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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한번도 안당해본적 있으세요?
저같은 경우엔
6학년때인가 식구들이랑 수영장엘 갔는데
물속에서 막 놀고 있는데 누가 제 밑을 만지는거예요..
느낌으로 알잖아요..옆에 있던 20대후반 30대 남자에게 왜그러세요?
그랬더니 뭐 **아 욕하면서 버럭거리면서 가더라구요..
참..황당하고 어의없었어요..
어려서 그랬는지 부모님한테도 말안한거 같네요..
그리고 이건 커서인데 20살쯤...
좌석버스에서 제옆에 있는 놈이 팔짱끼고 앉아서 제 가슴을 살짝살짝 만지는거예요.
근데 그게 아주 교묘하더라구요..
버스가 흔들릴때를 이용해서 티나지 않고 잘 느낌안나게 살짝살짝...
인상도 그렇고....주변에 내편도 없고 뭐라 말도 못하고 자리 옮겼어요..
고등학교땐 만원버스에서
거시기를 제 엉덩이에 비빈놈도 있었던거 같구요...
중학교땐 바바리맨도 본적있네요..
아이고...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기 힘들고..
이정도만 한게 천만다행인건지 원....
제발 대한민국여자들 똘똘뭉쳐서 성추행.성폭행범 특별법 만들자고 데모했으면
좋겠습니다..
애 들쳐업고 나가서 소리 벅벅지르고 혈서쓰겠습니다.
이제저는 무슨일이 생기면 어찌됐든 조금 방어할수있고 소리지를수 있다지만
그렇지 못한 어린아이들은 누가 지켜주나요..
1. 그정도
'06.2.23 7:31 PM (58.225.xxx.105)는 저도 경험있네요
중학생때 유명 서점에서 책 보고 있는데 저보다 어린 놈이
여자 엉덩이를 팔로 비비면서 다니더군요
수영장사건이야 비일비재한거 같구요
제 경우 범인은 초딩이었습니다
좌석버스 정말 문제죠
요즘 좌석이 많이 없어져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10년전쯤 정말 이상한 아저씨들 많았어요
매일 출근시간 이용하는 버스에서 그짓들을
아마 운전기사들도 아는 눈치더군요
대1때는 붐비는 전철에서 (2호선 신촌쪽 유명했죠) 엉덩이를 만지더니
반바지 속으로 손이 쑤욱
놀라서 손을 꽉 잡았더니 관둡디다
너무 놀래고 사람이 많아서 누군지도 모르겠더군요
지금 그런일 당하면 그손 꼭 잡고 경찰서 직행하는건데
아참 버스에서 옆좌석에 그럼놈 있어 자리 옮기면
뭐라 하지 않든가요 굉장히 섭섭한 어투로 --
기도 안차죠2. .....
'06.2.23 7:39 PM (220.77.xxx.105)일부러 로긴 했습니다.
40초반이지만 아직도 한번씩 그 더러운느낌들은 스멀스멀 들때가 많지요.
그런 경험은 아무리 경미한 것이라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5학년 정도쯤 동네 고등학생이 하체를 만질려는 것을 본능적으로 저항해서
도망친적 있구요.
길가다 별 미친*한테 가슴 한번 더듬거린 적있구요.또 몇번 정도 더 있는것 같네요.
그때는 무척 예민한 시기여서 정말 하늘이 노랄 정도로 기분이 더러웠었죠.
정말 남자들 ,지금도 그냥 안보인답니다...
그래서 특별법만들자고 데모한다면 적극 참여할 생각입니다.
요즘 너무 무서운 세상인지라 우리 조카딸 한테 맨날 세뇌교육 시킵니다.
뭔이런 더런 세상이 있는지.....3. 저도
'06.2.23 7:46 PM (203.251.xxx.182)한 6년전즈음 누가 뒤에서 뛰어와서 안고 만지고 ....몸싸움하다가 그놈 도망갔더래죠...
