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고 5년동안 회사 다니다가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관뒀거든요..
한 석달 집에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쉬니까 좋긴한데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마니 어렵더라구요.
제가 빚도 많고.(신랑이 홀라당 날려먹어서....ㅠ.ㅠ)
그래서 다시 재취업 할려고 부던히 노력했는데 번번히 아줌마다..나이가 많다..아이가 있다..머 기타 등등 그런 이유로 안되더라구요.
아마 재취업 알아보신 분들은 그 기분 아실거예요.
특별한 전문직이 아닌 이상 어렵다는 걸요...
저도 포기해야하나 그랬는데....
어제 면접 본데서 연락 왔더라구요....오늘 오전에요...ㅎㅎㅎ
아줌마라 더 안정적이라 좋다구요...글구 행여 둘째 계획 있어도 계속 다녀도 괜찮다구요...
남들처럼 연봉이 많진 않지만 저에겐 감지덕지네요.
일이 어떨진 모르겠지만....열심히 함 해볼랍니다.....
혹 지금 취업 알아보시는 분들요...
희망 잃지 마시고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근데 3월부터 아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는데 아이가 잘 적응할수 있을지 ...
이젠 그게 걱정되네요....아웅....
이놈의 걱정은 왜 제 곁을 떠나지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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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성공했어요^^
앗싸!!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06-02-23 11:42:08
IP : 220.75.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
'06.2.23 11:43 AM (59.29.xxx.240)드려요^^
어떤일 하시는거예요?
급여 물어봐도 될까요?2. 저도..
'06.2.23 11:43 AM (218.209.xxx.207)재취업 할수 있을까..요? --; 나이도 많은데... 핫핫... 아이가 둘입니다 그려..
그래도 님글 읽으니.. 왠지..기분이 좋습니다.
희망의 서곡이...ㅎㅎㅎ..축하드려요3. ^^
'06.2.23 12:18 PM (218.48.xxx.115)축하드려요...
저도 직딩맘이라...
이제 3월에 유치원가는데...생일도 느리고...걱정되지만...
우리 아기들...잘 지낼거라고 생각해요...
아기들의 능력은 무한하니까...
축하드리구...너무 걱정마세요^^4. 축하해요
'06.2.23 1:21 PM (58.226.xxx.175)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근데 어떤 일자리를 구하셨는지 살짝이 여쭈어봐도 될까요?5. 추카~
'06.2.23 3:46 PM (211.187.xxx.80)저두 이번 말에 그만두고 담달부터 알아보려는 중인데요... 아이둘에 33살...
그래도 지금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장이 너무 얌통머리 없어서 그만두는데, 다시 일자리 알아보려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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