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니 압구정점 다녀왔어요.

[봄날햇빛]

82cook회원님 덕분에 세일하는 압구정점 다녀왔습니다.
날도 따따하공~ 고속터미널지하를 갈려다가 이왕나온김에 코즈니에 갔어요.
윽...도산대로에서 한참을 헤매다가 갔지머여요.
전화해서 위치확인하고 갈것을...그냥 지도만 보고 갔지요.
대충알것같아서 갔다가 좀 헤맸습니다.
위치는 삼원가든 맞은편이여요.
교통이 좀 별루드라구요.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긴한데 전 그냥 언북중학교입구에서 내려서 좀 걸어갔습니다.
압구정역에서 걸어가는것보다는 가까운거같아요.
하여간 갔더니 사람들 바글바글하드라구요.
특히 나이드신아주머니들이 엄청 많으셨어요.
회원님말씀대로 이불종류가 많드라구요.
대략 50%정도하는데요. 패키지로 파는게 아니라 매트커버,이불,베개를 다 따로따로 사야되서리
대략구매하다보면 10만원정도는 기본적으로 나온답니다.
신기하게 싱글사이즈들을 많이들 사가시드라구요.
보통 사가시는걸보니 이불만 사가시는경우가 많으시구요.
저는 패키지로 살까 고민하다가 집에 쌓아놓은 침대커버들이 생각나서 참았답니다.
코즈니특유의 이쁜꽃무늬들이 가득한데요. 워낙 사람들이 뒤져놓고 종류가 좀있어서 고르기가 힘든거같아요.
좀 뒤적이다가 원래의 목적인 조화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조화는 30%정도가 기본인거같아요.
세일전산 꽃들이 30%하는걸보니 좀 배가 아팠지만
2시간동안 고르고 골라서 화기하나와 조화여러종류를 사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는데 어찌나 피곤하던지...
뱃속아기도 피곤하지 발로 마구 차드라구용.
저녁먹고서 꽃꽃이를 시작해봤는데...그것도 만만치않네요.
집에 있는 화기에다가 꽂아봤는데 꽃이 모잘라서리 그것때문에 한참 고생했답니다.
다해놓으니깐 넘 예뻐요~
하나는 식탁위에 놓고 하나는 침대옆 사이드테이블위에 올렸어요.
낼 이런저런에 사진올려볼께요.
흐흐흐....
근디....침대커버가 자꾸 눈에 어른거리네요.
신랑이~ 사오지 그랬엉~ 하는데...
아쉬버라...
ㅠㅠ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

[^^]

오늘 거기나 갈것 그랬네요.
세일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한귀로 술술 나가버리니...^^
사진도 기대할께요.^^

[코즈니]

저 저번주에 갔었는데..
길가의 매장말고 그 뒤의 할인매장도 갔었어요..
싱글로 두 새트(배게,매트리스 커버,누비패드)합해서 10만원정도 줬네요...
코즈니 침대커버는 보는 것보다 직접 해놓는게 더 예쁜거 같아요
애들 침대에 깔아주고 뿌듯해한답니다 ^^

[봄날햇빛]

호~ 아울렛매장이 바로 뒤였군요. 어쩐지 간혹 아울렛어디냐고 물어보시던데...
이번주에 산부인과진료받으러가야하는데 남편끌고 갔다와야겠어요.
좋은정보감사드려요.
아무래도 침대커버가 눈에 어른거려서리....

[이번엔]

좀 쓸만한게 있던가요
작년인가는 영 아니던데
가봐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