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6살인데 외로울것 같아 둘째를 고민한지 몇년째입니다.
조만간 가질것이냐, 말것이냐를 결정하려고 하는데요.
어제 꿈이 너무 무서웠어요.
꿈에서 여러가지 안좋은 일들이 몇가지씩 일어났는데요.
그 중에 기억나는것이, 다운증후군 아기-걸어다니는-가 저한테 들러붙는거에요. 겨우겨우 떼어놓아서 도망가도 따라와서 붙고, 또 떼어놓아서 던져버리고 도망가도 어딘가에서 나타나 또 들러붙고,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왜냐하면 사람이라기보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괴물같았거든요.생김새보다 저한테 들러붙는 행동이요.
그러고 다른 일들이 일어난 후에 또 그 아이-이전보다 훨씬 작아진-가 또 제 다리를 꽉 붙잡고,,,,암튼 공포영화의 한장면이었어요.
근데 영 기분이 안좋네요.
이런 말하기 좀 뭐하지만 제가 유산도 몇번 하고 해서 만약 임신하면 건강한 아기가 잘 태어날수 있을까 걱정을 좀 하거든요.
남편은 무의식중의 그런 생각들이 꿈으로 나타난거라고 하지만, 왠지 겁나네요.
계속해서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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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상하고 무서운 꿈을 꿨어요...
...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6-02-23 13:52:02
IP : 220.95.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꿈
'06.2.23 2:06 PM (222.101.xxx.227)그런꿈 꾸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특히 임산부 중에...은연중에 그런 걱정하는게 꿈으로 나오나봐요..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기형이나..이상하게 생긴 아기...그런 꿈들 마니 꾸더라구요 불안증상으로 그런거 같아요 의외로 많이들 꾸시더라구요...저도 임신했을때 마니 꿔서 고민으로 게시판에 올렸엇는데 다른분들도 그러셨단 답변을 마니받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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