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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추를 너무 만져요^^;
밖에 다른 사람들 있는데서는 못하게 하는데요.
그래도 아직 어려서 남들 앞에서도 손이 자꾸 들어가려 그래요.
집안에서는 손 빼라 그러면 막 짜증내기두 하구요.
남편은 그냥 놔둬두 된다는데 참으로 민망해서...
남자 애들이 많이 그러긴 한다는데 그냥 놔둬두 될까요? 이 버릇이 언제까지 갈까요?
어떻게 고치나요?
1. 사실
'06.2.22 12:38 AM (61.85.xxx.20)애기라도 엄마가 보기엔 참 민망한거 사실인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릴까요? 그냥 놔둬도 자연스레 없어지더라구요.
제 아들도 지금 6살인데 고추 많이 만졌어요.
제 남편도 님 남편처럼 별일 아니라고 말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만지지 말라고 말 안했어요. 그런말 하면 오히려 더 만지게 되고(어른도 그렇잖아요. 하지 말라고 하면 자꾸 더 하고싶고...)해서 말 안했는데 말 안한거 잘한거 같애요.
지금도 가끔 만져요. 그럴땐 모른척 지나가거나 그렇게 해 줍니다.2. ...
'06.2.22 12:43 AM (221.167.xxx.13)전 좀 특이하게 대처한 분 이야기 해드릴께요.
^^
결론은 사실님과 같고요.
저 아는 분은 딸아이가 어릴때 만지길래 바이브레이터를 줬답니다.
어른들 쓰는 안마기 있죠?
실껏 만끽하고 흥미 떨어지라고 그냥 그거 줘버렸대요.
그분 직업이 뭔지 말씀드리면...
ㅎㅎㅎ
저 대학 때 아동학 전공했는데 저희 교수님입니다. ^^ㅎㅎ
원래 유아기때 한창 성기에 몰입하는 시기가 있어요. 자연스러운거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3. .
'06.2.22 2:14 AM (211.192.xxx.182)만지는 거 못본 척 하시고,
이것저것 다른 일로 바쁘게 유도해보세요.
대화를 한다거나 장난감을 준다거나 그림을 그리게 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