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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시부모님 용돈 언제 드리시나요?
저희 신랑은 봉급날 그 용돈을 안갖다 드리면 무슨난리가 나는 줄 알아요.
(맞벌이인데 월급날이 신랑이랑 같아요)
그래서 먼거리는 아니지만 봉급 나오는 날이면 저녁에 용돈봉투 만들어서 갖다 그리고 와야해요.
신랑말로는 같은 날짜에 갖다 드려야 받으시는 분도 좋다고 그래서 매달 봉급날 이후로 날짜 정해서 갖다드리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안된다더군요.
솔직히 월급날이면 이것저것 나갈것도 많고 계산할것도 많은데 저녁에 또 시댁까지 가서 용돈 드리고 와야하니 짜증나서요.
사설이 길었구요..
제가 궁금한건...님들은 부모님 용돈을 매달 언제 주세요?
저희처럼 정확히 봉급날마다 드리시나요?
1. 대중없어
'06.2.27 4:49 PM (211.108.xxx.229)제가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 저는 대중없이 월급날 후 일주일안에 계좌이체하는데요...
2. 그냥
'06.2.27 4:50 PM (61.85.xxx.27)자동이체 해드리면 서로 좋지 않나요?
드리고 받을 때 좀 멋적잖아요.안가도 되고요.
매달 용돈 드리는 자녀분들 존경스럽습니다.3. ㅇㅇ
'06.2.27 4:51 PM (210.178.xxx.18)저희도 월급날 드리는데,저도 당일날 바로바로 드리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신랑 얘기는 그날 바로 안드리면 시부모님이 오해할수도있다는 주장이더군요.
이 돈만 바라보고 한달 기다리시는데 당일날 안해주면 얘네들이 주기싫어서 이러나,싶다고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받는사람입장에선 실상 조금 그렇게 느낄수도있겠다싶구요.
저녁에 매번 가기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얘길 하고 절충하는 선에서 자동이체로 해결봤습니다.
물론 그 해당주말에는 찾아뵙는게 원칙이구요. 돈만 달랑드린다는 생각이 드실까봐.
자동이체하는 날에 전화한통도 필수구요. 님도 적당히 타협해보세요.4. 전..
'06.2.27 4:51 PM (211.208.xxx.170)기다리실것 같아 늦은적은 없구요 미리 드리는 편이에요..
늦게 드린다구 안드릴것두 아니구 해서 맘편하게 그러고 있답니다.5. ^^
'06.2.27 4:52 PM (211.217.xxx.230)기다리시는 입장에선 그러신가보더라구요^^
저야 뭐..딸린식구 없는 몸이라 돈 쓰는데 스트레스를 덜받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부모님 통장으로 얼마안되는 돈이나마..자동이체 한답니다.6. ...
'06.2.27 4:55 PM (222.121.xxx.101)월급날 꼭 드립니다.에효~~
7. Ich Bin Ich
'06.2.27 5:03 PM (218.235.xxx.111)정해진 날짜를 맞춰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받으시는 분 입장에서는...8. 저는
'06.2.27 5:39 PM (220.85.xxx.134)매달 초에 드리는데 만약 그 전 달 주말이 30일 정도 되면 그 때 드려요..
주말마다 가거든요.. 늦게 드리기는 좀 그래서요...
그래서 어머님은 헷갈려하세요.. ㅋㅋㅋ9. 저도
'06.2.27 5:44 PM (218.52.xxx.78)월급날 다음날 자동이체 합니다.
직접 드리면 혹시 생색낸다 여기실까 그냥 자동이체해요.
저도 그게 편하구요.10. 저희도
'06.2.27 6:18 PM (59.7.xxx.60)그냥 자동이체 해 놨어요.
11. ..
'06.2.27 7:55 PM (218.153.xxx.216)생활비 매달 1일날 통장으로 보내드려요.
전에는 25일경 미리 다음달 생활비 보내드렸더니 월말에 다
써버리시고 막상 그 다음달 중반엔 남지 않더라구요.
작년 가을 100만원 더 드리고 1일로 자리잡았어요.
그러고보니 결혼이후 15년을 넘게 생활비 대고 있네요...12. ...
'06.2.28 9:21 AM (58.143.xxx.61)저흰 모든 생활비 전폭 지원 입니다,.. 생활비,공과금,김장,쌀값,......끝이 없습니다.
모든걸 다 접고 시골로 내려가고 싶어요...13. 일산
'06.2.28 5:42 PM (60.196.xxx.81)자동이체했습니다. 월급날 바로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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