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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랑 위아랫층 사는분 계신가요?
저흰 위아래로 사는데 맨날 마주치니 좋은건 눈에 안들어오고 서로가 트집만 잡히네요..
저희처럼 가까운데 살면서 얼마만에 한번씩 시댁에 방문하는지.. 시댁엔 잘하는지 궁금해요..
시부모님이 잘해주시는편이긴하지만 한번씩 이런시기가있어요..너무 싫은..
특히 시어머님.. 조금 인색하시고..가끔 한마디씩 하시면 너무 서운하거든요.. 제가 넘 소심해서 그런지..
이사할수있는 그런 입장이 못돼서 당분간은 살아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살수있을까요..
1. 콩순이
'06.2.23 5:14 PM (211.255.xxx.114)아무리 잘해줘도 한 번 섭섭하면 땡인게 시댁과의 관계 같아요
시댁도 제가 아무리 잘 해도 한 번 못한게 들먹이며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한 소심해서 상처가 무지 오래가는 편인데..
그냥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는게(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제일 같구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사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세요.2. 스트레스죠..
'06.2.23 5:17 PM (221.150.xxx.120)저 아는 집은 결혼하구 몇년을 아기 소식이 없더니...
따로 집얻어서 나간지 석닥도 않되서 바로 아기 소식있었지요...
아무리 좋은 분들이라도 고부간으로 만났을때는 다른것같다는...
조금만 참다가 분가 생각해보세요...
그 분들은 또다른 아들 장가보내면 또 같이 몇년 데리고 살모양이던데...
시부모님은 그 기간이 역시 행복이였었겠죠...
그렇게 생각하시고...나갈꺼다 생각하고 있을때 잘해드리자는 마음을 갖는게 낫지않을까요?3. 저요...
'06.2.23 7:17 PM (203.253.xxx.230)저 올해로 10년차 되요.^^
위아래로 같이 산지는 1년 되었구요...
그 전에는 1주일에 한번씩 한시간 반 거리를 차끌고 다녔어요.
지금은 아이 생각해서 합가하고
한시간 반거리 출퇴근해요...^^ 합이 거의 네시간 걸리네요.
그런데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려면 직장을 다녀야 할 듯 하고요.
아니면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던가 해야 할 듯 합니다.
저도 시부모님 성격 만만치 않으시지만
먼 거리 직장 다니니 많이 생각해 주십니다.
나중에 제가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분가하겠다고 남편한테는 이야기 했구요.
그때그때 서운하면 이야기해버려요.
물론 부모님께는 안하고 듣고 웃어버리고...
전 친정에서 할머니 모시고 살아서
그 분위기가 어느정도는 익숙하네요.^^
바쁘게 돌아다니셔야
부딪치는 일도 적어요.4. 참!!
'06.2.24 12:50 AM (211.221.xxx.155)주문합니다
5. 으...
'06.2.24 1:14 AM (211.183.xxx.78)저도 신혼일년을 위아래로 살았는데 정말 생지옥이었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현관문 두드리시고, 현관문 잠그고 있는 너를 이상한 애 취급하셨어요. 임신초기였는데
낮잠 좀 잘만하면 문을 두드리고 해서 정말 너무너무 예민했었답니다. 오죽하면 큰애가 2.6키로도
안되게 나왔겠어요. 미숙아로 태어나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었던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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