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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부러졌다는데...제발...

급해요..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6-02-25 00:38:09
급해서 여기다 우선 여쭤봅니다.
남편이 저녁에 목욕탕에서 넘어졌는데
넘어지다 옆구리를 욕조에 부딪혓나봐요.
너무 아파해서 좀 전에 응급실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9번 갈비뼈가 부러졌다네요.
진통제 주고 내일 외래진료를 받으러 오라고 해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남편은 약 먹이고 누웠는데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시는 분 좀 리플 좀 부탁드려요.



IP : 218.236.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비뼈
    '06.2.25 12:46 AM (211.211.xxx.190)

    부러진것인지 금이 간것인지...
    내일 오라고 한것보면 금이 간것 같은데요
    갈비뼈는 팔, 다리와 달라서 심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서서이 붙는답니다.
    특별히 깁스도 안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부러졌다면 깁스를 해야할텐데 왜 내일 오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타박상치료는 약을 먹으면서 몇일 치료 해야할거예요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더군요 .

  • 2. 급해요..
    '06.2.25 12:52 AM (218.236.xxx.87)

    부러졌어요. 엑스레이 사진에 부러진게 보였어요.
    근데 갈비뼈에는 원래 깁스를 안하는 거래요.
    근데 기침을 해서 부러진것 하고 넘어진 것 하고는 다르지 않을까요?
    약 먹고 3주 정도 지나서 낫는다니 조금 안심도 되는데..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셨나요? 회사는 어떻게 하지요?
    오늘 밤 잠을 못 잘 것 같아요....
    알려주세요..

  • 3. 저희어머니도
    '06.2.25 12:58 AM (59.30.xxx.72)

    욕실에서 넘어지시면서 변기에 옆구리를 부딪히시는 바람에 갈비뼈가 부러지셨더랬어요.
    정말 갈비뼈는 깁스가 안되니 약만 타다 드시고 복대?? 하여간 그런거만 하고 계셨지요.
    일상생활이야 좀 불편해하셨는데도 조심하시면서 일도 다니셨었지요.
    가끔씩 기침하시고 그러실때 아프시다고 하셨었구요.
    워낙에 아프셔도 아프단말씀안하시는분이여서 잊고 지냈는데, 어느날엔가 보니 이젠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한달정도 걸린듯해요. 확실치는 않지만요.

    지금 괜찮으세요.

  • 4. 너무걱정마세요
    '06.2.25 1:02 AM (59.12.xxx.21)

    저랑 같이 필드나가시는 분중 스윙 서투신 분이 있는데
    그분도 폼잡다가 갈비뼈 부러지셨거든요.
    병원가봤더니 별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 5. 고맙습니다..
    '06.2.25 1:05 AM (218.236.xxx.87)

    고맙습니다.
    조금 진정이 되네요.

  • 6. 강두선
    '06.2.25 1:13 AM (211.226.xxx.125)

    웃거나 기침만 안 하시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 7. ,,
    '06.2.25 9:15 AM (59.11.xxx.168)

    저는 저번주 토욜에 친구 병문안갔어요,
    목욕탕에서 넘어지면서 옆구리를 변기에 부딪쳐서요,,
    갈비뼈에 금이 갔대요,,
    2주 입원해야 한대요,,

  • 8. ...
    '06.2.25 9:35 AM (211.241.xxx.200)

    걱정 많으시겠어요...
    당분간 코미디프로그램 금지, 먼지날리는 일 삼가하셔야겟어요...

  • 9. 그냥
    '06.2.26 12:31 AM (219.241.xxx.105)

    살살 움직이셔도 괜찮습니다.
    외래 진료 받으셔도 특별한 치료없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굉장히 아프다하실거에요.
    한 달 넘게 고생하시면 뼈도 제자리 잡아가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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