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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홧병일까요?
시댁관련 스트레슨데..그 일이 있고나서 바로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임신도 아닌데 배가 막 땡기면서 너무 아픈거 있죠..
그러고나선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 미칠거 같아요
백미터 달리기 하고 온 사람마냥 너무 가슴이 두근두근
손도 벌벌 떨리더라구요.
나중엔 명치끝을 제가 막 두드렸어요.
에효..한의원을 가 봐야 할까요?
1. 한의원을 가지말고
'06.2.23 10:16 AM (61.106.xxx.10)도를 닦으세요 마음의 병이니 인삼깍뚜기가 백해무익합니다
마음을 비우시고 네탓이오 네탓이오 네탓이로고 하시고 차라리 도닦는책을 가까이 하시던지 나보다 더 힘든사람보시면 더 위안이 될겁니다2. 우울이
'06.2.23 10:18 AM (211.255.xxx.114)웃긴걸 봐도 웃기지도 않고 회사에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정말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성경책을 읽어볼까 싶기도 했는데 더 마음이 답답해질거 같더라구요.3. 성경책이
'06.2.23 10:26 AM (61.106.xxx.10)어찌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차라리 동네할머니들 구전으로 듣는 생생체험담이 더 낫지요 아직 때가 되지않으니 성당을 가도 절을 가도 교회를 가도 내안의 고통에 갖혀 어떤 위안도 되지않을겁니다
마음의 고통을 속시원히 털어놓는게 좋은데 엉어리가 져서 하루아침에는 아니될일이지요
세상일이 다 내맘같지않고 내가 남이 아니듯 남이 어찌 내가 될까요?
마음공부하기엔 혼자 사유하고 자기 성찰이 더 좋은것이지요 그러나 그 경지도 아직 어린듯하여 쉽지않을것이고 집에만 콕 박혀있지말고 세상보는 눈과 마음을 넓히세요
지금 내 고통이 젤 크지싶고 홧병이 날 만큼 억울하겠지만 그 상대조차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세요 인생공부는 반복의 연속입니다 그리그리 하다보면 한층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 육체적 성숙이 아닌 정신적 성숙이 된 한 여성의 모습이 나올겁니다
부디 ~~~구나철학에 도를 닦기를
그랬겠구나 그랬겠구나 그랬겠구나4. 권한만한 책이
'06.2.23 10:27 AM (61.106.xxx.10)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렵니까?
5. 동병상련
'06.2.23 11:35 AM (220.75.xxx.173)저랑 비슷한 증상이시네요.. 저도 여기다 풀어놀고 싶었지만
것도 잘 안되고.. 친구만나서 털어놓고 친구가 맛난 밥사주고 차사주고 놀아주니
다시 잊어버렸어용^^;; 제가 그 당시에는 미칠것 같이 괴로워도 다른 일에 정신 팔면 또 잊어 버리거든요..
친구도 윗분 말씀 처럼 신령님 컴에서 프린터해서 모니터에 붙여놓고 도 닦으라던데..
ㅋㅋ
님 스트레스는요 그때그때 풀어야 해요..
밖에 나가셔서 맛난거 사드시고 친구만나 수다 떠시고
그동안 사고싶었는데 못산거 지르시면
맘이 훨씬 풀려요..
히히 저는 쇼파 지를라구요..남편도 자기 비자금 50만원 보태준다네요..
전 그래도 아직도 명치끝이 아파요.. 심장이 뛰면서 가슴을 쿵쿵 때리는거 같아요..
진짜 병원에 가봐야 할라나요?
암튼 원글님 기운내시고 즐거운 일로 잊어 버리세요6. 원글이
'06.2.23 11:45 AM (211.255.xxx.114)동병상련님
위안이 되네요
칭구 만나서 수다떨고 싶은데 다들 어찌나 바쁜지..
결혼하고 나니 칭구도 남편밖에 없는 느낌이예요..
또 멀리 떨어져 살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말로 푸는게 제일인데 두근거림이 자꾸 반복되니 한의원이라도 가 볼라구요
에효..이럴땐 인터넷 수다가 제일인거 같아요7. 저도
'06.2.23 12:53 PM (211.32.xxx.97)그런 경험있지요. 시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증세가 있는데 새벽아무때나 전화오고 시어머니 전화오고
스트레서 받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알코올때문에 며칠 병원에 계셨다가 나오신날 다시 술을 드시길래
어떻게 그러시냐고 소리를 질렀더니 갑자기 다리가 마비가 오더라구요 마비가 배까지 올라오길래
누웠더니 거기서 멈추었는데 가슴까지 올라왔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다행히 마비는 바로 풀렸는데... 건강상 균형이 깨졌는지 맥을 못추겠더라구요.8. 채팅방 원츄
'06.2.23 1:07 PM (220.75.xxx.173)동병상련인데요..
원글님 그러게요.. 친구만나기 여의치 않은 상황이면
인터넷 수다가 최곤데 이것도 시간차가 있어서..
저같이 급한성격은 답답 하더라구요..
82쿡에 채팅방이 있었음 좋겠어요..ㅋㅋ
그럼 안그래도 하루종일 기웃거리는데
컴에 거의 코박게 되겠지요?
암튼 위안이 되셨다니 다행이고요..
건강 챙기세용. 저도 항상 나를 위해 살아야지 말만하고
막상 그렇게 잘 안되잖아요..
이젠 저도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래요..9. 원글이
'06.2.23 1:47 PM (211.255.xxx.114)진짜 그래요. 82에 채팅방 있으면 너무 잼날거 같아요.
정말 저도 저를 위해서 살자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자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곱씹으면서 자꾸 되내이고 그러면서 절 더 괴롭히는거 같아요
휴..저도 쇼핑을 좀 했어요. 기분전환이 조금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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