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를 가지고싶어요..ㅠ.ㅠ..

협조좀해줘 조회수 : 603
작성일 : 2006-02-25 09:30:07
신랑이 둘째가지기싫대요.
딱잘라 말해요.
첫째도 생각안했는데 생긴거라고..ㅠ.ㅠ.
애가 이제 4살이네요.
점점 저에게만 기대고..

양가에 저희애가 하나가 유일하답니다.
친정에야 곧 동생결혼하면 친손주보시겠지만
시댁에는 우리애 하나에요.
우리밖엔 애낳을집이(?)없거든요.

경제적으로 어려운것도 아니고,
제가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어른들께 아무리 애아빠가 반대해서 안낳는다..해도
아버님친구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아무리 그렇게 얘기해도 어른들은 며느리가 싫어하니까
아들이 나서서싫다고하는거라고...
참나..
맘대로 곡해하는것도 화나고
자기귀찮다고 애 낳기싫다는 사람(신랑)한텐 젤로 화나고..
애 기저귀를 한번 갈아봤나
우유를 하번 줘봤나..

친한친구가 둘째 가졌다길래
오늘따라 너무우울해서 적어봅니다..
ㅠ.ㅠ.
IP : 221.141.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
    '06.2.25 9:37 AM (222.119.xxx.45)

    보통은 반대인것 같던데....
    남자들은 원래 핏줄에 대한 욕심이 많던데..

  • 2. 마누라가 이쁘면
    '06.2.25 9:47 AM (61.106.xxx.8)

    아기가 눈이 안보인다고 합니다
    요새 신세대남편들이 그런생각많이 한다고 해요

  • 3. 절대동감
    '06.2.25 10:00 AM (211.42.xxx.173)

    저희도 그래요.
    첫애 가졌을때도 무덤덤(계획했던게 아니어서 그런가 했죠.)
    곧이어 둘째 가졌을때도 어쩔수 없이 생겼으니 낳아야된다 하는 정도.
    이 남자가 아빠 맞아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나고 한편으로 서운하더군요.
    그렇게 아이들이 자라 5살이 되니 그제서야 자기자식 이쁜줄 아네요.
    전 평생 저혼자 아이들 이뻐하며 키워야 하나 답답해했었을정도로 초반에는 심각했답니다.

  • 4. 우리집도..
    '06.2.25 4:26 PM (58.141.xxx.127)

    같은 상황이네요..
    신랑이 하나만 원해요..
    애를 이뻐하면서도
    요새 애들 키우는데 뒷바라지 넘 힘들다고
    첨엔 갈등 좀 했는데 저도 지금은 거의 포기하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63 고추장 만들어 파시는 분 계시나요? 4 예닮 2006/02/25 646
53562 종교를 가져보고 싶어요... 16 종교 2006/02/25 1,062
53561 마트에서 파는굴 생으로 먹어도 되죠? 2 2006/02/25 1,173
53560 이 증상이면 어느과에 가야하는건가요? 3 병원. 2006/02/25 585
53559 시부모님이랑 어떤 대화를 하시나요? 6 .... 2006/02/25 1,062
53558 의사와 간호사의 결혼 쓴 원글이입니다 감사 2006/02/25 2,071
53557 중고피아노 말이예요~ 10 티트리 2006/02/25 734
53556 변천사,자랑스런 선수, 변천사! 3 감동 2006/02/25 957
53555 6개월 아기가 갑자기 코를 그르렁거리는데,, 1 아기 2006/02/25 164
53554 외국에 있는 친구가 4 친구가 2006/02/25 717
53553 핫토르 효과 어떤가요? 9 궁금 2006/02/25 612
53552 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나가시는 분요(질문) 2 강사 2006/02/25 423
53551 두유나 두부도 해먹을수 있는 녹즙기...후기 부탁드려요... 1 포미 2006/02/25 143
53550 남편과 부모님.. 건강보조 식품 추천해주세요.. 2 길쭉이 2006/02/25 230
53549 한의원에서 일해보신분 ? 6 오렌지 2006/02/25 1,727
53548 한국전력에서 인터넷을??? 2 인터넷 2006/02/25 419
53547 홍콩에서의 쇼핑 도움좀주세요. 3 홍콩여행 2006/02/25 475
53546 남편들 정관수술 왜글케 싫어하죠?? 12 둥이맘 2006/02/25 3,841
53545 주말용 시골집을 막 부셔놨어요!! 4 난감... 2006/02/25 1,425
53544 채칼 2 초코맘 2006/02/25 567
53543 쇼핑의 즐거움 2 쇼핑쟁이~ 2006/02/25 1,055
53542 싸게 사는 법 알려주세요. 2 휴대폰 2006/02/25 581
53541 닥터브라운 젖병 쓰는데도 아이가 트림을 심하게 해요.. 4 .... 2006/02/25 354
53540 잠원동 근처에...미술,태권도.. 1 초보엄마 2006/02/25 127
53539 버티컬~~~ 1 궁금 2006/02/25 180
53538 중고차 필요하신분~~~~ 체어맨 2006/02/25 563
53537 영문 메일 해석좀 부탁드려요.. 2 휴~ 2006/02/25 212
53536 둘째를 가지고싶어요..ㅠ.ㅠ.. 4 협조좀해줘 2006/02/25 603
53535 이것도 알콜중독 일까요? 4 음.. 2006/02/25 662
53534 손님초대 돌잔치를 안할건데 축의금??을 받으면요 3 돌잔치 2006/02/25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