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모으는 나만의 비법.. 전수받습니다!!

초보주부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06-02-27 21:40:44
돈 모으기위해서 전 슈퍼에서 암생각없이 턱턱 사주던 과자값 지출을 줄이고 있어요..
치킨, 피자, 짜장면등등.. 시켜먹는것두 되도록이면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구요..
그런데두 생각만큼 돈이 안모아지네요..
다른데서 새는건지..
생활비 쪼개서 많이 모으신분.. 비법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IP : 211.222.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2.27 9:58 PM (211.53.xxx.230)

    인터넷에서 뭐사고 백화점 가서 뭐사고 할인점 가서 뭐사고..그때마다 싸게 샀으니까
    횡재한 기분으로 넘 좋았어요.세일할때 사니까 좋잖아요.
    그리고 돈 아낀다는 생각으로 외식도 거의 안하고 시켜먹는것도 안하고
    할인점 갔을때도 저녁늦게 가서 땡처리 하는거 사고...
    그런데 그거 지켜보던 남편이 한마디 하더라구요.
    예를들면) 모피코트 멋지게 사고 가전제품 세일한다고 사고 옷세일한다고 사면서
    그게 사실 디게 횡제하게 아껴서 잘 산것 같지만
    콩나물 살때 깍아 달라고 하고 몇백원짜리 과자 살때 그거 아끼면 뭐하냐고..요..
    그래서 대책없이 나가는 지출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먹거리나 과자 종류는 잘 사먹어요.
    대신 그릇이나 없어도 내가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하지 않은거면 안산답니다.
    옷소비가 제일 줄었어요^^

  • 2. 저도
    '06.2.27 10:03 PM (221.141.xxx.98)

    옷이나 액세서리류가 많이 줄고
    가계부쓰는게 도움많이되구요.
    이정도밖엔..ㅎㅎㅎㅎㅎ

  • 3. 저도
    '06.2.27 10:15 PM (59.7.xxx.60)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만은. 저에게는 인터넷이 문제이네요.
    괜히 이것 저것 보다가 필요없는 것도 사게 되고,혹 해서 또 사게 되고..
    생활에서 아무리 아껴도 소용이 없어요. 카드명세서 보면 거의 다 인터넷에서 산것들이예요.
    아무래도 인터넷을 끊어야할까봐요.ㅎㅎ

  • 4. 전 오늘
    '06.2.27 10:16 PM (61.255.xxx.196)

    백화점 가서 선글라스 질렀네요.
    얼마전에 보고 온 모델이 가물가물 해서 갔더니 그건 없고
    여기저기 구경하다 아가씨가 골라 주는대로 사 오긴 했는데
    이상하게 썩 맘에 들지도 않고 괜히 샀나 하는 후회도 되고
    반품을 할까 말까 하고 있답니다. 갑자기 돈을 아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ㅠ.ㅠ

  • 5. 저두요
    '06.2.27 10:21 PM (220.74.xxx.86)

    돈모으는방법좀 알고싶어여,,돈이 꼭 새는거 같아여,,ㅠㅠ

  • 6. ..
    '06.2.27 10:28 PM (211.238.xxx.47)

    저는요. 아파트 잔금내야 해서 열심히 살았는데요. 우선 반찬은 시부모님이랑 친정어머님께 밑반찬으로 김치, 무, 된장, 청국장 여러 종류로 많이 얻어와서 장볼때는 버섯종류, 아욱, 두부,생선,콩나물, 김, 가끔 신랑이 좋아하는 짭짤한 오징어등으로 일주일에 2만원정도 장을 봤구요. 정 먹을 거 없으면 가마솥에 밥해서 숭늉이랑 뜨끈하게 해서 주니깐 김치랑 김만 있어도 잘먹더라구요.가끔 김치볶음밥도 해먹는데 워낙 길이 들어서 장을 여러 가지 보지 않아도 신랑이 우린 잘 해먹고 사는거지?하고 생각하더라구요.2주일에 한번정도는 굴무밥이나 닭도리탕 맛있게 해주거든요. 시간나면 외식도 하는데요. 지난 후 생각해보면 행사때는 1인당 3만원하는 데도 갈수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데는 맛없어서 잘 안간다고 생각하지요 ^^'' 옷은 신랑옷, 제옷 한달에 5만원정도 드는 것 같구요. 요즘 제가 살이 쪄서 옷사고 싶은 생각도 안 드네요.ㅠ.ㅠ암튼 절약하니깐 돈도 금방 모이더군요. 가계부는 안 써서 잘 모르겠지만 신랑월급은 모두 저축하고 저도 한달에 100만원에서 150만원은 저축, 보험으로 들어가는 거 보면 알뜰하게 사는 것 같기는 해요.(신랑이랑 저랑 쓰는 한달 생활비가 50-60만원정도 들것 같은데요.많이 나가는 달은 120만원까지도 나가긴 해요. 참고루 제 월급은 200입니다.) 아파트 잔금 다 치루고 나면 허리띠 풀르고 살도 빼서 이쁜 옷도 많이 사야지요. 애구 졸려서 그런가 앞뒤 말이 정신이 없구만요. 이해해주셔요
    그리구 동양종금 CMA라고 있는데 보통예금도 이율이 3.4%더라구요. 이곳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돈 모으는 나만의 비법이었습니다요.

