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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중에, 사람잘따르고,주인옆에있으려하고, 애교많은견종 추천해주세요,

도벨애미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06-03-01 00:58:03
지금 애견 6 각 철도 사놓고, 밥그릇에, 뭐 애견삼푸, 귀청소등등 필요한거
다있고,  집안에서 기를 소형견을 분양받으려고 합니다.

점찍어놓은 견종이, 요크셔테리어, 잉글리시코카스파니엘,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미니핀 ,
닥스훈트 암컷이인데요,

잉글리쉬 코카와, 아메리칸 코카 중 뭐가 더 체형이작죠? 둘이 햇갈리는데 이종들도 맘에들어요,

한때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도베르만에 미쳐서, 몇달을 서치후에 힘들게 분양받은
도베르만암을 기르고있는데, 수컷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강아지를 못보고있어요,
강아지 라도있으면 집안에서도 길러보고하는데,

첨에 어렸을적에 사왔을때는 품에 안고올정도로 작았는데, 이젠 힘이세지고,  산책하기도 힘들고
한번하면 온삭신이 쑤심니다, 돈도 단이단미등 무지많이들었구요, 피부병이 결려 동물병원에서 약값만
15 만원이 들었습니다, 이애는 사람에게 안기거나 하는걸 좋아하지않고, 아기자기한 면이 없어요,
아직도 전 이 도베르만을 너무 사랑하는데, 외사랑만 하다보니, 한이 맺혔습니다,
옆에 눈길한번 안주는 풍산개는 끙끙거리고 가면 난리 인데, 이애는 먼저기르던 곰살맞던,도벨과는
성격이 많이다른 애라서, 혈통서있다고 비싸게만 사와서, 어렸을적부터 길렀건만, 참 애석하게 굽니다,

주인을 졸졸 따르고 꼬리치는 사랑스러운견으로 추천해주세요, 혹시 기르시고있다면
견종들의 특성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사이즈 작고, 짖는소리가 적은 소심견이면, 좋겠네요 ㅎㅎ ,,

IP : 211.218.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파니엘 제외
    '06.3.1 12:58 AM (220.75.xxx.107)

    스파니엘은 실내에서 기르기 아주 힘든 견종입니다

  • 2. 닥스훈트 제외
    '06.3.1 1:07 AM (220.75.xxx.107)

    닥스훈트는 상당히 많이 짖고 소리도 큽니다

  • 3. 글로리아
    '06.3.1 1:18 AM (218.145.xxx.19)

    저희집 미니핀 15년 살고 재작년인가 세상을 떴죠.
    정이 많이 들어서 (아~~보고 싶다) 저는 미니핀 추천해요.
    도베르만 좋아하셨으면 까만 미니핀도 스타일이 비슷하니까 맘에 드시지 않을지.
    이 개, 아주 성깔있고 제 식구는 엄청 챙기지만 아무한테나 꼬리 흔들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는 차갑고 쌀쌀맞고 영리하지요. 그런 맛에 키우는 개예요.
    자존심 강하고, 그래서 가족 안에서도 제 몸값 한껏 높이고(개가 그런다는게 놀랄 따름입니다)
    우리집 녀석은 귀족처럼 살았어요.
    개 키우시면 털 떨어지는거 감수해야하구요.
    낮선 사람 오면 엄청 짖으니까 이것도 감수하시구요.
    견종 중에 혹시 웰시 코르기(Welsh Corgi.영국개)나 드레버(Drever.스웨덴산 사냥개)
    들어보시거나 키워보신분 계시면 이 녀석들의 세계 좀 알려주세요.^^
    저희집에 개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견종입니다.