아직까지도 아침이든 저녁이든 누가 뒤에서 뛰면 겁이 납니다..4. ㅜㅜ
'06.2.23 7:52 PM (210.219.xxx.53)아는 놈도 믿음 안됩니다
초등 6학년때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 잠시 부엌에 간 사이에 친구 오빠에게 키스(?)당했습니다
얼마가 충격 받았던지 그후로 1~2년동안 침밷는 버릇 생겼어요
아무이유없이 계속 입안에 침이 고이기 바쁘게 뱁고 다닌 기억납니다..ㅜㅜ
어디다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았네요
이제 제가 딸을 키우는엄마인데 오빠있는 집에는 놀러 보내기도 좀 꺼려 집니다
아는 놈도 믿음 안됩니다..ㅜ~5. 지는요..
'06.2.23 8:06 PM (220.116.xxx.240)초등 4학년때 담임이 그랬습니다. 그땐 뭐가 뭔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성추행이더군요.
조금 성숙한 여자애들한텐 뭔가를 말하면서 자꾸 아래를 손으로 만졌던 것 같아요.
더 웃긴 건 그 선생같지도 않은 놈 딸이 바로 옆반에 다니는 친구였다는 거죠.
나중에 대학가서 그친구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니네아비가 그런놈이다라고 말해줄라다가 꾹 참았네요.6. 전철탔다가..
'06.2.23 9:06 PM (61.108.xxx.35)신문펴는척 하면서 가슴 건드리는 아저씨를 만났네요.. 홱 쳐다보니 정말 충실하게 신문보는것 같길래 실수인가보다 하고 약간 방심했더니 조금있다 또 그러더이다.. 정말 변태새끼들 두고두고 이갈려요.
7. 맞아요
'06.2.23 9:34 PM (61.77.xxx.59)저도 초등학교 때 선생놈이(선생이란 말도 아깝네요..)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주물럭 주물럭 하면서 면담했던 생각이 나네요.
저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은 다 일대일 면담하면서...
아...십장생같은 놈..8. 저는..
'06.2.23 9:35 PM (211.244.xxx.188)대학 2학년 때 노출증 환자 본 적 있어요.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오려는데 왜그리 가슴이 뛰는지.. 덜덜 떨리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최근에는 목욕하다가 봉변을.. 우리집은 그냥 단독주택인데요, 제가 수증기 가득찬 걸 싫어해서(숨막혀요-_-) 목욕탕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하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왠 놈이 훔쳐보고 있더라구요. 키가 안닿으니까 밟을 걸 받쳐놓기까지 하면서.. 정말 불쾌하고 화가 났어요. 세상에 이런 변태놈들 다 없어져야해요. 진짜.. 아직도 화남.
9. 으윽,
'06.2.23 9:39 PM (61.106.xxx.5)저도 바바리맨도 보고, 도서관에서 조는 여자 옆에붙어서 허벅지 부비는 변태대학생도보고,
버스변태도 보고,, 보는건 비일비재했는데요.
그중 가장 최악의 경우는 다른 님들처럼 어릴적 기억이에요.
초등 3학년때 수영장엘 다녔는데 회원권을 안가져오면 담당강사한테 가서 말하고 임시출입증을
받아와야하는데 그거 받으로 강사한테 갔따가 암두 없는 의무실에서 키스당했었어요.
그게 너무 불쾌하긴했는데 저는 그걸 저를 괴롭힌? 거라고 생각했지 성적인거랑 연관이있다는걸
그게 키스라는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_-;;;;;; 다커서...너무 늦된건가..10. 짱나
'06.2.23 10:07 PM (222.110.xxx.57)부지기수라 입아파요
다 거세를 시켜버려야지11. 에효..
'06.2.23 10:10 PM (58.233.xxx.132)고등학교때 몇몇 선생들 그러는거야 아예 포기했고..
(교복 입고 다니셨음 비슷한거 한번쯤은 당해보셨을걸요.
