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토리노 동계 올림픽땜에 하루종일 티비만 봅니다...
방송3사 재방송에 유선방송에 스포츠채널까지....
똑같은건데 봐도봐도 감동이구 넘 재미있습니다...
중학교시절 프로농구부터시작해서 여태까지 뭐 해박한 지식이 없으면서도 한번 봤다가는
정신 쏙빼놓고 한경기 끝날때마다 손바닥엔 불나고 목소리는 쉬고...
남편...아주 정신없는 여자취급합니다...현장도 아니구 집에서 너무 흥분한다고....
국제적인 경기는 더욱그렇죠...이기면 눈물까지 보이구...내가 선수들 가족인냥...
예전에 고현정이 그랬다죠? 정규방송끝나고 나오는 애국가를 보며 울컥해서 울었다구...
전 그때 고현정의 순수했던 그마음 아주아주 동감했었는데...저도 그래요...
애국심이 투철한건 아닌데...요즘 금메달 따고 애국가 나오면 너무너무 벅차요...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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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기에 흥분하는 나~
몸살 조회수 : 312
작성일 : 2006-02-23 17:00:32
IP : 220.127.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06.2.23 5:05 PM (58.225.xxx.39)저두 요즘 동계올림픽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전 직장다니는데두 새벽에 알람맞춰가며 보구 있으니..
회사에 출근하면 얼른 집에 가고싶은 맘 뿐이랍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리고는 퇴근하고 또 채널을 스포츠 채널에 맞춰놓구..
재방보구..
그런데 전 저희 부모님 영향이 커요..
엄마,, 아빠가 환갑이 훨씬 넘으셨는데두,,
드라마두 거의 않보시고 스포츠 채널만 보신다는..^^2. .
'06.2.23 5:27 PM (61.32.xxx.37)저두 그래요. 월드컵이나 올림픽 기간에 집에있음 하루종일 티비봐도 지루하지가 않고요,
30 넘어서도 금메달따면 벌떡 일어나 박수치며 눈 뻘개져 우는사람 저밖에 없을거에요. -.-
오늘 새벽에도 역시나...ㅜㅡ3. ...
'06.2.23 5:40 PM (218.153.xxx.139)주초에도 밤을 새며 보다가 담날 종일 기운이 빠져 일을 못했는데..
어제새벽도 3시에 깨서 6시 반까지 보고 다시 자다 8시에 일어났어요.
지금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요.
하지만 쥑이지 않습니까??
이호석의 아웃코스, 변천사의 선두탈환 감동입니다.4. .
'06.2.23 5:55 PM (218.236.xxx.145)밤 샜어요. ㅠㅜ;;
자다가 놓칠까봐....
어찌나들 예선전도 재미나게 경기하는지...
거기 구경간 사람들 입장권이 안아깝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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