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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뭘 해달라는데...
직장에 다닐려는데 직장의료보험엘 가입해야 한다고 저보고 대신 가입해달라는데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요점은 제가 그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해서 직장의료보험을 가입하라는데 저는 지금 지역 의료보험 가입자인데 직장의료보험 가입으로 전환하라는 거죠
그러면서 주민등록등본 2통이랑 중소기업은행 통장을 제 명의로 만들고 현금카드를 만들어 달라는데
이 동네 중소기업은행도 없는데 반드시 중소기업은행이어야 한다는데 ..직장에서 의료보험의 50%를 부담해 준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런일에 관련되는거 넘 싫어요..
시누이 이혼 전에 신랑이 가족들한테 사기쳐서 전체 다 신용불량자 된것도 그렇고 괜히 멀쩡한 저까지 잘못되나싶고..휴..
작은시누 명의로 할려구햇는데 시댁땜에 안된다니...??
무섭고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네요 사기를 칠려는건 아닌거 같은데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요..
저도 신용불량자라고 둘러댈까요?
객관적으로 볼때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긴 해요.....집에서도 거의 포기
1. ..
'06.2.23 9:29 PM (211.104.xxx.163)남편은 뭐라고 하세요?
남편을 설득시킨 다음에, 남편이 안된다고 했다고 말씀드리고 거절하세요.2. 저는
'06.2.23 9:32 PM (61.255.xxx.3)정말 그런거 부탁하는 사람 진절머리 나요 --ㅋ
그런게 그렇게 간단한 건가요?
님 이름으로 회사를 다니겠다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회사에서 그렇게 해준데요?
그것도 이상하네요
의료보험이 되는 회사라면 그외 국민연금이랑 이런건 어떻게 하신대요?3. 원글
'06.2.23 9:36 PM (222.101.xxx.98)원글이에요..그러게 말이에요..그래서 수상해요..그리고 시누이는 38살인가 39살인데 저는 81년도생 주민등록번호 인데..회사에서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런거 상관없다고 무조건 등본만 달래요 .신랑은 지금 바로 거절하기 뭐하니까 며칠있다 거절하겠다는데 시누는 토욜날 등본받으러 온다그러고 말빨이 얼마나 쎈지..그렇게 하는게 널 위해서도 좋다는 식으로 말을 줄줄 하니 어리버리하게 네네만 하다가 끊었는데 좀 그래서요,,,넘 싫어요 ㅠㅠ
4. 신용불량자???
'06.2.23 9:43 PM (58.120.xxx.231)취직하고 의료보험 가입하는거는 상관없지 않나요??
제생각도 윗분처럼 원글님 이름을로 취직해서 다니겠다는 소리인데
무슨 직장인지는 몰라도 그정도로 직원 신상관리를 허술하게 내나요??
만약 직장에서는눈감아 준다고 해도 그 시누분이 직장 다니면서 문제 일으키면 다 원글님 책임 인거네요
물론 국민연금도 가입해야 하구
참으로 찝찝하고 의심가는 일이네요.5. ...
'06.2.23 9:44 PM (218.159.xxx.91)거절하세요...명의 함부로 빌려주는 것 아니에요..설령 식구라도.
6. 설령
'06.2.23 9:59 PM (222.112.xxx.48)직장의보 대신 가입--;;이라고 해도 통장/현금카드까지 해달라는건 의심스러운데요;;;
주민등본이랑 통장갖고 뭔 사고를 치실지도 모르겠고~
절대! 절대! 넘겨주시면 안됩니다아;;; 아무리 세게 말하고 의가 상할일이 생겨도 원글님이 금전적 피해 혹은 신용에 문제생기는것 보다 낫지 싶네요;;7. ..
'06.2.23 10:13 PM (218.155.xxx.100)아마..님 명의의 통장이 있어야 월급이 입금되겠지요.
현금카드는 시누이께서 월급을 빼야하니까 필요한거겠구요.
그러면 위장취업에 차명계좌에 휴~
거절하기 힘드시겠지만, 남편분께 부탁드려보세요.
그래도 남매간인데 의상해도 나중에 다시 좋아질거예요.
살면서 갈수록 싫은소리 해야하는 일이 늘어나네요^^8. 그거
'06.2.23 10:30 PM (211.212.xxx.26)허위로 취직을 해도 사문서위조로 명백한 불법인데 의료보험은 공문서위조아닌가요?