너 끈 꼬였다. 그럼서 펴준다고 교복속으로 손넣기.. 니꺼 좀 다르게 생겼다 상표 보자면서 손넣기..-_-+)
가끔씩 가슴만지고 튀는 메친 어린넘들 있었고..
만원전철이나 버스에서 뭔지 모르게 불쾌한 그것이 피해도 계속 따라오는거.. 이거 꽤 많으실듯..
직접 당하진 않았지만 MT가서 자는데 선배란 넘이 찝적..많이 들어 봤지요..12. 아휴.
'06.2.23 10:59 PM (218.146.xxx.105)진짜 로그인 안 할 수가 없네요. 진짜 그런거 짜증나죠. 가끔 생각날 때마다.
저는 중학교3학년 때 피아노 학원 갔다가 오는 길에 그랬죠.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이었는데,
같은 초등학교 다니던 얼굴만 아는 놈..이었어요. 가슴을 만지더군요. 그러면서 오히려 큰 소리를 치던.
부모님한테 말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나봐요. 저도 왠만큼 나이도 있고 알거 알고 하니까 말은 못했는데요,
가슴만졌다고는 말 못하고 때렸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다음날 아빠가 피아노 학원으로 데리러 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말 못할 걸 알고 또 나와 있더군요. 아빠한테 말 안했다면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아빠한테 걸려서. 아빠가 걔한테 너 얘 알아 몰라. 그러니까 걔가 모르는데요.. 이러데요.
아빠가 옆에 있으니 제가. 너 나 알잖아. 그랬더니 아빠가 걔 멱살을 잡고 "너 내일 학교 가서 교장한테 말하기 전에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 어디서 남자가 여자를 때려."이러면서 무섭게 혼내줬어요.
저희 아빠가 조금 무섭게 생기셨거든요..ㅋ
그 이후로 그 길 다니는 게 무서웠지만 꾹 참고 다녔어요. 나타나면 그땐 같이 싸워주리라!!하고서요.
다시 안나타났어요. 원래 추잡한 놈들이 겁이 많거든요.
그 이후로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제 스스로 생각했죠.
내 잘못이 아니다!! 라고.....난 잘 못 한거 없는데 내가 괴로운건 말이 안되는거다..라고요.
성추행이나 이런거 말고도 억울한 일 당했을 때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나중에 구성애 아줌마가 티비에 나와서 그러더군요.
성추행이나 성폭행 당한 아이한테 네 잘못이 아니니까 괴로워하지 말라고..말해주라고.
음..당당히 맞서 싸우는게 좋지만요. 우리나라 이런면에선 참 암울하잖아요.
휴..쓰다보니 길어졌네요. ^^13. 처녀때
'06.2.23 11:09 PM (61.82.xxx.253)씁쓸하지만 좀 웃기기도 한 이야기...
강남가는 만원인 2호선을 탔는데 40대 아저씨가 바지 입은 저으 아래를 손으로 간질간질 한참했나봅니다.. 전 친구들이랑 무쟈~게 수다를 떨었구요.
막판에 내리기 직전에 허걱~했죠..... 마주친 그 아저씨가 좀 황당하다는 표정입니다..
제 표현이 좀 이상하죠????
ㅎㅎㅎ
제가 월례행사를 치르고 있었던 중이거든요....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선호하는 생리대는 젤로 두껍고 긴 취침용... 게다가 친구들과 강남역에서 재밌게 놀 생각하며 퇴근전 빠빳한 새걸로 바꿨다죠?...ㅎㅎㅎ
가끔.... 생각합니다...
남으 기저귀를 간절히 긁으며 그넘은 멀 느꼈.을까....아직도 그러구 사나...14. 저도 있죠
'06.2.23 11:24 PM (204.193.xxx.8)버스 안에서.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한 버스안에 여고생들이 잔뜩 있었는데
마구 밀리면서 제 두꺼운 코트 위로 허연게 묻었었어요.
