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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폐인이 되어가요...

궁 폐인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06-02-24 15:15:17
딸이 보는 것을 한 회도 빠짐없이 보다 보니까 점점 폐인이 되어가는 저를 발견하곤 문득문득 놀라곤 합니다.

궁이 시작하기 전에 포탈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궁에 대한 기사가 있나 기웃기웃...

궁이 끝나면 궁 홈피도 가보고, 궁 갤에도 들어가보고...

그것에도 모자라서 W에 가서 복습을 합니다.

그동안 W를 모르던 것이 어찌나 안타깝던지...

지금도 W에서 13회 방송분 틀어놓고, 82에 들러서 글을 씁니다.

재방송 되는 날까지 못기다리는 초조한 궁 폐인...

3월 16일에 끝난다는데, 무슨 낙으로 살아갈지...

나이 40에 주책이지요? ㅜ.ㅜ

IP : 221.147.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24 3:17 PM (211.239.xxx.17)

    혹시. 우리 회사 언니가 쓴글이 아닐까 싶을만큼.. 비슷한걸요 ~
    회사 언니는 42살인데요.. 궁 하는날. 우리팀회식이었어요. 루나틱이라고.. 회식으로
    뮤지컬 보러갔는데. 궁보겠다며.. 집엘갔더라는..^^
    담날. 출근하자마자.. 궁얘기..~~
    풋.. 보기 좋습니다..~

  • 2. ..
    '06.2.24 3:18 PM (211.108.xxx.24)

    저는 황태자 느무 좋와요...
    결혼한거 후회할정도루다가...

  • 3. @@
    '06.2.24 3:30 PM (222.113.xxx.72)

    저도 어제 가슴이 어찌나 뛰던지요~
    또 생각하니 가슴이 벌렁대네요.
    주지훈 넘 좋아미치겠어요.
    ㅋㅋ

  • 4. 예서댁
    '06.2.24 3:34 PM (210.95.xxx.241)

    저도 그래요 그런데 W가 뭐예요
    거기가면 볼수 있나요?

  • 5. 헉..
    '06.2.24 3:35 PM (211.192.xxx.58)

    저도 W물으려고 로그인 했는데
    그사이..위님이..질문하셨네..^^
    저도 알려주세요..

  • 6. 저도
    '06.2.24 3:51 PM (220.93.xxx.12)

    알려주세요

    뒤늦게 궁 폐인되었거든요
    넘 재미나요
    윤은혜양도 넘 귀엽고..수욜날 둘이 키스하는것까지 보고 어제 못봤어요..
    W 어케 보는건지 갈챠주세요~~ 주말 재방송도 보는데..낼은 그것도 못볼듯싶어요

    꼭 갈챠주세요

  • 7. 바쁜그녀
    '06.2.24 4:02 PM (61.81.xxx.175)

    w가 뭘까요?
    저두 넘 궁금^^
    저두 완전.. 좋아 죽겠어요..
    고딩때로 돌아간듯한 느낌^_^ 아.. 좋아라~~~~~ 헤헤

  • 8. ....
    '06.2.24 4:03 PM (218.50.xxx.250)

    두근거림이란걸 모르고 몇년을 살았는데
    궁을 보면서도 계속 두근두근..

    신이가 왜 이렇게 맘에 드는지......
    가슴설레게 하는 주인공이랍니다.. ㅎㅎ

  • 9.
    '06.2.24 4:04 PM (61.77.xxx.55)

    저도 폐인이에요. ㅎㅎ

  • 10. ㅋㅋ
    '06.2.24 4:10 PM (211.108.xxx.79)

    전 어제 신랑이라 싸울뻔 했다는..

    주지훈같은 남자랑 연애 한번하면 소원이 없겠다는 이야기 했다가

    그 차가운 눈빛하며 예고편보고 바로 쓰러진 흑흑

    왜 일주일에 두번만하는건지요

    왜 만화는 11권 밖에 안나왔는지요...

  • 11. 호호
    '06.2.24 4:21 PM (218.235.xxx.53)

    오늘 유치원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서 외출했었어요.
    끝나고 동네친한 엄마들끼리 점심을 같이 먹는데 <궁>이야기가 나오니, 모두들 식사를 멈추고 신이 멋있다고 열내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거 아닙니까.....그중 한분이 우리 율이 불쌍해서 가슴이 아프다고 하고...

