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비입니다..

1주일식비?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06-02-21 18:06:08
얼마정도 쓰시나요....
저는 초등여아 둘입니다...
남편은 거의 밖에서,,먹구요,,,,,,한달에 10번정도.....집에서 식사합니다...
근데 저는 거의1주일에10만원에서 오락가락하네요...물론 외식비 포함입니다....
외식이래봐야 치킨 .피자,그리고 한2~3만원사이에서 합니다...그것도 한달에2정도
전체적으로는 대략40만원정도  ......(간식비포함입니다.....)빵값만한달에4-5만원은 지출됩니다..
저희가 많이 쓰는건가요.....
도대체 4인식구 한달 식비는........얼마정도 써야 적정수준일까요....
결혼10년째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IP : 220.120.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06.2.21 6:11 PM (221.150.xxx.68)

    많이 쓰시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후진국형인지 식비가 많이 나오거든요.
    전체 생활비에 한 70% 이상이구요.
    엥겔계수 무지 높아요. ^^;

  • 2.
    '06.2.21 6:33 PM (211.201.xxx.24)

    일주일에 모든 비용 포함 10만원안에서 삽니다
    식비는 따로 따져보지 않았지만 많지는 않아요
    그 이유가요
    요즘 설 이후로 지금까지 과일이라고는 이마트에서 딸기 한 3번 먹은게 다예요
    설때 시댁에서 친정에서 가져온게 좀 되어서 먹다보니 그렇네요
    그리고 고기와 생선도 설때 들어온 것 먹느라 안 먹고요
    사실 설때 선물 안들어와도 저흰 고기 거의 안 먹습니다
    아이아빠가 회사외식은 주로 고기로 하는지라
    집에서 그리 안 찾고
    저도 그리 좋아하지 않고
    가끔 반찬 없는 날 삼겹살 구워먹어요
    대신 영양소 섭취위해 우유 치즈 꼭 먹이고
    두부도 자주 반찬에 올려요
    지난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쓴 돈은 병원비랑 약값이 전부네요

    그 비결은 코 앞에 마트가 있어도 안갑니다
    안 가니 화수분처럼 냉장고에서 먹을께 나오네요
    오늘도 장아찌에 구운 김에 새송이 볶음 배추김치 물김치 명란젓에 먹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리 사는 저가 신기합니다
    저도 몇달전만해도 한달 식비가 40만원이었거든요
    근데 마트안가고 냉장고가 동날때까지 버티고 하니
    신기하게도 안쓰고도 살게 되네요

    이러다 저 재벌되겠습니다요^ ^

  • 3. 저의
    '06.2.21 6:33 PM (211.170.xxx.27)

    목표입니다
    외식포함 한달에 식비로 50만원쓰는거...
    가족수도 같고... 참고로 둘다 아들 입니다 13살 5살
    남편도 주말에 2끼정도 집에서 식사합니다
    그런데 식비로 80은 넘게 쓰는 것 같습니다
    고수님들 현명한 소비를 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 4. 원글
    '06.2.21 6:50 PM (220.120.xxx.139)

    50목표라시는분......저~~원만한것은 집에서 만듭니다...
    그리고 슈퍼1주일에2~3정도 갑니다.....하지만 1만~1민5천원정도 씁니다....
    그러다1달에3번정도는 5만원씁니다,,,,또 세일 시간에 갑니다...ㅎㅎ
    고기~~~~한달에보름은 먹습니다..근데 딱 먹을 만큽만 삽니다...그것도 세일하는 품목에한해서....
    그래도 먹을것 궁색하지는 않았답니다...저도 냉장고를 뒤지면 앞으로 보름은 먹고 삽니다...
    그러나 저희 친정엄마 오시면 놀랍십니다....
    디오스676리터 반찬5개정도....기타약간......썰렁그자체입니다....
    그래도 살만 찝니다...

  • 5. 50목표
    '06.2.21 7:03 PM (211.170.xxx.27)

    네..
    저의 집 냉장고는 시골장날처럼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냉동실은 낙석주의라고 써 놓아야하고 아이들에게 함부로 문을
    못열게 합니다
    혹시 떨어지는 얼은 물건에 머리 맞을 까봐..
    어제 사 놓은 부식이 있어도 오늘 메뉴를 바꾸어 장을 또 봅니다
    음식하기 싫어서 잘 시켜 먹습니다
    오늘 부터 냉장고도 비우고 저의 나쁜 습관을 고치겠습니다

  • 6. 호호
    '06.2.21 7:05 PM (61.73.xxx.233)

    저희집도 12년째..직딩.. 아침은 간단히.. 저녁은 밥을 꼬옥 해먹는데요. 못먹는것두 아니고 그럭저럭
    잘먹습니다. 저두 예전에 신경안쓰고 먹을때는 40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식비외식포함
    근데요..지금은요... 20만원--30만원선입니다. 마트가는 거 줄이구요. 가급적이면 웬만한 거 집에서 해결합니다. 딱히 먹을때.. 그래도 냉동실은 미어터집니다. 시장안가도,, 일주일도 거뜬히 먹어댑니다.
    그러다가 마트한번 가면,, 왕장창 사옵니다..휴휴.. 그래서 식비가 올라가요. 과일도 열심히 잘 먹구요.
    한가지..외식이 이젠 거의 없답니다. 그게 그맛이고, 딱히 갈 시간도 없으니..아이들 간식도 대충 집에서 해결해줍니다. 치킨이라든가..등등.. 가아끔 한달에 두어번 치킨이나, 피자,, 그리고 나가서 간단히 해결하구요.