근데 그땐 그게 뭐였는지 잘 몰라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엄마보고 빨아달라고 그러고
나중에 어른이 되서 그게 그거였구나~ 했죠. --;;
나중에 또 몇번 버스에서 치한이 옆구릴 만졌을 땐 아주 혼내줬죠. 버럭버럭~
챙피하다고 고만해달라고 그럽디다.
밤에 길가다가 술취한 아저씨가 엉덩이를 만져서 도망갈 때까지 뒤통수를 몇차례 때리고.
어릴 땐 내가 저딴것을 왜 무서워했나 몰라. 이러면서요. ^^
담에 또 그런것들 만나면 저렇게 약하게 말고 더 쎄게 혼내려고요. ^^
뭐 송곳으로 거기를 찌른다던가 등등.
그럼 저 잡혀갈라나요? ^^15. ...
'06.2.23 11:26 PM (61.77.xxx.209)저는 어린조카들이(여자아이) 놀러와서 잘때 저얼대 우리 신랑이랑 같이 안자고 제가 데리고 잡니다..
가까운 친척들도 믿지 못합니다.. 아들 둘이지만 어찌 잘 가리켜야할지 고민입니다..16. 에휴..
'06.2.23 11:50 PM (221.165.xxx.162)기어이 로긴했네요.
작년인가 것두 길에서 왠 승용차 한대가 제 뒤를 따라와서 옆에서서는 빵~ 하더라구요
아는차인가 봤더니 것도 아니구
또 그냥 가니까 따라와서 빵~ 얼굴을 얼핏봐도 낯이 설고..
뭐야? 하구 지나가는데
또 따라와서 빵~
그때 그넘이 손을 지 거기에 대고있더만요 ㅡㅡ;;
어찌나 황당하던지..
60여미터를 그러고 따라온 놈이나 그것두 눈치 못채구 그냥 가던 저나..
때마침 지나가던 아저씨덕에 붕하고 달아나는 그넘을 보면서..
아 미친 * 했습니다.
차문을 휙 열어 제껴놓을걸.. 그럼 내려서 문닫아야 할거 아닙니까..
때늦은 후회를 함서 왔어요.
별* 다있어요.17. ...
'06.2.24 12:27 AM (222.115.xxx.59)무지많아요. 여고 나왔는데 솔직히 그런 선생 각 학교마다 한두놈은 꼭 있더군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희 학교는 성추행사건으로 중앙일간지도 타고 그랬어요. 미친놈...
전 정말 무지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성추행에 대한 대처도 모르고..남자도 모르고...ㅡㅡ;;
대학가서 첨으로 남자친구들하고 어울리고 그랬는데 왠 미친 선배놈들이나 동기놈들 중에 사랑 고백을 어디서 그딴식으로 벽에 몰아붙이고 키스하는거라고 배운 것들이 그런짓 하는것들도 많았고ㅡㅡ
뺨 맞고도 정신 못차리는 놈들하며..
여자의 안돼는 돼로 변한다고 믿는 미친놈도 많고..
늙어서 다죽어가는 영감탱이넘이 허벅지 쓱쓱거리던 놈도 있었고..
공중전화하는데 부스를 차로 가볍게 들이받더니 놀라서 쳐다보니 지 아랫도리 주무르는 놈도 봤고..
잘아는 선배라 믿었던 놈이 갑자기 차를 벽에 바짝 붙여 주차하더니 키스할라고 덤벼서 그놈 차 거의 박살 낸적도 있어요.
예전엔 놀라고 부끄러워 제가 도망갔던 적도 많았지만..ㅡㅡ
이젠 그런놈들 있으면 내가 미쳤다싶을정도로 뒤집어요.
아직도 그 선배놈 차 박살낸건 뿌듯합니다.ㅡㅡ18. 저두.
'06.2.24 12:35 AM (125.188.xxx.46)안좋은 성추행기억이 몇번 있습니다.
이번에 성추행사건 보고 나중에 어떻게 딸 낳아서 어찌 키울까 정말 걱정됩니다.19. 회사다닐때
'06.2.24 12:47 AM (211.221.xxx.155)회사에서 과장(박사)놈 한테 보고하러가면 지거시기를 주물떡주물떡 ~~
20. 저도..
