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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밖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남편을 어디로 취직시키나
아직 학교 졸업 안했구요 것두 학부...
나이는 아직 얼마 안되긴했어요
79년생이구요
영어 토익 950
텝스 1등급
토플 603점인데 예전에 캐나다서 친 시험이라 인정 안될것 같고 필요하면 다시 치면 된다고 함...
CELTA라고 테솔 비슷한건데... 캠브리지 대학에서 공인해 주는 국제 영어 교사 자격증있음
-이건 원래 모국어를 영어로 하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건데 시험쳐서 통과하믄 할 수 있다고 함
영어 자격증은 이정도밖에 없는거 같구요
통역 경험 아주 많음
가장 최근 국제 행사 건 중에서는 APEC의전 통역
일본어는
JLPT 1급(400점 만점에 386점)
9**점 만점짜리 시험 있잖아요 일본어 시험중에서 이름 저도 몰라요 그거 점수 945점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
한자 1급 자격증
일본어 정보사령부 일본어 통역병 출신(군대서...)
국제적인 일본어 통역 마니 했음
불어는 현재 자격증은 없으나 3월에 달프라고 불어 시험중 가장 어려운 시험 응시할꺼고(시험 면접관인 교수가 지금 실력이면 합격이라고 했음 ) 불어 아주 원활한 통번역이 가능함
주전공은 영어 복수 전공은 일어 불어입니다
지인은 코트라 응시해보라는데요
어떤쪽으로 취업을 해야할까요??
어학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는 사람이다 보니 어디로 취직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알려주세요
1. 딸기
'06.2.27 3:09 PM (211.204.xxx.201)코트라, 아주 좋은 직장입니다.
어학실력이 훌륭하시니 지원하실 수 있겠지만, 시험이 장난이 아닐 겁니다.
한국무역협회 추천드려요.
그 협회 자체 채용뿐 아니라, 어학능력있는 구직자를 원하는직장에 연결도 시켜준다고 알고 있어요.
해외 취업도 알선해 주고요.
어학능력이 출중하시니, 굳이 국내에서 직장을 구하시기보다 해외취업도 생각해보시는 게 어떨까요.2. 평강공쥬
'06.2.27 3:11 PM (222.111.xxx.165)어학밖에 할줄 아는게 없는분들 요즘 최고 대우 받습디다~요
어학이 최고점을 받으니 남편님이 골라서 취업하시면 될듯;;ㅎㅎㅎ
79년 생이시면 양띠~~ㅋㅋ 최고의 주가를 올리실 나이에 실력두 갖추셨으니~~왕입니다요^^%3. ...
'06.2.27 3:12 PM (203.165.xxx.186)2개 국어는 노력하면 되는데 3개국어 이상은 타고난 어학 감각이 있어야 되더군요
여기 일본에서 아이들 한국어,일어,영어를 쓰게 되는데 3개 국어 다 잘 하는 애들 못봤습니다.
보통 하나는 완전 초보 나머지 2개는 중간 이상 정도더군요
남편 되시는 분이 타고난 어학 감각이 있으신거 같아요
남과 다른 재능이 있으신 거구요
나이도 젊은데 뭐가 걱정이세요
굳이 대기업 안 들어가도 이런 저런 일로 충분히 돈 버실수 있으실 분 같애요
걱정 놓으시고 남편분 칭찬해 주세요
노력과 재능이 결합된 사람이라고..4. 음
'06.2.27 3:38 PM (59.5.xxx.131)저도 어학쪽 전공이고, 영어와 일어쪽에서는 남편분과 비슷비슷합니다만,
제가 취업할 무렵에는, 어학을 잘 할 경우 우대를 받았지만,
어학만 잘 해서는 별로 취직할 곳이 없었습니다 (제가 남편분보다 나이가 4살 많습니다).
원론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분께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5. 원글
'06.2.27 3:40 PM (210.110.xxx.205)저도 어학만 잘해서 취직 할데가 없는듯해서 걱정입니다 제 신랑도 마누라 먹여 살리는 걱정에.. 맨날 피가 마릅니다 먹고 사는것이 왜 그리 힘든지... 공대생이 저정도 어학 실력이면 오라고 할곳이 천지인데.. 울 신랑은 어학전공이라 쩝...
6. 호텔
'06.2.27 3:41 PM (58.163.xxx.222)한국에 계속 있을거면, 특급호텔 쪽이나 고객관리나 무역업무 하셔도 되구, 학원 강사 같은 거든지.. 아니면 다시 공부(비지니스 경영이나 회계같이 쉬운걸루요..) 좀 더 해서 이민가세요~
7. 일부러로긴
'06.2.27 3:51 PM (61.73.xxx.182)어학밖이라니...^^;
어학만 되면 모든거가 되는거지여.
위에서 많은 님들이 말씀하시는거에~
항공사, 해운사..추가시켜봅니다.
해운업..몇년간 호황이구...울 신랑이 어학전공후 해운사 다녀여~월급 그냥저냥 받아오네여..^^;8. 오..
