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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야만 할까요???
물론 공부에 뜻이 있는 아이들은 예외지만
그게 아니라면 ...
중3인데 지금부터 준비를 시켜야 할텐데..
넘 안스럽고 그렇다고 포기할려니 넘 아깝고
그렇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1. ^^
'06.2.25 10:46 PM (210.219.xxx.53)자기가 진정 원한다면 그만한 희생을 감수하고 노력해서 가면 좋겠지요
아이와 대화해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요즘 애들 넘 정신없이 공부에만 매달려 자기가 진정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공부만 해야 되는줄 알고
사는 애들 많더군요
제발 적당히 걸을 줄 알고, 적당히 날 줄도 알고, 적당히 수영도 하는 오리 만들기 교육에서 벗어 났음 좋겠어요
자기가 원하는거 잴 잘하는거 ...잘 할 수 있게 ....오리 만들지 마시고 독수리 되게 키워주세요2. ^^
'06.2.25 10:52 PM (221.164.xxx.156).애들이 특목고 라는 학교에 대해서 잘 알기나 하고 고민에 빠진건지..아니면 부모의 권유에 의해서..주위에 보면 그곳서 적응이 안되어 일반고로 전학가는 애들도 있더군요.모든 걸 아이 입장에서 잘 의논해 선택하시길..
3. 제 생각엔
'06.2.26 12:15 AM (219.255.xxx.177)특목고 준비시키는 게 좋을 꺼 같은데요.
특목고 시험 준비하면서 학생이 느끼고 깨닫는 점도 많을테고,
설사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에 진학한다 하더라도
앞으로 공부하는 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 특목고, SKY출신인데요.
부모님 권유로 특목고 얼떨결에 틀어간 케이스입니다.
전 정말 만족하고, 학교 다니면서 행복했습니다.
낙천적인 성격 때문인지 성적이 잘나오고 잘안나오고 이런 데 많이 연연해 하지 않았고
좋은 친구들과 학교 생활하면서 여러 모로 자극도 받고 도전의식도 생기고
더 높은 목표가 생겼고 욕심이 생겼습니다.
더군다나 전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영어, 독일어, 일어까지 잘 배웠고 회화시간도 즐거웠습니다.
졸업한 지금도 잘나가는 친구들 보면서 저도 현재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게 되었구요.
특목고 꼭 준비시키세요.4. 질문
'06.2.26 12:30 AM (218.237.xxx.181)제 생각엔님,
특목고를 가려면, 아이가 최상위권이라고 가정했을때, 어느 중학교를 나오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강남의 **중학교나, 강북의 **중학교나, 아이가 제 위치에서 성실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아니면, 이왕이면 경쟁력있는 강남의 **중학교에서 준비하는 것이 나을까요?
특목고에 다니실 때, 출신 중학교의 분포가 어떠셨는지요.5. 중학교는
'06.2.26 1:15 AM (219.255.xxx.177)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물론 같은 중학교에서 진학한 학생수가 많고 적음이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중학교 친구들하고 붙어다니는 게 아니거든요.
전 같은 중학교에서 간 친구들이랑 3년 동안 같은 반 해 본 적 없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친하게 되더라구요.
보통 한 학교에서 한 명씩...
예를 들어, 40명이면 거의 40개 중학교 출신이 한 반을 구성하게 되죠.
40개 중학교 최상위권 애들...
특목고 준비를 위해 굳이 학교를 옮기시거나 하실 필요없을 꺼 같아요.6. 끼리
'06.2.26 10:02 AM (59.19.xxx.241)전 얼결에 아이 특목고 보낸 엄맙니다.
이유는 한가지, 공부하는 분위기가 다르다..라는 것 때문에.
울 애는 낙천적이라 놀기 좋아하고 욕심이 없어서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공부하는 분위기면 자기도 좀 하겠지.........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아직 입학 전이라 어떨지 모르지만, 다른 애들 쉽게 보내는 겨울방학까지도 영어 수학 공부하느라, 열심인거보면, 일단은 잘했다 싶네요.7. 초등맘
'06.2.26 10:41 AM (222.239.xxx.109)제가 너무 정보에 어두워서 질문드리는데요,
특목고중 외고나 민사고에 가면 꼭 문과 계열에 지원해야하나요?
또 과고로 가면 또 꼭 이과계열 대학학과로만 진학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외고쪽에 가서 공부하다가 나중에 진로를 정하고 싶거든요.
물론 희망사항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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