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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려는데요..) 고민 좀 나눠주세용~
한가지는 본죽이구요.. 또 한가지는 빵집.. 파리바게트.. 생각하고 있어요..
울 동네 본죽보니까 아직은 괜찮은거 같기도 하구요..
본죽이 뜬지가 좀 된거같아서 차라리 빵집이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어느게 나을까요?
1. ..
'06.2.21 9:58 PM (218.209.xxx.207)죽은... 유행지나면..별로 일듯하구요...
빵은 그래도 계속 먹자나요..빵조류가 변하니.. ^^
그런데요.. 파리바게트 저도 좋아라 하는데... 같은 파리바게트라도..빵맛이 다 틀려요..
정말 맛나는집 있고..정말 맛없는집도 있구요... ^^ 다 나름이더라구요...2. ....
'06.2.21 10:03 PM (218.48.xxx.53)전 본죽요...
요즘 아프지 않더라도 많이들 죽 사먹잖아요.
그리고 참죽보다 본죽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어 괜찮을것같은데..
참고로 저희 동네는 반포인데 본죽집 잘 되고있습니다.
단 배달이 안되는 불편함은있지만 그래도 저희식구는 잘 사먹는답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빌께요.3. 아~ 글씨
'06.2.21 10:07 PM (222.238.xxx.154)빵집은 주인이 제빵기술이 있어야 제빵사들도 만만히 안보고 편하다던데요.
갑자기 그만두기도 하구요. 요즘은 매장에서도 굽잖아요.
그나마 뚜레주르가 요즘 낫다는것 같구요.
던킨도넛은 어려운가요?
오래된듯 해도 빵처럼 종류가 제각각도 아니고 밤에보면 거의 다 팔리던데......
너무 헷갈리게 썼네요...^^;;;4. 요즘
'06.2.21 11:04 PM (222.238.xxx.39)제가 창업설명회 무지 많이 들으러 가고있어요...유명컨설팅회사 대표들이 이구동성하는말이..베스킨,빠리바게뜨,던킨...지금 사양길로 접어들어 사장들 무지힘들어한다고....그 대표자들이 거의 여성사장이거나,은행이나 관공서 명퇴자들이 대부분인데,컨설팅회사에선 '명예창업'이라고 하더군요...겉만 번드르르,집에가선 재고빵먹고(조금과장)끼니를 떼운다고....그리고 윗분말씀처럼...사업을 하려거든,그분야 기술을 가지고있어야 직원들을 수월하게 부릴수있는거 같아요...알고부리는것과 모르고 부리는건 차이가 많겠죠...
5. 그래도
'06.2.21 11:07 PM (59.17.xxx.68)울동네 베스킨라빈스와 던킨은 여전히 밤에 가면 동나고 없던데요..
본죽과 파리바게트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전 파리바게트요...6. 저라면///
'06.2.21 11:49 PM (211.204.xxx.74)본죽을 택할거 같은데...
원래 죽을 좋아라~~~하지는 않는데...
몸이 별루이거나 할 때는 찾아가서 사먹게 되더라구요.
본죽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 생각도 배달이 안된다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요.
상황을 봐서 배달이 된다면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할거 같은데...7. ..
'06.2.22 12:31 AM (221.167.xxx.13)파리바게트는 저도 비추합니다.
요즘님 말씀처럼 파리는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본사에서 요구하는 부분도 꽤 많은걸로 알고있고요..
요즘님 말씀처럼 있는돈으로 살면서 사회생활 유지한다 정도에 의의를 두신다면 괜찮겠지만 정말 열심히 버셔야 하는 입장이라면 다시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둘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본죽이겠지만.....
베스킨, 파리, 던킨은 확실한 상권 아니면 힘들어요...8. ^^
'06.2.22 6:06 AM (221.164.xxx.156)제과,제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기술자도 있어야하고 아무리 본사에서 다 공수한다고 해도 지점나
름의 스타일이 있어야하구요,아마 계약도 많이 까따롭구요,알아보시면 던킨,베스킨..아무나 할 수도 없어
요,엄청 본사차원에서 원하는거 까다롭고 규정도 많고..정말 하기 조차 힘들걸요.님~어깨너머로 뭐..한는
건 정말 위험해요.알바라도 그런 계통에서 좀 일해보시고..경험을 토대로 해서..그냥 생각없는건 아니겠
지만 무작정 선택을 으험합니다.돌이킬수없는 실수가 따르지요.한방에 그나마 있던 @@ 돈 다 날려요.9. 제 생각
'06.2.22 3:47 PM (59.5.xxx.131)확실히 가게는, 가게의 위치, 주변 상권, 주변 유동 인구들의 성향 등에 따라,
잘 되는 것과 잘 안 되는 것이 나뉩니다. 막연히, 요즘 인기 있는게 뭐냐...는 식으로 접근하시면,
절대 안 된다는 의미예요. 장사는 약간 타고난 감각도 필요한 것 같구요..
실패를 거듭하면서 감각을 익히는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 하니..
반드시 원글님 스스로 그 가게 주변의 성향을 잘... 곰곰히... 파악해 보시고,
전부 새로 고려를 하시던지, 위 가게들 중에 적당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