'06.2.24 1:10 AM (211.183.xxx.78)전 고모부한테 중학생때 그것도 할아버지 할머니 다 있는 앞에서 당했답니다.
절 자기 앞에 앉혀놓고 가슴을 주물럭거렸답니다. 나쁜XX 어쩌면 그리 가까운 인척인데 그런짓을
그것도 식구들이 있는 앞에서. 완전 정신병자로 생각된답니다. 워낙 우리집안은 자주 모이고 화기애애한
집안이었거든요. 고모네도 무지 자주 놀러왔었어요. 그집안 안될때마다 속으로 그럼 너같은놈이 잘될
일이 있냐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21. 무지 많아요
'06.2.24 1:12 AM (58.225.xxx.60)어떻게 다 쓰겠어요 ㅠㅠ
그리고 그 놈들은 미친 놈들인 걸 입에 담기도 싫고....
그런 수컷들 중에서 한 놈을 골라
내 남편으로 사랑을 해바라기하며 산다는 것도 아이러니 입니다.22. 나쁜놈들
'06.2.24 1:24 AM (58.226.xxx.211)나이가 드니 자식에 관해선 애틋한 감정이 생기는지라.. 이번 사건보고 눈물이 주르륵 나더군요.. 정말 잘라버리고 싶은 동물같은 남자들입니다.. ㅋㅋ
처음엔 성범죄 완전 추방하면서 강력대응 할 것 처럼 말하더니 요즘은 조금 누그러지고 반대 여론도 많은 듯 싶은데.. 반대하는 놈들 다 잡아서 거세해야 합니다.. 그놈들이 장본인인듯 싶어서요.. ㅋㅋ
저도 살면서 무쟈게 더러운 꼴 보고 살았는데 여기 보니 당한분들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부지기수로 당한분들 많은걸 보니.. 정말 걱정 걱정이네요23. 내경험
'06.2.24 1:28 AM (58.226.xxx.211)저도 여학교를 나온지라.. 따뜻한 봄날이 되면 딸랑이들이 흥분을 하는지 유독 많이 골목에서 만났던듯 싶어요.. 등교하고 있는데 큰 트럭 운전기사가 문을 열고 서서 딸랑딸랑 거리고 있는데 .. 그놈들 여자들 놀래는 걸 보고 쾌감을 느낀다잖아요.. 그래서 무표정으로 얼굴을 쳐다보았지요.. 그랬더니 야 ! 하면서 부르더라고요.. 그래도 무표정으로 일관했어요.
저희 엄마는 저희 집앞 전봇대 앞에서 고등학생이 그러고 있는걸 보셨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막 혼냈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으니 그런놈 만나면 막 혼낼 용기도 생겼겠지요?? ^^24. ..
'06.2.24 1:53 AM (58.140.xxx.36)전 초등학교 3학년 때 아파트에서 하는 피아노 학원 계단에서 당할 뻔 했어요.
단층 아파트라 계단으로 올라가던 곳이었는데 저보다 앞서 고1 정도 되는 남학생이 올라가더라구요.
근데 이 놈이 저 올라갈 걸 알고 지키고 서 있다가 자기 성기를 꺼내면서 빨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 하기에 그 놈도 그리 강심장이 아니었는지
제가 학원 가야하는데요 하니까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죽인다 하면서
그냥 가버렸거든요.
그때는 괜히 엄마한테 말하면 혼날거 같아서 말 안했어요.25. ...
'06.2.24 4:46 AM (221.142.xxx.141)진짜 이 글 보니 열이 확 끓어 올라서...
난 이세상 선생들 선생으로 절대 안봅니다(가뭄에 콩나듯 괜찮은 분들 계시지만...그분들껜 죄송).
