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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조심해야 될 사람 어떤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디지털타임스 2006-02-28 11:05]
한국원자력연구소에 근무하는 한 연구원 부인이 수십억 원대의 사설 펀드를 운영하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원자력연구소와 대전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 연구원(39) 부인은 지난 2002년부터 선물옵션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수십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확보한 뒤 최근 태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금은 이들 부부가 연구소 모임이나 인근 교회를 다니며 알게된 신도들을 통해 모집한 것이며 부인과 함께 연구원 박 씨는 투자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30억원 가량의 지급보증을 서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박씨 부인과 같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비롯 같은 아파트 연구원과, 원자력연구소 일부 직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소 측은 "박 연구원은 휴가 중이던 지난 토요일 팩스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라면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박씨에 대해 직권면직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구남평기자@디지털타임스
1. 코스코
'06.2.28 3:40 PM (211.196.xxx.131)이런 기사 읽으면 마음이 짠~ 해요
우리 엄마도 교회다니는 사람에게 엄마집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다줬다가 집 날렸어요
엄마에게 언니언니 하며 돈 꼭 한달만 꿔달라고 해서 꿔줬다가 그돈가지고 없어졌어요
그런데 그집 자식들이 미국서 결혼하는데 무진장으로 크게 했다네요
그때 잠깐 얼굴보이고는 또 사라져 버렸다네요
그런사람들 절대로 복받지 못해요, 하늘 무서운걸 알아야지~ 위에서 다~ 보고게시는데~~2. .
'06.2.28 3:46 PM (59.186.xxx.10)저 어릴때 동네에 변호사 한 분이 계셨는데,
그 부인이 이집저집 돈을 꿨나 보더라구요.
변호사 마누라니까 안심하고 돈들을 많이 빌려줬는데, 도망갔다네요.
애들도 두고, 남편은 암껏도 모르고....
결국 이혼하고(남편이 버렸죠... 마누라를...)재판하고 징역 살았다고까지 얘기를 들었는데.....3. ..
'06.2.28 3:57 PM (221.151.xxx.144)같은 교회 다니며 몇십년 보고 산 장로직분 가진 사람도 사기를 치더군요.
고소하려니까 같은 교회 목사,장로들이 교회망신이라 생각했는지 오히려 말리더군요.
알고보니 그사람 그 좁은 지역에서 여러사람 울린 사람이예요.
인상도 무지 선하게 생겼었는데 .......
죄가 밉지 사람이 밉느냐, 돈이 거짖말하지 사람이 잘못아니란거 그사람에겐 안통하는 말이던데요.
그나저나 사촌오빠는 안뜯겼나모르겠네.
그계통 사람들 그렇듯 세상물정 그다지 생각안하고 사는 오빤데..4. 제 남편도..
'06.2.28 4:20 PM (211.187.xxx.157)몇년전에 같은 직장 동료에게 집을 담보로 대출 해주었다 동료가 미국으로 도망가서 저희가 지금 어렵게 됐습니다.
직장 동료 되시는분 부부가 교회에 성가대 지휘에 회게 업무 까지 맡아서 보다가 교회 돈까지 모두 갖고 도망가서 목사님이 회사로 찿아 왔더라는 군요.
저희 부부가 상처를 받아서인지 교회 다닌다고 하면 선입견 부터 생기더군요.5. ..
'06.2.28 4:20 PM (61.98.xxx.31)어떻게 생각하면.. 사기치고 사람들 속이기 딱 좋은 곳이 교회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교회 안에 사기꾼들이 득실득실한 거겠죠.6. 어디가든
'06.2.28 4:32 PM (221.164.xxx.159)어디가든 사기꾼이 없겠습니까?
교회안에도 있다는 거겠죠.
편견이나 선입관 갖지 마시고 어디든 사람사는 곳은 비슷하다~ 라고 생각하시면 죄겠죠7. 휴
'06.2.28 4:37 PM (24.5.xxx.238)교회안에 사탄이 제일 많다고 교인들 끼리도 그래요.
8. ㅎㅎ
'06.2.28 4:51 PM (222.238.xxx.39)교회안에 사탄이 젤많다에 올인...
9. 맞아요
'06.2.28 5:36 PM (220.89.xxx.56)교회에 어떤생각으로 다니는지...
저도 마음상처받고 사기당한 사람이 전부
교인이었어요 그몇몇사람땜에 이제는 교회다닌다고 하면
마음속으로 멀리합니다.10. ㅠㅠ
'06.2.28 9:34 PM (221.140.xxx.140)저희는 그 IMF 때 남편 직장 상사에게 대강 쫌 당했더랬어요~~
그 당시 3중고 모두 했네요.. (보증/깡통주/임신/아파트당첨... 쓰고나니 4중고???)
젊어서 비싼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맘 돌렸는데.. 그 당시는 윽~~~
어떤 때는 좀 모질어질 떄도 있어야 하는데 ... 성격이 안 따라주죠??11. ㅋㅋㅋ
'06.3.5 10:16 PM (218.147.xxx.45)정말 젤 진실한 얘길들으니 속이다 시원하군요... 안그렇고 더착한 교인들말고 어디에나 있는 남을 이용하고 잘난척하는 하면서 위선적으로 신자인척하는사람들말예요...교회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나와서도 그사람들은 더욱 신자인것처럼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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