 사돈인데... 자기 언니의 동서인데 어쩜 그리 버릇들이 없는지...
명절날 아침 일찍 시댁에 전화해서 언니 빨리 오라고 여러번 독촉하고... 우리는 아침도 안 먹었는데...
흔히 어른들이 말하시는... 가정교육 못 받은 티를 내더라구요...
정말 사람나름입니다...11. 이런 인간도...
'06.3.1 12:41 PM (58.225.xxx.60)중학교때부터 대학교까지 10년간 하숙 했습니다.
"10년간 하숙했다면(객지생활했다면)....너 시집가기 힘들거다 !!!"
상상력 풍부한 인간들 많습니다.
하나님이(탈퇴했다고요 ??) 음식올렸을 때
혼자 사는데....하면서 호기심 만땅 글을 올린 회원....반성하셔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마음 상할지를....12. 저도요..
'06.3.1 12:56 PM (218.50.xxx.76)지방서 대학가면서 서울자취생활 시작했었는데요, (언니,동생 같이 했긴했지만요..)
주변에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또는 형제들과 자취하는 친구들 많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가끔 여자가 자취하는것에 대해 많이 걱정하시는 글 보고 의아해 하던차였어요.
아주 건전하게 생활하는 사람이 훨씬 많답니다.13. 맞는말씀인데요...
'06.3.1 1:35 PM (210.115.xxx.169)자취 생활도 사람나름 입니다만,
저도 스스로 통금시간 만들어 지켰고, 아무나 출입하지 않도록 했고,
집에서 생활할 때보다 더 철저했습니다.
저 자신은 물론, 주위에서 말을 만들 소지를 만들지 않도록 그렇게 했어요.
그러나 주변에서 보면 우려되는 자취생들 아주 많아요.
저애는 왜 저러나.....
제 생각에는 자취생이라 그런 생활이 더 잘 드러나는 것이고
가족 간에 사는 아이들은 그런 생활을 덜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성향의 아이들이라면 자취생활의 환경상 좀 더 심화되는 것이고요.14. ..
'06.3.1 2:08 PM (222.108.xxx.225)전 의학계열 출신이고, 학부 때 자취했습니다.
결론은 자취 반대입니다.
여자애들은 생활에 절제가 없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자취하는 친구들끼리 이성교제 하면 성적인 관계로 치우치기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의학계열은 좁은 바닥이라서, 누가 누구하고 이성 교제 했는지 다 알고...
이성 교제 하면 사실 여부 없이 성관계 했다고 전제하더라구요..(남자애들 시각에서..)
딸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가능성을 차단해야 하는 거죠.
전 자취할때 제가 보고 겪은게 있기에 아들이든 딸이든...적어도 대학 신입생 때까지는 제가 끼고 있으려구요.
독립된 생활은 학부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대학 신입생에서 2, 3학년 때까지가 한참 놀 때이고, 세상 물정에도 어두워서 가장 위험한 시기이거든요.
참, 위에 따님이 남자친구 사귄적 없다고 하신 분...
따님이 부모님께 말 안하는 건지도 몰라요.
엄마가 싫어하시는 거 아니까.
자식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미연에 방지하는게 중요한 거...아시죠?15. 저는요.
'06.3.1 4:33 PM (219.248.xxx.34)글쎄요. 정말 사람 나름이겠죠...저두 자취했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땐 정말로 남자보는 눈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어른이면 자기 행동에 책임질줄 알아야겠죠.
그렇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들어갔다고 해서 갑자기 어른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나이만 먹었다고, 대학교 다닌다고 다 어른인가요?
그리고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말씀하십니다. 자는 딸도 다시보자!
우스개소리로 하신 말씀이시겠지만 솔직히 집과 밖에서의 행동이 다 같을거라고 어떻게 믿나요?
저두 위의 점2개님 처럼 정 독립하고 싶다면 학부생활 마치고 시키겠어요.
솔직히 저희 딸 너무 맘도 약하고 착하긴 하지만 줏대없고 누구보다 제가 잘 알거든요.
그래도 좀 더 크면, 그리고 연애도 해 보면 남자보는 눈도 생기고 그러겠죠.16. 제 생각
'06.3.1 5:21 PM (221.142.xxx.163)물론 사람 나름이겠습니다만,
전 제 딸 절대 자취며, 어학연수며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교, 대학원 다 서울서 마치면서 거의 10년 넘게 아파트에서 자취하면서 주위에 자취하는 친구들 많이 봐왔구요.
결혼 후 아이 낳고 잠시 어학연수 가서 이제는 어리게 보이는 유학 온 대학생들 보고..하면서.
결심했지요. 내 딸은 절대...아니 가능하다면 자취 시키지 말아야지 하구요.
제가 자취하면서 바르지 않게 생활을 해서가 아니라,
부모밑에 있는 것보다 그만큼 유혹이 많기 때문이고(어리고 외롭고.._)
실지로도 그런 케이스 많이 봤거든요.
어학연수 가서는 정말 한국 남.여 대학생들에게 아주 실망했드랬습니다.
남학생들은 어찌도 그리 여학생(특히 일본여성)에게 추근덕대는지,
여학생들은 어찌도 그리 매너없고 천박(죄송합니다)한 태도로 사는지.
암튼 제 생각은 될 수 있다면, 가능하다면 자취는 시키지 말자입니다.
형제, 자매가 있거나, 친척분이 있어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그 편을 적극 추천합니다.
혼자 있는거...여러모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혹 제 글에 불만있으신 분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개의치 마시고 발끈하지 마시지 바랍니다.17. 요즘
'06.3.1 10:05 PM (222.117.xxx.86)항상 예외는 있겠지만요.
요즘은 그 예외가 드문것 같네요.
젊은애들 사고 방식.....모른체들 하시는거예요? 아님 정말 모르시는 건가요?
저도 미국있을때 유학생들보고 유학생 며느리 들이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이제는 시대가 시대니만큼 생각을 바꿔야하겠구나 하고 생각한답니다.
한국에서 제가 근무하던곳에 젊은애들이 많았는데 그애들 보고있으면 한편으로는 기특한 구석도 있고 한편으로는 그들의 사고방식이 (특히 성 개방풍조 같은) 이해가 안돼서 혼자서 화도 내보고 그랬었으나..
내 고정관념으로는 따라잡을수 없다는것 인정하니 좀 용납이 되더라구요..18. 흠
'06.3.2 3:37 AM (211.37.xxx.199)토론의 가치 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 또래 여자애들이 그렇게 성욕이 강할까요?
설령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여자쪽에서 먼저 원하는 케이스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대부분 남자친구들이 먼저 그렇게 요구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여자친구 자취방에 들락거리는 남자들은, 자기 자취방이 없는 서울 애들이 대부분이겠군요,
자취하는 여학생 운운하지 마시고, 그렇게 걱정이 되시면, 먼저 댁의 아들들에게 철저히 교육 시키세요.19. 그럼요
'06.3.2 4:27 AM (204.193.xxx.8)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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