  • 4. 핑크유모
    '06.3.1 1:22 AM (222.98.xxx.231)

    점찍어 놓은 견종들이 다 성격 까칠한 애들이네요,,^^
    개마다 개성들이 틀려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서두 대체적으로 볼때
    요키,,한성깔 하구요,,
    코카 스파니엘 ,,시끄럽습니다,,그리고 한덩치 하던데요,,
    미니핀,,어떤놈은 괜찮은데 대체적으로 주인밖에 몰라서 손님오면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닥스훈트,,사납기까지 하고,,평소에는 점잖아보여서 주인에게 물어봤더니,,엄청 까다롭다네요,,
    그리고 닥스훈트는 산책할때 배에 뭐 안묻나 궁금했어요,,거의 배가 땅에 붙어있어서,,ㅎㅎ,,
    제가 사는 동네 앞공원에 오후 4시쯤 되면 개들이 모이는데요,,,관찰해보면 그렇더라구요,,되게 재밌어요,,^^

    토이푸들 추천이요,,
    키워보시면 그 영리함에 혀를 내두를듯,,
    공원에 모이는 개 주인들이 다 깜짝들 놀라시더라구요,,,,
    제가 산책 안시켜도 베란다 문을 빼꼼 열어놓으면 그시간에 공원에 나가서 혼자 그 모임에 참석하고 놀다가 들어와요,,
    그때만 해도 토이푸들 키우는 집이 흔하지 않았는데요,,
    그놈 보고 토이푸들 엄청들 키우시고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일본에서는 어떤 개들보다 몸값이 비싸더라구요,,
    ....지금은 죽고 없네요,,

  • 5. 개는..
    '06.3.1 1:22 AM (221.159.xxx.41)

    키워지기 나름입니다... 혈통서, 가격 아무 소용없어요...
    사이즈 작은걸 원하시면 인공교배하여 크기를 줄인 티컵 강아지를 추천하며,
    짖는 소리가 싫으시면 성대수술을 하시면 됩니다.
    소심견은 입양하고 한 삼사일 냅다 보기만 하면 패세요.. 그럼 무척 소심하고 겁많은 애가 될겁니다..
    원하시는 견종이 참.. 별스럽군요..
    참고로 원래 도베르만은 정이 없는 종입니다.
    도베르만을 기르는 주인 반정도가 자기가 기르는 도베르만에게 물린 경험이 있을 정도니까요..
    외모가 멋있는 것도 좋지만 개의 성품과 특성도 공부하시어 자신의 성격, 기르는 환경과 어울리는 견종을
    선택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참고로 미니핀은 신경질적이고, 경계심이 강해 잘 짖고, 상당히 부산스런 품종입니다.

  • 6. 웰시코기
    '06.3.1 1:22 AM (220.75.xxx.107)

    웰시코기는 땅파기를 아주 좋아하고 힘이 덩치에 비해 어머어마하게 셉니다
    본디 사냥개라 활동량이 아주 많아요
    고집도 세구요
    대신 건강 하나는 끝내줍니다
    실내에서 키우시려면 실내견을 키우시는게 개나 사람이나 스트레스 덜받아요
    스파니엘, 훈트, 코기, 모두 사냥개라 실내에서는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할거에요

  • 7. 토이푸들
    '06.3.1 1:28 AM (221.147.xxx.56)

    키우고 싶어요.. 저도...
    푸들이 영리하고 애교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전 집안에서 키워본 적이 없어서
    자신이 없는 관계로 매일 생각만 합니다.. 토이푸들..토이푸들...

  • 8. 핑크유모
    '06.3.1 1:38 AM (222.98.xxx.231)

    저도 다시 키우고 싶은데 남편이 개를 너무 싫어해서 반대하네요,,
    또 그때 그놈 만치 똑똑한 놈이아닐까 싶어서 겁도 나구요,,실망하게 될까봐,,(키우다 보면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개들 세계에서도 민사고가 있다면 토이푸들이 절반일거에요,,
    울집에 있던 토이푸들 그놈보고 사람들이 우스개로 그랬거든요,,민사고 출신개라고,,
    보고싶당,,,
    참,,,어릴때 엄하게 키웠더니 소심은 해지더라구요,,

  • 9. 유기견
    '06.3.1 1:43 AM (221.153.xxx.11)

    은 어떠신가요??실내에서 키우고 싶으시면 코카종은 절대 안되구요..요키나 말티즈가 어떨까 합니다. 대소변 교육도 비교적 쉬운 편이구요..이왕 키우실거라면 죽을때까지 좋은 가족이 되어주세요

  • 10. 러브체인
    '06.3.1 1:48 AM (218.233.xxx.166)

    제가 토이푸들 키워요..
    애교짱..완전영리에 왕소심..잘 짖지도 않죠..^^
    지금 4살인데.. 몸무게가 1.9키로에여..ㅡ.ㅡ;; 많이 먹지도 않지만 암만 먹여도 살도 안찌더군요..

