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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아이들 상처 안주고
비공식적으로 이혼하는 길은
조기유학밖에 없을까요?
아이들은 조기유학 가자니깐
속도 모르고 좋아합니다.
여기 공교육,사교육에 지쳐서인지 너무 좋아하네요
가면 집도 얻을 돈도 있고
남편이 저 죽을때까지 돈도 여유있게 주기로 했는데
정말 가기 싫어요
거기 가서 뭐하고 살아요?
내 맘대로 먹고 입고 볼거 보고 전화하고
낯가리밍 심해서 이 나이에 친구도 못사귈텐데
남편은 농담이랍시고 저보고 좋은 사람 만나길 빈다네요
괴롭네요
1. 그러지마세요
'06.2.27 7:14 AM (24.83.xxx.219)조기유학을 가장한 별거나 이혼으로 오시면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우울증 심해집니다
주위에 그런 분 알고있는데요
5년쯤 되어가니 여자분 외국에서 생사갈림길에
있을 정도로 몸이 안좋아졌어요
친구도 없고 운전도 안되고 언어도 안되고
그런 사람이지요
아이들 어려서 잘 모르시겠지만
점점 갈수록 엄마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지고요
아빠란 존재 원글님께는 뼈아픈 상처를 준
사람일지라도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만나는게
정서상 필요해요
힘내세요, 아이들이 엄마얼굴 쳐다보며 살 나이일텐데
차라리 다른 방안을(괜찮은 타도시 이전, 어쩔 수 없는 주말부부
월말부부...) 찾아보세요
사이트에 보면 조기유학 잘 해내는 분도 계시지만
속속들이 문제점도 많이 생겨요(다음사이트에도 보세요)2. 봉나라
'06.2.27 7:15 AM (211.187.xxx.68)아이들도 문제긴 하지만 님 삶도 중요한 것이지요. 아무런 대책없이 외국으로 가신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국내에서도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듯 싶어요.
3. 긍정적
'06.2.27 8:01 AM (222.237.xxx.212)아이들 상처 안주고 이혼 하시려면 지금으로서는 조기유학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심란하시겠지만
이혼사유가 뭔데 ...이런 방법으로 이혼하시려는지 궁금합니다.
원글님은 아직 이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남편이 원해서 하는 이혼입니까?4. 기러기엄마
'06.2.27 9:24 AM (222.236.xxx.214)아무나 쉽게 하는 것 아닙니다. 도피책으로 햇다간 후유증이 크고,아이들한테도 좋지않은 영향을 주지요.
여기서 관계정리가 일단 깨긋이 끝나고,다른세계에서 성공을 기약할 동기부여가 없으면 다 실패합니다.
돈도 확실히 보장적인 장치를 갖추고 떠나지않으면 안됩니다. 좋은 사이의 부부도 힘든데,그렇게 되어진
유학가시면 졸지에 애들과 함께 길에 나앉습니다. 거기서 본인도 미래를 위해 어떤 포부나 계획이 있어야
적극적으로 살지않겠어요? 이러지않은 사람들이 오면 싸우고, 우울해하고,술먹고,바람납니다....외국사람과 접촉한번도 못하고 살고,영어도 형편없어요. 적극적이고 확실히 살아가셔요,님의 하나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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