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이 막 두근거리는데요..

두근두근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6-02-28 15:46:39
제가 원래 잘 놀래는데 최근에 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가슴두근거림이 더 심해졌어요.

가만 있다가도 가슴이 막 두근거리고..

그렇게 뛰기시작하면 최근 있었던 스트레스 받던 일이 다시 생각나면서

어깨도 무겁고 머리도 너무 무거워요

가슴이 자꾸 두근두근 하는데 이것도 병일까요?

한의원에 한 번 갔었는데 자꾸 약을 먹으라고 해서 그냥 왔거든요..

어떻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ㅠ_ㅠ
IP : 211.255.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06.2.28 3:56 PM (211.214.xxx.41)

    제가 위에 우울증 때문에 글올렸는데요,
    저희 남편도 증세가 그랬어요.
    나중에는 보는사람이나 당사자나 서로 너무 힘들었거든요.
    잊지못할 정도의 큰일이었고 거기에서 잘 헤어나올수가 없다면 상담 받으시는것도 방법인것 같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저희 남편도 우울증과 홧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세상 살면서 서로에게 그런 상처는 주지말고 살아야하는데...맘이 너무 아파요.

  • 2. 두근두근
    '06.2.28 4:00 PM (211.255.xxx.114)

    에공 저도 위에 글에 답글 남겼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너무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면 자꾸 놀랬던 일이 생각나구요..
    원래 제가 가만 있어도 나쁜일이 생기면 어쩌지..이런 쓸데없는 걱정을 잘 하는데
    현재는 허리도 아프고 머리도 무겁고..잠은 언제 깊이 자봤는지 모르겠어요 ㅠ_ㅠ

  • 3. 걱정
    '06.2.28 4:14 PM (211.214.xxx.41)

    저도 바로 그런 성격이거든요.
    전 막 가위도 눌리더라구요.
    자는데 계속 옆에서 뭐가 지나다니고 다니는 소리까지 너무 선명하게 들리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거예요.
    심할때는 침대 발끝치에 앉아도 있구요.
    전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나중에는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길가다말고 옆에 신경정신과가 있길래 불쑥 들어가서는 상담을 받았는데 말이 상담이지 저혼자 꺽꺽울며 얘기하고 의사는 듣기만 했지요.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대요. 너무 억울한일을 당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그러는거라구요.
    약도 줘서 받아왔는데 먹질않았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마음이 많이 편해지더라구요.그다음부터 조금씩 정도가 덜해지더니 언제부턴가는 좋아졌어요.벌써10여년전 얘기지요.지금도 그때일 생각하면 가슴이 뛰지만 이제는 생각을 안하려고해요.
    님도 어서 그일에서 자유로워지셔야해요.쉽지는 않지만 그게 내가 잘사는 길이더라구요.

    그나저나 제 남편도 어서 털고 일어나야할텐데...너무 착하기만 한 사람이다보니 상처가 더크고 깊네요.
    어서 기운내시길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23 노트르담 드 파리 5 광팬 2006/02/28 436
53922 생활태도를 바꿨어요,용기주세요 7 새생활 2006/02/28 1,517
53921 배수구 점검해준다는 잡상인도 있나봐요. 2 .. 2006/02/28 373
53920 옛날 만화영화중에... 9 말일싫어 2006/02/28 451
53919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문제로... 8 ㅠ.ㅠ 2006/02/28 523
53918 쌍꺼풀이 한쪽에만 있는데...... 3 아기가 2006/02/28 630
53917 알라스카에 대해 아시는 분들.. 3 2006/02/28 210
53916 이 번호는 어디지역인가요???? 4 ? 2006/02/28 663
53915 드라마 좋아하세요? 3 봄날 2006/02/28 680
53914 뒷목이 너무 아파요 2 걱정 2006/02/28 296
53913 [펌]스팀청소기 살균.진드기제거 효과 제한적 2006/02/28 359
53912 해삼 냉동해도 되나요? 1 해삼 2006/02/28 171
53911 유치원 6세반인데 반일로할지 종일반으로 할지 걱정이에요. 1 바쁜엄마 2006/02/28 282
53910 집에서 한자공부를 시키려고 한다면 어디 교재가 좋을까요? 2 수피야 2006/02/28 412
53909 모지역을 무지 싫어했던 우리 부모님.. 2 그냥 2006/02/28 1,164
53908 자석교구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06/02/28 114
53907 저처럼 못된엄마가 또 있을까요? 22 사랑하는내딸.. 2006/02/28 2,235
53906 자녀랑 이별하는 꿈은 어떤 꿈인가요? 1 걱정 2006/02/28 293
53905 변산에 다녀와서 5 겨울여행2 2006/02/28 350
53904 가슴이 막 두근거리는데요.. 3 두근두근 2006/02/28 646
53903 죄송합니다(몽땅 삭제됐네요) 2 살덩이 2006/02/28 677
53902 현금영수증 복권 당첨됐어요. 11 흐흐 2006/02/28 1,192
53901 핸드폰 명의변경과 기기변경(CYON LG-LP5500) 3 폰바꿋자 2006/02/28 383
53900 미국에서 배송한거 기다리다 지쳤어요. 4 이베이 2006/02/28 527
53899 살면서 조심해야 될 사람 어떤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11 겨울 2006/02/28 1,725
53898 일산에 3D가르치는 학원있나요? 일산 2006/02/28 93
53897 코스트코에서 산 베이컨 맛 어떨까요? 10 고민 2006/02/28 982
53896 이스테이션...이 무엇인가요 2 궁굼~~ 2006/02/28 631
53895 시골학교 도시학교 2 걱정맘 2006/02/28 484
53894 운전이 사람잡네.답글 감사드려요.. 2 걱정맘 2006/02/28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