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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두피질환(?)땜에 제가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요......ㅡㅡ;;
신랑뿐이아니라,아버님,도련님...모두 다 비슷한 증상들이지만 특특히(!!) 저희신랑이 그중에서 제일 심하구요.
머릿속이 너무 가렵구,그래서 긁다보니 피나구...가려우니 샴푸 자주하구,그런데두 희한하게 비듬은 날로 늘구...ㅠ.ㅠ~~ 힘들어하는 신랑두 신랑이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이젠 더 힘이 들어서 지쳐요.
피부과에두 한 2-3년은 다녔나봐요.
그런데 피부과약이 엄청 독하잖아요.
그리구 오랜기간 약을 먹구 연고를 바르구하다보니 알게모르게 내성이 생겼는지 점점 약도 센 것을 쓰게 되는 것 같았구요.
이번에 아예 약을 끊구 나름 좋다는 방법은 다 해보는데...사실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매일 머리를 감아두 자구나면 베개에 얼룩이 질 정도로(너무 가려우니 긁어서 진물이 난거죠..T_T) 가려워서 사람이 도통 잠을 못이루네요.
그리구 가려운것두 문제지만 웬비듬(?)같은 각질이 거짓말 쬐금 보태서 제손톱만한거 있죠~~~~
솔직히 표현하자면 두피전체에 하얀막같은 것이 생겨서 제가 오일로 불려서(ㅡㅡ;;) 떼어내준답니다.
것두 매일매일을요...
아~~~~~~~~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매일1시간씩...이게 뭔지...
병원에서두 이 사람이 가면 눈치를 막 본다네요.
그러면서 잘 낫지를않으니깐 점점 약효가 강한 약들을 처방해주는 것 같구요.
82님들!!
좀 도와주세요...
저희신랑 이젠 어떻게 해야하나요...........
감아두감아두 매일매일 각질막이 저리 두껍게 쌓이니 하루에 1시간씩 벗겨내두 말짱도루묵이에요.
도움이 될만한 말씀좀 해주세요..
너무 속상한 요즘입니다.
......
...
1. 속는셈치고
'06.2.24 12:10 AM (211.41.xxx.135)르네휘테르샴푸한번 사용해보세요
제친구남편 많이 좋아졌나봐요2. ***
'06.2.24 12:22 AM (24.42.xxx.195)미용실에서 두피관리해주는 곳 있습니다.
그곳에 가셔서 두피관리 받으시면 피부과 보다 나아요.
값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한 번 가셔서 해보세요.
저도 효과 많이 봤습니다.3. 정말
'06.2.24 1:27 AM (211.51.xxx.5)우째요.. 목초액이 비듬에 좋다고 해서 저도 목초액으로 행궜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혹시라도 필요하시면 저희는 목초액 직접 받아서 쓰니까 제가 나눠줄 수 있어니 쪽지 주세요.
인터넷 검색이나 다른곳에 검색해보시고 확신이 들면 연락주세요.
드려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
참 장터나 다른 곳에서 따뜻한뿌리 검색하면 된답니다.4. 울딸아이
'06.2.24 2:22 AM (69.236.xxx.196)두 두피문제로 몇년을 고생했어요
15살아이인데 어려서부터 아토피피부로 많이 고생하다 크니까 두피문제 번졌답니다.
저두 오일로 머리맛사지하고 면봉으로 떡진 비듬껍질 벗겨내며 매일 울기두 많이 울고
심지어는 엘리델이라는 그독한 아토피약 까지 썼는데 그다음날 머리속에서 밀가루 쏟아지듯 하는데
무서워서 그만 모든거 스톱했어요.절대 다른걸로 머리두피를 건드리지 마세요.제경험으로는 벗겨내면
낼수록 더많이 생기고 악화만 되더군요.
울아이두 나몰래 머리속을 긁어 그야말로 피딱지 진물 비듬이 범벅이돼서....
저는 뉴트로지나에서 나온 비듬샴퓨 T/Gel 또는 T/Cel 을 썼는데 두개다 성분은 비슷하더군요.
하여튼 이샴푸 쓰고부터 머리속은 나았는데 무슨 내츄럴성분 민방처약 비싼샴푸...그런거 쓰면
또다시 비듬시작 하면 다시 이샴푸로 시작합니다.울딸아이는 T/Gel 더 자기한테 맞는다고 하던데
남편분 증상이 너무 울딸아이와 비슷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답글 답니다.
꼭나으시기 바랍니다.5. 고생이 많으십니다.
'06.2.24 2:58 AM (218.238.xxx.36)검정색 수트 어깨 위에 떨어진 하얀 비듬은 보는 저를 절망하게끔 한다고나 할까요?
결혼하면서 안고 온 두피 문제를 젊어서는 그런대로 참을만해서 그냥 살았는데
한 십년전부터 신경을 써서 낫게 하려고 했지만 피부과는 다닐 때 뿐이고 약국에서 샴프용 약도 사용할 때 뿐이고....
효과를 본 것은 위의 글처럼 목초액과 드라이기입니다.
목초액으로 헹군 후
/반/드/시/ 드/라/이/기로 머리카락을 꼼꼼하게 말려야 합니다.
위의 방법을 사용한 것이 드라이기로 말린 것이 한 1년 반 정도?
남편도 두피가 지글지글하지 않아서 좋고
보는 저도 편안합니다.6. 목초액
'06.2.24 12:20 PM (221.147.xxx.218)위에 목초액 좋타하신분 저도 연락처좀 올려주세염.
저도 구입해서 써보고 싶은데,검색해보니 믿을수 있는데가 없더라구요~~~~7. 원글이
'06.2.24 12:23 PM (220.88.xxx.162)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글들 주신 님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가 너무 힘이 들어 맘이 약해진 상태에서 윗 글 주신 분들 생각하자니 눈물까지 막 나올려구하네요...ㅠ.ㅠ
얼른 목초액 정보도 많이 알아보구,
말씀해주신 T/cel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정말 너무들 감사드립니다.
저희신랑 꼭꼭 낫게 할께요...^^8. 신랑쪽내력.
'06.2.24 3:14 PM (58.120.xxx.74)저희도 그런데요..
정말 하얗게 뗠어지는것들 보면 으으..
머리 안이 다 떠있어요..
목초액..저두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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