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돈 드리는걸 넘 아까워하는남편
제가보고있으니 웃으면서 남동생한테 주더군요..
본가에가거나 저희친정에서도 부모님용돈드리기전에 꼭 궁시렁댄답니다..돈이 너무 많이 나가서
자주 못오겠다는둥.이러네요..물론 저만있을때 그러구요..
듣다가 화가나서 옆에서 제가 한소리했지요..부모님 돌아가시면 얼마나후회할려고 자주도못드리고
가끔 10만원드리는걸 그렇게 아까워하냐구...자기 취미생활은 한달에 20만원이 넘게 쓰면서 어쩜 그렇게
용돈에 인색할까요? 저는 시어머님이든 친정어머니든 용돈드리는거는 전혀 아깝지않거든요..
키워주신거에비하면 새발에 피도 안될만큼이라 늘 죄송한데 울남편은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막내라서 늘 용돈을 받아와서 그럴까요? 베풀줄을 몰라요..자기한테 쓰는것은 풍족하면서 말이죠..
1. 죄송스런
'06.2.22 6:35 PM (211.204.xxx.30)말씀이지만 정말 그릇이 작으신분 같네요.
참............설령 그렇더라도 생각만 해야지 부인앞에서 못오겠다는둥 그런소린....2. 글쎄요...
'06.2.22 6:41 PM (218.144.xxx.96)제 생각으론 펑펑 인심 막 쓰는 손큰 남편보단 좋을것 같아요.
이래저래 시댁에서까지 님 생색 나시니 얼마나 좋나요?
남편만 인심쓰면 님께선 인심 못 쓰십니다.
울 남편도 손이 작은데요... 그래서 고맙지요.
다 내맘대로 할 수 있어서요.
그래도 자기가 알아서 아버님 용돈 먼저 보내면 은근히 섭섭하더라구요.
앞으로는 내가 보내겠다고 했어요.3. 저도윗분들이랑같은
'06.2.22 8:59 PM (221.139.xxx.96)윗분들과 같은 생각이듭니다.
조금 속상하기도 하지만,
시부모님께서 괜시리 큰 것 바라실 때 알아서 거절해줍니다.
그럴 땐 고맙지요. 괜히 제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요~4. 원글님의
'06.2.23 12:22 AM (204.193.xxx.20)마지막 줄에 의견 같이합니다.
5. 참나
'06.2.23 12:48 AM (59.12.xxx.31)정말 남자들이 더밴댕이예요.
시누이 남편이 그런과입니다.
상가집에도 잘안가고 축의금 낼줄도 모르고
형수가 밉다고 조카아이들 선물도 못사게 하고..
그러면서 지자식한테는 장난감도 얻어오지 못하게 하고
다사줍니다.
울시어머님,울아이들 쓰던것 물려주라하는데
고모부가 쓰던거 주면 싫어한다는 핑계대고
다팔았어요.
그렇게 얄밉게 하다간 정말 나중에 큰 코 다칠날 옵니다.
님이 그냥 싸움처럼 바가지 긁지 마시고 정식으로 진지하게
본인의 행동이 얼마나 추한가를 일깨워 주세요.6. 남푠니도챙겨봐라
'06.2.23 2:28 AM (220.125.xxx.92)울남편은 아까워하지는 않는데 챙겨주는걸 못해요.
그래서 제가 주로 챙기죠. 그런데 문제는 돈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돈 어디다 썼어? 라고 묻습니다.
가계관리를 제가 하고 있거든요.
자기가 챙길지 모르니 돈 들어가는줄 모르는게 문제내요.
전 신랑이 알아서 챙겼으면 합니다.
제가 챙기고도 욕먹는 케이스예여 전7. 모든 게
'06.2.23 9:55 AM (59.4.xxx.72)적당해야지 좋지요.
우리 남편은 손이 너무 커서.. 간 작은 저를 깜짝깜짝 놀래킨답니다.
그래도, 서로 다른 분들이 만나셔서 다행이에요.
둘 다 짜도 너무 인색할 것 같고,
둘 다 퍼주느라 바쁘면 실속이 없을 것 같고..8. 다
'06.2.23 10:19 AM (222.108.xxx.201)고민이네요. 저도 남편손이 커서 걱정이예요.
시댁갈때도 저몰래 지갑에 삥땅쳐서 가서 지갑다 비우고 옵니다. 물론 제가 주는건 제가 주는거구요. 조카고, 부모님 용돈이구...
어쩌다 일년에 한번 시댁식구 라도 오면(다 지방살아요) 다 듣는 앞에서 용돈 많이 드려라, 차비 드렸나? 애들 옷이라도 사주지 그래서 듣는 사람이 다 몸둘바를 모르죠.
수입은 쥐꼬리인데 생각은 강남이라고 그러고 웃으면서 말지만 사실 덜컥덜컥 놀랄때가 많아요.
차라리 앞으로는 님이 직접 챙기세요. 남편 손 통하지 말구.
저도 남편이 너무 헤퍼서 제가 돈줄을 잡다보니 이젠 남편이 그저 입으로 다 하네요.
솔직히요, 결혼전 조카들 명절마다 옷을 3,40만원어치씩 사다 입히고, 책가방이며 운동화며 남편이 다 조달했나봐요. 유명메이커로만... 그럼 뭐합니까? 우리애 6살되도록 우리형님은 내의한벌 사준적이 없는데... 오히려 벌어놓은거 없어서 결혼하고 저만 고생하고 있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1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1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3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9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1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4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4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2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9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8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4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3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2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5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5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7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6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