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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사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구이구 조회수 : 762
작성일 : 2006-02-28 23:13:58
그냥 지나가는 말로 남편에게 물었지요.

'당신, 이담에 바람피우면 어쩌냐??' 하구요.
그랬더니 남편이 하는말이란........


'나도 글쎄 그걸 모르겠어. 바람을 피우게 될지 안피우게될지!!'

엥??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소리래요?

그냥 한번 물어본말의 대답을 저렇게 하니까 색안경을 끼고 남편을 보게되네요.

사서 걱정을 하고있습니다만 그럴필요까지 없겠죠?
IP : 59.30.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28 11:19 PM (125.181.xxx.221)

    ㅋㅋ
    남편분한테 말씀해주세요...
    (심각하게..독백처럼..)아무래도 가위를 잘드는걸로 하나...사야겠어!!! 일제 좋다던데..
    왜??
    남편이 바람피면 없애버리게.. 어차피 내꺼도 아닌데..남 주기도 싫고..

  • 2. 남편말이
    '06.3.1 12:08 PM (220.77.xxx.229)

    맞는 것 같은데요.. ㅎㅎ
    사람이 앞날을 알 수 없잖아요
    웃자고 한 소리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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