더러운 선생놈들...너무 많습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이뻐하시며 무릎에 앉혀 놓고 여기 저기 더듬던 선생을...나이 들면서 더러운 놈인지 알았고,
저 중학교땐 울 담임이 방과후에 반 아이들 한명 한명 남겨서 **를 했었죠...(저랑 절친했던 한 친구는 어느날 저에게 고백을 "어제 수업끝나고 선생님이 남으라고 해서 남았는데..무릎에 자길 앉히고 자크를 열었다네요..깜짝 놀란 그 아이에게 하는 말이 '임신할까봐 두렵냐? 였답니다).
고등학교땐 영어선생이 제 친구 명함 바르게 하는척 하면서 가슴을 만지는걸 수업시간에 목격했는데(대각선으로 앉아있던 친구)..전 너무 놀라 고개를 숙여 버렸는데, 그때 그 친구 표정이..'또 그러시네' 하는 표정이였어요..그때 내가 당차게 말하지 못한게 아직도 후회스럽죠..
암튼 정말 이지 우리나라에서 여자로 살면서 성추행 안 당해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새벽부터 열불 나네요..
그래도 요즘은 시대도 바뀌고 아이들도 똑똑하니 그런 선생..가만두고 보고만 있진 않겠죠?26. 그래서
'06.2.24 4:55 AM (221.142.xxx.141)전 울 딸 이제 겨우 4살이지만...앞으로 어딜가든 제가 늘 끼고 다닐 생각입니다.
등하교 제가 시킬꺼고 일거수 일투족 잘 보호해야지요.
세상이 미쳐가니..정말 아이들 안전하게 키우기 너무 힘들어 집니다.
사실 요즘은 아들들도 안전을 장담못한다고 하잖아요..변태들..
글구 한가지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딸 키우는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들 키우시는 분들 (제 친구들도 다 그러던데)..
아들들이 쉬 마렵다고 하면,,,화장실 지척에 두고도 다들 보는 앞에서 턱하는 페트병에 쉬아 뉘시는 분들 많은시죠? 전 좀 그러지 않았음 싶더라구요. 물론 화장실 찾기 힘든곳에서는 당연히 그럴수 있죠..
하지만 그럴때도 좀 가리고 하셨음 하는 생각이.
사실 저 심리학으로 길게~~ 공부한 사람으로써..^^;
절대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사회적으로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깊게 말씀드리면 너무 학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와야 하겠지만.
암튼..여러분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요?27. 어릴때
'06.2.24 8:59 AM (203.235.xxx.75)3번정도.. 처음은 울집서 일하던놈이 자전거 태워준다 델꼬가서는 거시기를 빨게하고 5살 이었나?두번째는아는집 구멍가게서 아는 젊은놈이 무릎에 앉쳐놓고 아래도리를 만진것..그리고 중1때 다른 아는 젊은놈이 갑자기 가슴을 만진일..재섭서~
28. 어릴때
'06.2.24 9:07 AM (203.235.xxx.75)두번째는초딩1학년임.70년대초반쯤..
29. 으휴
'06.2.24 9:31 AM (218.145.xxx.122)개자식들!!
잊혀지지도 않아!!30. 조심해야
'06.2.24 9:40 AM (211.42.xxx.225)어렸을땐 비일비재 했고 운이좋은저는 자알 피해서 상처받은일은 없었는데 커서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컴컴한 골목길에 군인이 따라온기억 .. 안면있는 군인 달려들어 정신똑바로 차리고 한눈팔게 한뒤 도망
갔던 기억 제일 끔찍했던기억...등등
최근에 시장에서 과일사고있는데 80다된할아부지가 지나감서 제엉덩이을 쓰~윽
참 내~늙으나 젋으나 나중엔 과일과게 할머니랑 웃었네요 할머니왈 좋은일했어 복받을껴 ㅎㅎㅎ31. ..........
'06.2.24 10:22 AM (221.143.xxx.235)상황별 대처법을 잘 익혀둬야겠어요..
자동차안에서 노출증 걸린 미친넘은 옆좌석 문을 활딱 열어버린 후 핸드폰으로 차번호를 경찰에 신고한다.. 이러면 될까요?