'06.2.27 3:52 PM (59.9.xxx.196)넘 부럽네여..어학 빢에 라뇨..
어학 그정도 하기두 힘들듯 한데여..
울 나라에 있는..외국인 계열에 넣으시면..철커덕 붙지 싶네여9. 음
'06.2.27 4:04 PM (59.5.xxx.131)위에 답글 쓴 사람인데요, 저는 **사입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랑 일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업종의 비슷한 경력자에 비해서는,
연봉이나 기타 모든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남편분께서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의 입장이므로,
만약 현재 특별한 목표가 없으시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안정적이면서도 수입이 좋은 회사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일차 목표로 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어학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적당한/유리한 직장인지 아닌지는 일단 고려하지 말고.)
어떤 회사던,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어학 능력은 다~~~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좋은 회사에 취직만 되고, 기본적으로 업무나 대인관계 등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같은 직장에 비슷하게 입사한 사람보다는 어학능력을 갖춘 사람이 훨~씬 잘 풀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텔, 작은 무역회사의 무역업무 등은 생각보다 어학능력이 중요한 업무는
아닙니다. 그 업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주 기초적인 어학실력만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 가장의 직업으로는 조금 불안하고 수입도 적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 회사라 길게 못 쓰겠고, 제가 지금까지 쓴 내용도 말이 잘 되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는, 어학실력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남들이 좋다고 하는 회사에 들어가는 걸 일차 목표로 하세요.. 라는 것입니다.
(남편분께서 특별히 목표로 두는 업무가 있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현재 없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립니다.)10. luca
'06.2.27 4:07 PM (221.145.xxx.116)어학만 잘해서는 힘들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확실한 영업력이 있다거나, 법학, 의학, 공학 등 차별화되는 전공이 있고 어학을 잘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요즘은 어학 잘 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 어지간한 신입 사원들 외국에서 살다 오지 않은 사람이 없지요 -, 자기 할 일 다 하면서 추가로 간단한 번역과 통역까지 할 수 있는 사람 쓰지 그것 때문에 따로 인력을 뽑지는 않아요.
토익 950이면 요즘 퍼센테이지로 상위 5~6%이기 때문에, 그것 역시 확실하게 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구요. (공사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공계가 950, 인문사회계가 980이라야 서류 통과라고 이야기합니다.)
제 생각에는 통역대학원에 가셔서 다니는 동안 번역 에이전시 등에 인맥을 쌓고, 졸업해서 기술 관련 문서 주로 번역하면서 가끔 통역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통역만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들구요. 게임이나 계약서, 기술, 의학 관련 문서 쪽으로 번역을 하시면 먹고 살기는 가장 나을 거예요.11. 맞아요..
'06.2.27 4:25 PM (58.163.xxx.222)님만 손핼세...용
너무 생각하지 마셍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져서
몸에 해로워요.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건 마음의 병을 키우는것
몸도 알아서 병들어요.
님도 콩물 많이 드셔야 겠어요.
몸에 좋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찾아서 ㅋㅋ12. 또참견..
'06.2.27 4:30 PM (58.163.xxx.222)제가 국제적인 큰회사에 다녀봤지만, 우리 회사의 언어는 영어다 그래서 다른 나라 물론 일본/프랑스에도 지점있지만 모든 서류는 100% 영어로 처리 했거든요.
영어 되니까 한우물 파실거면 그냥 일반기업, 다른 불어/일어도 쓰실려면 다른 쪽 알아보셔야 할텐데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관광객수도 그렇구, 해외투자도 중국에 많이 뺏겼으니 다른 것도 좀 공부하셔서 아예 외국으로 나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예를 들면 캐나다( 불어 많이 쓴다지요) 가서 일본/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거 정도요?13. 헛!!
'06.2.27 10:57 PM (220.117.xxx.179)너무 늦게 답글 다는거 아닌가 합니다..
죄송하지만.. 음 (59.5.93.xxx, 2006-02-27 16:04:07) 님 이전에 답글 다신 님들은
혹시 최근에 구직활동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적이 있는 분들일까 싶어요 ^^;;;;; 아니실 거 같거든요.
어학만 잘해서는 아무소용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립니당!
토익 950.. 죄송하지만.. 전 980 이거든요..
요샌 900 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칩니다.
번역 통역은 통번역대학원 나온 사람이나 인맥으로 일거리 잡은 프리랜서들이 아니라면 밥벌어먹고 살기 힘들구요.
남편분이 다행히 나이가 어리시니, 음 (59.5.93.xxx, 2006-02-27 16:04:07) 님 말씀마따나 지금 현재 본인이 원하는 바가 뚜렷하지 않으면 무조건 남들이 제일 좋다는 직장으로 취직하세요.
남들이 선호하는 경력에 영어가 플러스되면 남들보다 몇배 더 좋은 능력을 갖추게 되는거지만, 경력만 있거나 영어만 잘하거나 해서는 크게 선호대상이 안됩니다.
제가 보기엔 남편분이 음 (59.5.93.xxx, 2006-02-27 16:04:07) 님 말씀대로만 따라가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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