저 아는 사람이 나이가 안되서 언니이름으로 회사다녔는데 나중에 그 회사로부터 고소당했어요.
절대 절대 안돼요.9. 이상한 사람이네
'06.2.23 11:14 PM (204.193.xxx.8)불법인걸 알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달라니요.
그 사람 정말 아니올시다.
자기동생은 시댁땜에 안되고 원글님은 된다? 참 ... 어이없어.
한군데에서 거짓말하는 사람 안봐도 뻔하죠.
그 직장도 거짓말해서 들어갔나봐요.
뒤가 구린일엔 끼지 마세요.
그렇게까지 해주면서 같이 구려지기엔 그다지 중요한 인물도 아니네요.
어차피 거지같은 시누면 나중에 연끊는일 만듭니다. (저희 고모처럼--; )10. ..
'06.2.23 11:58 PM (125.57.xxx.198)신용불량자이면 직장 취직해서 의료보험 가입되어 있으면
월급 압류도 들어올 수 있고, 회사에서 알게 되는 경우
퇴사될 수도 있어요. 그 회사에서 그렇게 해준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직장에 입사지원서 내고 인적사항 다
적어내고 했는데 등본은 다른 사람것으로 내고 의료보험증을
발급받고 월급이 들어오고 그걸 시누가 만들어놓은 기업은행
통장에서 찾아쓰고 그럴려는 건데.. 그럼 회사도 속이고
그런다는 건데 문제가 많네요.
님이 현재 아르바이트식으로 일을 하거나 직장에 소속돼서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거기서 의료보험 등록이 되어 있어서
안된다고 하거나 현재 지역가입자이지마 곧 취업을 하게
될 거 같다고 그러면 지역에서 자동으로 직장으로 회사에서
의료보험 취득신고가 되므로 이중으로 의료보험을 가입하게
되므로 그건 의료보험공단에서도 안될 거고 의료보험이든
4대보험 가입되는 회사는 월급에 대한 세금도 공제할 텐데
그럼 갑근세 신고도 다 되고 나중에 이중취업자로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 예전에 회사다닐 때 대표이사 어디 다른데
취업되어 있다고 세무서에서 공문온 적이 있었어요.
세무사사무실에 알아보니 다른데서 이름 임의로 올려놓고
일용직인가 뭘로 신고했거나 그랬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시누한테 안된다고 하세요. 말발이 너무 세서 못당하겠으면
곧 취직할 거 같고 거기도 의료보험 가입 직장인이기 때문에
의무가입해야 돼서 안된다고 하세요. 그럼 어떻게 더이상
부탁 못할거예요.11. ..
'06.2.24 12:14 AM (221.157.xxx.208)어머나..절대 그런일에 휘말리지 마세요!!...그리고 거절은 신속하고 빠르게 하는게 좋습니다..
12. ㅇㅇ
'06.2.24 9:11 AM (210.178.xxx.18)그거 (211.212.240.xxx, 2006-02-23 22:30:53)
저 아는 사람이 나이가 안되서 언니이름으로 회사다녔는데 나중에 그 회사로부터 고소당했어요.
<-- 그거님 말대로 둘러대세요. 내가 주위에 물어봤는데 아는 사람이 그런일로 고소당했다구요.
의료보험공단에서도 그런거 조사한다고, 이중취업문제도 걸린다고 하더라,라고 하시구요.
할말한걸 해달라해야지, 너무 과한 부탁이네요.13. ..........
'06.2.24 10:53 AM (221.143.xxx.235)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자기 여동생은 시댁때문에 안 되고
님은 자기가 시댁이니 상관없다 이건가요?
결국은 님 신분을 빌려주는 거나 다름없는데 절대 안 되요...
님 이름으로, 님 명의로, 님 주민등록으로 시누가 살도록 두실 건가요?14. 무엇이든
'06.2.24 4:41 PM (221.151.xxx.97)명의문제는 빌려주시면 안됩니다.
미성년자가 아닌이상 법에 저촉이 되는 문제가 되면 뭐든 다 원글님이 책임지셔야하는겁니다.
법적으로 사기니 뭐니 걸려고 해도 법은 원글님이 성년인 이상 원글님이 알아서 처리한만큼 절대로 원글님 손 안들어줍니다.
지금 욕먹고 안해주는게 낫지 나중에 원글님이 평생 그 시누 원망하면서 사는것보다는 훨 낫습니다.
저는 말고 저희아버지 경험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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