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알로에,타파 판매하는 사람들~

[지겨워라]

한동안 명퇴하고 나서 서로 연락도 없이 지낸 동료가 계속 줄기차게 전화를 하네요
그것도 부부가 저녁에요,, 울 아파트 근처에 모임이 있어 왔다면서 같은 방향이라 한번
들리고 싶다고,,,
저녁엔 남편이 있어서 싫은 기색을 내비치자 오히려 더 잘됐다면서 차나 한잔 달라네요
아기랑 남편이랑 방금 좀 일찍 잠들었다고 간신히 뿌리쳤습니다.
직장 다닐땐 다단계니 판매원들  창구에 오면 그렇게 싫은 기색 내비치던 사람인데
어느새 암웨이 네트워크의 일원이라고 칠판들고 어제 낮에 자기 남편이랑 찿아와서
실컷 떠들다 갔네요 ...
물러터진 성격에 더구나 방문한 정성(?)도 있어서  더블엑스 영양제 하나 사줬네요
은행 다닐댄 그렇게 수수하다 못해 허름하게 입고 다닌 친구가 완전 정장에 일류 멋쟁이로
변신했더군요~~ 너무나 놀랐어요
그리고 아파트 뒷동에 친한 언니가 한명 있는데 남양 알로에 하게 됐다면서 전화 왔네요
그냥 취미로 한다면서 전혀 부담갖지 말라고요...

그리고 옆 라인 아줌마는 수시로 타파 홍보물 우리집에 줄기차게 가지고 오네요
정말 민폐중의 민폐 같아요

[정신병수준]

환경보호에 뜻이 깊으시던 제 시아주버님은
암웨이에 한 번 빠지더니
세제거품 산더미처럼 내서 거기다가 과일을 담가 씻어드시더군요
라면을 보약먹듯 먹고....

[.]

주위에 그런 사람있음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살수도,안살수도 없고...
본인들은 그런거 모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