    근데 토이푸들도 좀 섞인 애덜은 한 3키로 이상도 나가는듯 하구요.

    암튼 완전 주인한테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사실 피곤할땐 귀찮기 까지 할 정도랍니다..ㅡ.ㅡ;;
    그래도 아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이쁜짓을 하는데 이뻐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머리도 너무 영리해서 특별히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여러가지 재주도 피웁니다..^^;;

    단..애들을 아주 싫어 하더군요. 원래 토이푸들이 애들을 싫어 한다네요.
    우리집이야 애가 없으니 괜찮지만 손님으로 애들이 오면 죽어라 도망 다닙니다. (강아지가..ㅡ.ㅡ)

    깔끔은 또 얼마나 깔끔을 떠는지..대소변 잘 가리고.. 대소변 보고 나면 앞에 깔아준 발판에 가서 앞발 뒷발 다 싹싹 소리나게 닦아요..^^
    그리고 고추 닦자~ 하면 달려와서 휴지로 닦아달라고 하고..
    응가 하고 나서 똥꼬 닦자고 하면 달려와서 똥꼬 내놓습니다..^^;;
    근데 쉬야 했는데 똥꼬 닦자고 하면 꼬리 확 내리고 안보여 주데요..ㅋㅋ
    얼마나 똑똑한지 아시겠죠?

    가끔은 저게..개가 아니고 혹 여우가 아닐까..허니와 전 의심하고 있답니다..ㅡ.ㅡ;;

    암튼.. 원하시는 스탈에 딱 적합한거 같아요..

    다만..어떤 견종이던지..
    사람과 똑같이 각각의 개성이 있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위에와 같은 성향을 가졌지만
    토이푸들이라도..번잡하고.. (우리 강아지는 무지 얌전해요..) 시끄럽고..
    사나울수도 있으며.. 덩치가 아주 커질수도..머리가 나쁠수도 있겠지요..
    그거야 말로 정말 "운" 인거 같아요.

    위에 어떤분은 소심하게 키우려면 첨에 볼때마다 패라는데...ㅠ.ㅠ
    그건 좀 강아지가 불쌍한거 같구요. 반복학습 통하면 얼마든지 훈련 가능 하니까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반복시켜주세요.

    똑똑한 강아지 아니라도..반복된 학습에는 다 반응 합니다.
    매 보다 좋은건 사랑과.. 맛난 간식..^^

    그럼 이쁜 강아지 입양 하셔서 이쁘게 키우세여..^^

  • 11. 헐..
    '06.3.1 4:10 AM (211.227.xxx.124)

    음...코커는 사실..똥개나 다름없습니다. 말귀도 못알아듣고요. 힘도 세구요.
    거기다 두 종류 모두, 크기는 큽니다.
    어렸을적에 귀여운 얼굴에 속아 샀다가 야속한 주인에게 버려지기도 많이 하지요.

    전반적으로... 개를 잘 모르시는분 같네요.
    동물병원에 얼마를 쓰셨는지 모르지만
    단이,단미는 가격이 다른 수술에 비하면 꽤 싼편인데요...
    머 돈문제야 상대적 느낌이겠습니다만....

    원하시는것중에 요키가 가장 작네요. 짖음이 없진 않습니다.
    짖음이 싫으시면 수술권합니다.

    미니핀도 찍어주신 견종중에 작은편이긴 하지만..
    추위 마니타고, 비듬도 많구..체형이 좀 특이하죠. 몸통은 두껍고 다리는 너무 얇구...
    그리고 잘 짖습니다.

  • 12. 지금 현재
    '06.3.1 10:36 AM (59.29.xxx.189)

    요키, 말티, 시츄, 아메코카 이렇게 4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일단 애교 많고 곰살맞은건 말티랑 시츄가 좀 그런편이구요. 특히 울 말티는 사람이 앉아있으면 와서 만져달라고 머리를 손밑으로 드밉니다. ^^;;

    요키는 좀 똑똑한편이라서 대소변가리기 훈련이나 재주등 가르치기좋은반면 까다롭고 주인외 다른 사람들은 잘 따르지 않는 면이 있답니다.