진짜 살면서 겪은 미친 개ㅅㄲ들은 지들 앞날이 딱 개 같길 바래요.32.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06.2.24 1:17 PM (211.229.xxx.125)지금생각해보니...참 아슬아슬 줄 타기하듯 살았던것같아요...
초등학교 다니기전이예요.7살
바로 옆집 오빠..동네에서 배우고 그나마 잘났다는 인간이었는데 ..동네 아이들과 같이 집앞에서 놀고있었는데 저랑 또 다른 한 아이에게 집에 들어와서 놀라는 말에 ..어린맘에 무슨 복권당첨이라도 된듯..들어갔어요..가니 다른 한 아이는 나가라고 하고 저만 들어오라했는데 ..방이 커튼을쳐서 침침한 분위기에
저를 침대에 눕히더니 제 바지를 내리고 자기 바지도 내리고...그렇잖아도 침침한 분위기가 싫었는데 ..
당장 소리지르고 울면서 집을 나왔어요..다행이 그방이 창문쪽이고 입구쪽이라 ..어찌해볼생각은 아니고 그냥 관음증처럼 보면서 혼자 자위할생각이었던것같아요....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죠?
중 2때 ....통학 만원버스에서 ..엉덩이에 손바닥을 밀착시키고 바싹 붙어서 거친숨소리가 나더군요...그땐 처음이라..너무 당황하여 ..꼼짝도 못했어요..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니..다들 그런경험이 있더군요..그뒤..복수의 칼을 갈고 똑같은시간의 그 버스만 탔어요..드뎌..어느날 그놈이 다시 접근....손이 슬금슬금 다가오길레 딱 제가슴까지 오길 기다렸다가...그 순간 그놈 손목을 잡아채고 그 놈 얼굴과 정면으로 마주보고 그 손을 얼굴위로 번쩍 올려주었어요....그때 ..당황하여 꼼짝못하던 그놈얼굴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생긴건 순하고 멀끔하게 생긴놈이...
고 1때 ..어눅한 하교길..그날따라 볼일이 있어 일을 보고 혼자 집에 가는데..왠 검은승용차가 길을 묻더군요..친절히 가르쳐주었는데..창문만 열어놓고 얼굴 반쯤 내민체..계속 따라오며 이곳이 처음이라 설명만으론 잘모르겠다고 타서 가르쳐달라고 하더군요..거절..그래도 계속 따라오길레....마침 버스가 오길레 얼릉 타고 와버렸어요....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겁나고 위험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기 정말 너무 힘듭니다..
우리의 딸들은 어찌해야 할지....33. 초딩...
'06.2.24 1:27 PM (222.234.xxx.213)6학년 신체검사때 가슴둘레를 윗옷 다 올리고 맨살에다 재면서 다 큰 가슴을 만진 선생이라는 작자도 있습니다.
34. 우와
'06.2.24 1:37 PM (211.55.xxx.15)이 많은 리플중에서 '어머 그래요? 난 그런 적 한번도 없는데~' 라는 분 하나도 안계시네요--;
정말 끔찍합니다. 그런 놈들 정말 거시기고 손모가지고 다 잘라버리고 싶습니다.35. 딸둘맘
'06.2.24 2:09 PM (203.252.xxx.16)딸둘가진 부모인 남편은 이를 갈면서 그작자 감옥 안보내고 죽여야된다고 말하지만 ...이정도인줄 은 모르는 것 같더이다.
이내용 보여줄 겁니다. 대한민국 여자들이 어떻게 컸는지...실상을 전혀 모르는 남편을 위해..
저도 이정도는 기본으로 당했다고 말하게 되겠지요...다 그랬군요...36. ...
'06.2.24 2:10 PM (218.209.xxx.195)개새기들입니다. 어린놈이나 나이먹은놈이나 다 똑같죠..
37. 생각하고싶지않은
'06.2.24 2:56 PM (211.210.xxx.224)안당한 여자 없을것 같네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생각해보니 저도 어릴때부터 꽤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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