    남편한테 어린 연예인(주지훈)한테 빠져서 헤어날줄 모른다고 요즘 구박이 심한데,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제가 서른네살 제일 어렸구요, 마흔두살 어머니도 계셨거든요. 모두들 신이 멋있어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다고 이구동성이더이다....특히 마흔두살 가장 형님께서는 <가슴에 불을 지른다>는 표현까지...

    아아...얼마나 좋은가요...
    얼마만에 맛보는 두근거림이고 설레임입니까?
    요즘 열아홉살 소녀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서
    <궁>이 고맙습니다.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신이와 채경이의 더많은 스킨쉽과 뽀뽀씬 원츄!!!

  • 12. ...
    '06.2.24 4:30 PM (218.50.xxx.250)

    w가 뭔지 빨리 가르쳐 주시와요~~

  • 13. 여러분
    '06.2.24 4:32 PM (59.150.xxx.61)

    고맙습니다.
    저만 궁에 미쳐 지내는줄 알고 나이들어 별짓을 다한다고 스스로 자책하고 있었답니다.
    요즘은 그야말로 궁때문에 삽니다.
    수,목요일만 되면 특별한 일도 없는데 괜히 들뜨고 저녁만 먹으면 얼른 딸아이 씻겨 재울 생각부터 한다니까요.
    대사 하나하나까지 놓치고 싶지가 않아요.
    늘 궁이 머릿속에서 눈앞에서 아른아른........미쵸미쵸...
    다음주 수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그여자>도 끝난 마당에 무슨 낙으로 수요일까지 버티나?

  • 14. 덥썩...
    '06.2.24 6:12 PM (211.209.xxx.144)

    우리 함 만납시다
    저랑 비슷한 분이 있다는게 이리 반가울수가...
    제가 가는모임에선 궁얘길했더니, 궁이 뭔지도 모른다눈...

    저도 주블랙,리봉태자에 빠져 서서히 미쳐가는 중인데
    거기서 엄마로 나오는 윤유선이랑 동갑이랍니다....

    주지훈이 사람이 맞긴 맞나요?

  • 15. 글씨 말이예요..
    '06.2.24 6:15 PM (220.78.xxx.155)

    어제는 모처럼 빨리 들어온 남편 tv도 못보ㄱ게 하고 궁울 보았지요..
    처음 있는 일이랍니다.
    남편이 tv를 좋아하지 나는 별로 였거든요..
    아니면 재방송 보거나...
    근데 어제는 남편이 tv앞에서 쫒겨나 컴하러 들어 갔답니다.
    아뭏튼 재미 있어요..
    근데 왜 궁 홈페이지 예고편은 그리 늦게 나오는건지...
    저도 42이랍니다^^

  • 16. 저는...
    '06.2.24 10:23 PM (211.204.xxx.117)

    복습을 철저하게 하도록 하시고 내신이 괜칞게 나오기 시작하면 선행해야죠. 일단 문법을 여러 차례 반복시키세요.

  • 17. 폐인2
    '06.2.25 12:55 AM (211.54.xxx.137)

    저두 원래 드라마에 열광하는 스탈이 아닌데...이건...완전...넘 몰입해서 봅니다.
    배경두 넘 이뿌구...
    우리 매일 방송해달라고 데모해욧!^^:

  • 18. 궁폐인
    '06.2.27 4:09 PM (221.147.xxx.10)

    W를 모르시는 분들이요...
    인터넷 개인 방송이에요.
    저도 본 지 얼마 안 됐는데, 얼마나 좋은지요...
    '피디박스'사이트에 가셔서 회원가입하시구요...
    W클릭해서 설치하세요.
    방송리스트에서 '궁'을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저,오늘도 또 봤어요.
    합방 씬, 너무 재미있어서요...
    주블랙은 너무 멋져요. 정말 별명대로 블랙홀인 것 같아요.
    으~~~ 리봉왕자...
    이번 수요일은 안하고 목요일에 2회분 한다는데, 어찌 기다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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