    아메코카는 활발한 종이라서 자주 놀아주고 산책도 자주 시켜주실수 있는 분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시다면 좀 권하기가.. 그리고 사이즈는 성견의 경우 12~14kg정도 나가는 중형견이라서 실내견으로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듯 합니다.

  • 13. 뷔도르
    '06.3.1 11:40 AM (211.117.xxx.175)

    음...일단 위에 토이푸들도 좀 섞인 애들은 3kg 넘고 그런다는 말씀은 근거 없구요.
    3kg 언저리가 오히려 표준이죠-_-;;

    푸들 두 마리 키우는데 다들 애어른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하나는 저밖에 몰라요. 그치만 사람들 놀러오면 잘 따르고 잘 앵겨있구요.
    또 하나는 완전 접대견이죠. 오는 사람 열렬히 온 몸으로 환영해주고 떠날 때까지 옆에 붙어있는다는-_-

    근데 성격 까칠하고 보자마자 짖어대는 푸들도 많죠.
    한 마디로 견종의 기본적인 특성들은 있지만 개체상 차이도 굉장히 많아요.
    급하게 분양받는 것보다 한 집에 태어난 강아지들을
    어릴 때부터 좀 관찰한 후 데려올 기회를 찾아보세요.

  • 14. 강쥐조아.
    '06.3.1 12:21 PM (61.75.xxx.221)

    말티, 프랜치불독, 시츄를 다 키우는데요... 말티는 작고 애교도 많기는 하지만 민감한데다가 헛짖음이
    있어서..밤에는 살짝 곤란하구요..그렇지만 식탐은 없구 밥도 조절해서 먹는 편이예요. 프랜치불독은.
    털빠짐이 싫지 않으시면 키울만하구요, 크기는 스패니얼보다 작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예요.
    단단한 체형이죠. 그렇지만 잘 안짖구요, 애교도 과도하게 많은데다가 주인을 미친듯이 숭배하는 견종
    이랍니다. 표정도 너무 이뿌죠. 그렇지만 털빠짐이 싫으시면 시츄 추천이예요. 개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여아의 경우 크기도 작은 편이구요...너무 안짖어서 5개월이 되도록 짖는 것을 한번도 못 들어봤었
    답니다. 정말 안짖죠..애교도 많고..다정다감하고..사람도 좋아하고..
    그래서, 예쁘고 성격좋은 소형견 원하시면 말티...개성있는 초절정애교를 원하시면 프랜치불독..
    무난하게 이쁘고 착한 강쥐 키우시고 싶으면 시츄 추천요...

  • 15. 애견사랑
    '06.3.1 2:21 PM (218.159.xxx.43)

    가장 추천 드리고 싶은 견종은 토이푸들 입니다 말티 시츄 얘네들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정말로 영리하고요 실내에서 코카를 키우시기에는 너무 힘이 드십니다..배변훈련도 너무 안되는 애들이고요..귓병이 잘걸리는 아이들 이기때문에 수시로 귓청소도 다른 견종보다 자주 해주셔야 해요...또 털날림은 타의 추종을 불과합니다....토이푸들 얘네들이 영리하기는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 입니다...언젠가 네이버에서 어떤 애견이 가장 영리한가 봤더니 토이푸들이 2위에 있더라고요 정말로 얘네들 영리해요 또한 제가 암수 두마리를 키워봤고요 강추 합니다 !!!

  • 16. 슈나우저
    '06.3.1 9:06 PM (203.236.xxx.82)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얘기가 안 나오네요?

    얘네들 무진장 영리하고요, 여자애로 키우시면...아아~ 그 애교가..정말 살살 녹습니다.ㅠ.ㅠ

    물론 앉아 있는데 쥔장 무릎에 냉큼 튀올라오는 초절정 애교는 업습니다만...정녕 적절한 카리스마와 애교, 글고 똘똘함이 어우러진 지대로 된 아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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