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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 때 대출 얼마나
지금 4억을 갖고 있고 기존 대출이 6천 있어요.
퇴직금을 중간 정산해 7천 오백
그러면 53500만원인데 여기다 1억을 더 대출 받아 집을 사려는데
너무 무린가요?
여기 집값이 너무 올라 그 돈을 다 부어도 맘에 드는 38평 아파트 사기에도 좀 버거워요.
남들은 대출 어느 정도 끼고 집을 사나
문득 궁금하고
이자 갚느라 허리띠 졸라맬 생각을 하니 벌써 맘이 무겁고
그래서 한 번 여쭤 봅니다
1. ...
'06.2.28 11:56 AM (61.32.xxx.37)그게 정석이 없고 상황따라 (거주냐 투자냐, 월소득이 얼마나 되냐, 아이가 몇이며 아이 키우는 성향은 어떤가, 주변에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족이 있느냐 없느냐 등등 수도없이 많죠) 그리고 집주인 성격(소심 vs 대범) 따라 가는거같아요.
이자비용 이상으로 집값이 올라줄 것이라는 자신이 있으면 가능한한 왕창 내더만요.
정 못갚겠음 집팔아 갚음 되지 이러면서요 ^^
그러나 보통은 30%이상 대출내는 건 무리라데요. 한 1/3 이상 내면 이자땜에 힘들지 않을까요?
평범한 월급쟁이 생활이라면..2. 원글
'06.2.28 12:03 PM (219.248.xxx.39)인데요.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고
매물도 귀하고 그러네요.
여긴 일산인데 킨텍스,한류우드,파주 엘지 필립스단지,경의선 복선화...
뭐 이런 것들로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전 주부고
초등생 아이 하나,아직 어린 녀석 하나
남편은 대기업 부장입니다.
뭐 지금까지도 이자 갚느라 졸라매긴 했지만
6천에 대한 이자와 두 배가 넘는 돈에 대한 이자는 또 심리적 압박이 다르네요.....3. 사견
'06.2.28 12:18 PM (61.74.xxx.240)1억이면 1년이자 약600 (한달에 50 정도면 아직 아이들도 어리시니대기업부장월급으로 낼수 있을 거 같아요)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비과세 요건이 충족되는 3년을 기준으로
이자비용 1800+@(복비,등기비,이사비,수리비) 를 생각해서 그 이상 오를 수 있다고 판단되면 사시는게 남는 장사죠. 정권말기엔 집값이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으니 계속 오를 추세 일 것 같은데...
저의 사견이었습니다. 걍 참고하세요.4. ...
'06.2.28 1:21 PM (219.254.xxx.133)전 3억3천짜리 아파트 분양받는데 대출 1억 5천이나 받았어요.. 엄청나죠ㅠㅠ
근데 분양값보다 입주시기사 되자 2억이나 올랐네여.. 다행이..
물론 대출금갚을것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이지만 그때 안질렀으면
집사는건 점점 불가능이었겠죠..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한 관건인것 같아요5. 윗님
'06.2.28 6:46 PM (220.127.xxx.205)2억이나 올랐다면 잘하셨네요~~ 근데 거기가 어디여요?? 서울의 강남 아니면 그렇게 뛰는 곳이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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