  • 7. 증권이
    '06.2.27 10:36 PM (222.236.xxx.214)

    팍 내려가서 뭐 큰일날것 처럼 바닥일 때,바로 증권사 뛰어가서 우량주 눈 딱감고 3천만원쯤 꼭 삽니다.
    바로는 아니더라도 약 40일 이내 4-500만원 법니다. 전 이렇게 해서 2억벌었습니다.-꼭, 증권 펀드맨 소리같네요만.-매번 딱 3천만원정도로만 합니다.나머진 은행에 바로 저축하구요.---아무리 아끼고 바들거려봤자 돈이 안되어서 제가 실험적으로 3년정도 한 결과입니다-대신 마구 샀다팔았다하면 망합니다
    망했다고들 울때 가서 사고 ,아무리 상승세라도 4-500벌면 미련없이 팝니다. 들으면 쉽지만 욕심접고 파는 것이 제일 고통입니다.

  • 8. ㅇㅇ
    '06.2.27 10:37 PM (125.181.xxx.221)

    돈 모으는 방법 ...간단합니다.
    안쓰면 됩니다. 굳은땅에 물이 고이는법...
    그런데 어떻게 안쓰냐면요~
    전 이렇게 했습니다. 일단 남편월급의 70%를 저축했습니다.
    쓰고 남는돈으로 저축하는게 아니라...저축하고 남는돈으로 썼지요..
    그러면..남는돈?
    없습니다.
    공과금내기도 빠듯하고..명절이 돌아오는것도 겁이 납니다.
    내 옷..못사입죠...운동화 한켤레로 4년을 버텼었구요..
    주전부리..못했습니다.
    남편이랑 저랑..결혼기념일에 둘이 폼잡는다고..간짜장 먹었습니다.(그냥 짜장보다 비싸다고 헤헤거리면서)
    쇠고기는 사먹은게..남편생일이랑..제 생일이랑..(미역국 끓여야하니까..)
    그런데..이게 또..친정엄마가..남편생일에 ..뭐 사갖고 가리? 하고 전화하면.. 고기 사오라구..비싸니까.
    그래서..그거 남는걸로..제 생일에 또 끓여 먹었었구...
    암튼..그랬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한때라고..남편을 설득시켜가면서..
    칠렐레~ 팔렐레~ 돈쓰기 즐겨하는 울 남편이..젤로 힘든 상대였구요..
    그런데..차츰 불어나는 통장을 보여주니..스스로도 반성하면서..용돈을 줄이더라구요..
    돈 모을때...젤 중요한 한가지 팁이라면..
    옛어른들 말씀대로.." 댓돌위에 신발이 두 켤레 있을때 ..돈을 모아야 한다"는 말씀
    아이 생기면 어렵고요..
    "쓰고 남는돈을 저축하는게 아니라, 저축하고 남는돈으로 쓴다는 생각"을 하시면 ...돈이 모입니다.

    그리고 외식하지 마시고..카드사용을 자제하고..현금으로..돈내면..돈 아까와서 죽습니다.
    대형마트 이용하지 마시고..(산 것도 없는데..기본 10만원 ㅠㅠ)
    필요물품은 냉장고 위에 메모장 붙여서..적어놓고..그것만 구입하고.. 이게 과연 울집에 꼭....반드시!!!
    필요한 물건인가????? 무지무지 생각해 주신다음에..(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구입하면.. 됩니다.

    10만원버는 사람이 천원쓰는거하고..만원버는 사람이 천원쓰는거하고 다릅니다.
    돈의 단위는 같을지 모르더라도..
    남편이 투덜댈때마다 이런말 해줬었구요..
    그리고...이런말이 있답니다. "부귀즉 친척구지. 빈천즉 경이지. 항중인호"
    부귀하면 친척들이 두려워하고 가난하면 업신여긴다..하물며 남에게 있어서야 어떠하겠는가~!!

  • 9. 소금들
    '06.2.27 10:44 PM (211.239.xxx.181)

    무작정 돈 쓰고 싶을때 다음 짠돌이 카페 http://cafe.daum.net/mmnix 여기 가서 사람들 올리는 글들 읽습니다. 한달 10만원으로 산다는 분들도 계셔서 언제나 놀라워하고 있는데 따라서 실행은 못하지만 각성효과는 있어요. 절약하는 노하우를 찾으신다면 여기에 가시면 많이 얻으실 수 있어요.

  • 10. 홈쇼핑
    '06.2.27 10:51 PM (219.255.xxx.195)

    우리 동네 아파트 전체에 유선방송이 끊겨서 지금 한달째 홈쇼핑을 못보고 있는데요
    소비가 많이 줄던데요....그치만 아쉬워요.
    홈쇼핑 구경하는 것 재미있는데..그치만 충동구매가 줄어드니 그건 좋은 것 같네요.

  • 11. 짠돌이
    '06.2.27 11:40 PM (203.213.xxx.233)

    짠돌이 까페 정말 좋죠.. 저는 이번에 아는 분이 이사하면서 안입는 다는 옷이랑 그릇 몽창 얻어왔네요. 너무 기분 좋은 거 있죠. 원래 옷 고르기 싫구, 비싼거 싫고 그런데 차라리 얻어입는 옷이 맘이 편해요.

  • 12. 감사
    '06.2.28 12:41 AM (218.153.xxx.25)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3. 초보
    '06.2.28 10:49 AM (218.48.xxx.146)

    1. 엑셀로 매일 매일 가계부를 쓴다. (예산, 저축률을 적어놓고 한달후 총정리)
    예산 : 예를 들어 식비 15, 경조사 10, 통신 10....처럼 적어놓음 (만원 단위)
    2. 월말 결재 신용카드 대신 채크카드를 쓴다. (그때 그때 빠져나가 현금 쓰는 것 같은 절약 효과)
    3. 년초에 1년간 저축할 목표를 정해놓고 월별 목표를 짠다.
    4. 자동차세, 자동차보험, 환갑, 여행 등 굵게 들어가는 돈을 위한 통장을 따로 만들어 매달 일정액을 넣음
    5. 남편의 협조가 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6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9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4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9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9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3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7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4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1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0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