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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끊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신문 그만 보기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06-02-22 13:25:33
다음달에 이사를 가게되서 보던 ㅈ 신문지국에 전화를 걸어서
이사를 가니까 이번달까지만 넣어달라고 했더니
거의 전화를 끊을수 없게 하면서 계속 봐야만 한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서비스를 몇달을 받아보고는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구 말이에요.
저희가 올말쯤 이사를 하려다가 일찍 가게되서 그렇다고 말을 해도
도저히 이럴수 없다면서 버팅기는데 무섭더군요.

연결을 시켜줄테니 약속한대로 올말까지는 봐야 한다고 말이에요...
정말 기분이 안 좋더군요.
같은 말이라도 더 봐주시면 안될까요....
이런 분위기가 아닌 완전히 서비스를 볼모로 봐야만 한다고 주장을 하는데...

지금 집에 이사올때에도 안 보겠다고 했는데도
서비스를 몇개월간 받아보라고 하도 그러길래
일단 받아는 봤는데...
주로 신문을 인터넷으로 보기 때문에 잘 안보게 되거든요..
신문을 끊기가 정말 어렵네요...

IP : 219.252.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22 1:31 PM (222.236.xxx.61)

    서비스를 받아보셨으면 1년은 보셔야 될꺼예요..

  • 2. 저는
    '06.2.22 1:33 PM (222.234.xxx.86)

    서비스로 본거 계산하구 신문끊었습니다.

  • 3. 저희도
    '06.2.22 1:36 PM (211.53.xxx.230)

    서비스1년보고 돈내고 보는거 1년보는거로 하고 봤어요
    서비스 받아보라고 한거 받으셨으면 서비스 받으신달 만큼 돈주시고
    깨끗하게 끊으세요.

  • 4. 서비스로
    '06.2.22 1:42 PM (218.153.xxx.154)

    보신 게 있으시면 그 대금은 주셔야 해요.
    1년 본다는 약속하에 받은 서비스인데 신문지국 탓을 하실 일은 아니예요.
    그걸 갖고 무섭다고 하시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십니다.

  • 5. ...
    '06.2.22 1:45 PM (218.159.xxx.91)

    저렇게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숨쉬듯이 하는 남자는 가망이 없습니다
    좀 더 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며 사세요
    그리고 헤어진 다음에 만난것은 바람이 아닙니다(정말 짜증나네요, 왜 그게 바람인지)
    그냥 그 남자와 연결된 모든것을 끊고 사시는게 낫겠어요
    두 사람은 악연입니다

  • 6. ^^
    '06.2.22 1:53 PM (220.77.xxx.80)

    서비스 보신거 계산 해주시면 끊으실수 있을거예요.

  • 7.
    '06.2.22 2:14 PM (202.136.xxx.202)

    서비스로 공짜로 보신거 대금 당연히 내셔야 하구요
    해지신청 하시고 나서 그래도 안끊어주면
    그 신문사 인터넷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글 올리세요
    서비스 대금도 냈고 이러이러하다 끊고 싶다..그러면 다음날 즉각 배송 안오더라구요

  • 8. ..
    '06.2.22 2:47 PM (222.237.xxx.102)

    서비스 받으셨으면 계약 기간 채워주는게 당연 한 거 아닌가요?
    그 기간 돈 받으려고 서비스로 몇 달 넣어준건데...
    서비스 받은 만큼 구독료 내시고 끊으시든지
    이사 가는 곳으로 연결 시켜 달라고 해서 남은 개월 수 보시고 끊으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 9. 경험
    '06.2.22 3:10 PM (125.246.xxx.2)

    서비스 필요없다고 돈 내겠다고 해도 안 끊어줘서
    소비자상담실인가에 상담해서, 내용증명으로 구독정지 요청해서
    끊을 수 있었습니다. 수 년 전에.
    요즘은 서비스로 받은 것만 지불하셔도 끊으실 수 있을 거에요.

  • 10. 키티걸
    '06.2.22 6:31 PM (211.201.xxx.214)

    저는 끝까지 돈 안내고 버텼는데
    나중에 아주 나중에 한다는 말이 한달치 구독료만 내면 끊을 수 있다고 합디다
    진작 그렇게 말했음 서로 편했을거 아닙니까?

  • 11. 저는
    '06.2.22 8:51 PM (221.143.xxx.235)

    처음에 계약할 때 돈은 7개월 후부터 내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생각해 보니 제가 1년밖에 못 볼 사정이 생겨서
    다시 전화해서 서비스 필요없고 첫달부터 돈 내겠다 했는데 고지서 안 오더군요.
    7개월 후부터 고지서가 와서 2달치 냈구요.. 한 달치는 연체된 11개월반 정도 본 시점에서 12개월치(이미 낸 2달치 제외하면 10개월치) 줄 테니 끊겠다고 했더니
    요금 정산하는 아저씨가 오셔서 7개월치만 더 내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총합 9개월치 내고 11개월 반 보고 끊은 셈이 되었답니다.

    님도 서비스 받았던 달 것까지 계산하시면 바로 끊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안 내고 끊으시겠다는 것은 좀 그러네요..

  • 12. 글쓴이
    '06.2.23 8:14 AM (219.252.xxx.117)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을 남겼지만 이사가는 동네랑도 연결해서
    서비스 받은 기간만큼 더 보기로 했어요.

    서비스로님...저 이기적인 사람 아닙니다...
    단지 그 아저씨 말투가 너무 험상궂어서 당황했을 뿐이죠.

    이런 경험으로 서비스 준다고 함부로 받을게 아니란걸 다시 알았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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