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표니랑 부부생활중에...

[부끄러워익명]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다 물어봐야 하는지...
부부생활 열심히 하는중에 갑자기 남포니가 배가 경련이 온듯하다고 해서,
중단하고 말았답니다.
단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본인 표현은 죽을 만큼 아팠다고 하네요.
아침까지도 계속 느낌이 않좋다고  장이 꼬인것 같다나 그럽니다.
두고봐서 계속 그러면 병원에 가야하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당췌@@@@
우스게 소리로 마누라가 신랑 잡겠다고....
너무 황당스러워 혹시나 경험있는분이 있으실까 싶어서요.
창피하지만 글올려봅니다.

[아마]

되는군요 ㅋㅋ
저랑 감정이입되셨쎄요~^^
제가 글올리면서 그랬어요 ㅎㅎ

[ㅎㅎ]

그러게 살살~ 하시지 그랬어요. ㅎㅎ~
(웃어서 죄송~)

계속 아프시면 일단 가정의학과로 가보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

세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예방차원에서..)
죽을거처럼 아프다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조금 있으면 멀쩡해지고..
또 살살 아프다가 괜찮다고 하고.. 잊을만하면 한번씩 통증을 호소해서
내과랑 소화기쪽으로 진료를 여러차례 받았는데 동네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없다 했거든요.
어쩌다 한번씩 갑작기 통증이 왔다가 금방 사라지고.. 그런 증상이 몇차례 반복되어
대학병원 가서 약물먹고 검사하는걸 했는데 결석이 있었어요.
요로결석이라 레이저와 충격을 주어 깨트리는 방식을 병행해서 수술 했어요.
다시 통증을 느끼면 병원가셔서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