  • 7. 근데..
    '06.2.21 7:12 PM (222.108.xxx.42)

    어떤달은 40으로 넘치고 어떤 달은 70갖고 먹는데.....

    삶의 질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집도 외식안하고 안시켜먹고 반조리식품이나 인스턴트 거의 안먹고 고기, 야채 등 조리전 식품만 사는데도 그렇거든요.

    코스트코 가서도 고기나 굴, 야채만 사는데 한달에 식비로 좀 썼다 싶으면 70-80 나오는 걸 보고 그냥 먹고 싶은 거 잘 먹고 식비에서 아끼지는 말자고 생각합니다.

  • 8. 원글
    '06.2.21 7:17 PM (220.120.xxx.139)

    호호님하고 가장 비슷합니다...
    단만 저는신경쓰는데 40만원이라는것.......
    치킨은 아이들이 계동치킨을 좋아해서..마트가서 닭봉으로 해주고 피자는 바게트사서 해주고
    011레인보우쓰고....빵도가끔 만들어주고요....햄버거..호떡까지.....바베큐립도 야매로 해주고
    하여튼 할수있는 간식 제손으로 떼웁니다.....
    이래서40입니다..

  • 9. 별걱정
    '06.2.21 7:17 PM (124.5.xxx.66)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물론 더 아끼고 다른곳에 돈을 더 유용하게 쓸수도 있겠지만,,
    식구들 먹이고 맛난거먹고사는건데요뭐,,
    대신 지출중에서, 시켜먹는것중에서도 치킨이나, 짜장같이 몸에 덜 좋을수 있는건들을 줄이고, 그돈으로 질좋은 식재료로 다양한음식을 해먹이는 방법만 모색해본다면,, 40만원은 그렇게나 큰돈은 아닌것 같아요,,
    근데, 예전에 애들이 어릴때는 너무 육아노동에 지쳐서 요리라는걸 해볼 엄두가 안나서, 저도 시켜먹고, 방집에 포인트 빵빵하게 쌓이고 했는데,, 지금은 장봐다가 이것저것 남는재료로 해먹다보면,, 응용이 가능해서,, 외식만 줄이면, 20만원대로도 가능햿던 적도 있었어요..
    전 여기서 어느님이 "냉장고비우기 놀이"하라는 말씀 아주 감동이었습니다.~

  • 10. 1주일식비?
    '06.2.21 7:19 PM (220.120.xxx.139)

    아참 저도 이마트 1주일에 한반씩가면 예산초과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한달에1번 갑니다...(월급날,......)

  • 11. 전 집에서만
    '06.2.21 8:23 PM (59.11.xxx.21)

    만들어 먹고 그러는데도.. (시켜먹는일이 한달에 한두번될까말까..)
    그러는데도 한달에 30정도 쓰는듯해요.. 글타고 냉장고에 먹는것 쌓아두고 사는것도 아닌데..
    집엔 할머니/친정엄마/남동생/남편/저/(우유만먹는아가) 6명이 살죠..
    식구가 많으니 반찬도 한번하면 하루면 없어지고.. 쌀 떨어지는게 무섭고그러네용.. ㅎㅎㅎ

  • 12. 저도
    '06.2.21 8:50 PM (203.235.xxx.75)

    한40정도에서50정도써요.외식 제외하구.. 마트자주가지 말아야 해요...

  • 13. 저두2
    '06.2.21 9:39 PM (59.7.xxx.119)

    저두 반조리식품 전혀 안사구요, 재료사다가 집에서 다 만들어먹고, 빵도 안사먹어요.
    아이들은 유치원생 2이구요,그런데도 한달 식비가 50만원정도 되요.
    저희집은 과일, 생선, 고기값이 너무 많이 나가요.

  • 14. -.-
    '06.2.21 9:47 PM (218.144.xxx.7)

    저두 냉장고랑 냉동실 청소해가면서 먹는편인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마트가고 먹을꺼랑 등등해서 10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한달에 4번정도.. 냉동실에 아주 약간 쟁겨놓는거 빼면 늘 비워두면서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

  • 15. 김치도 사먹음...
    '06.2.21 9:48 PM (222.238.xxx.154)

    저는 마트도 잘가고 식자재도 싼것은 안좋아하는지라,
    엥겔계수가 촌스럽게 높은편입니다.-.-;;;

    식비줄이기는 어려울듯하고 다만...
    코스코에서 호기심으로 구매하는것과
    사놓은 재료 버리지 않기가 제 목표입니다.

    과일도 골고루 먹는걸 좋아하고 또 장터에서 박스로도 사고 했더니
    현재 귤 배송중, 배 반박스, 방울토마토, 사과, 청포도, 오렌지가 조금 있네요...

    바로 사먹는게 신선하고 영양가도 좋은데,
    뭉텅이로 사는건 왜그리 좋아하는지.....?
    저장고나 내베란다나 거기서 거기라는 황당한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 16. 호호
    '06.2.21 10:33 PM (211.187.xxx.171)

    맞아요.. 식구들 먹는 거 줄일려고 애쓰면 머리아파요..대신 습관만 좀 바꾸면 좋을 듯 해요.
    뭉텅이로 사는 건 여전히 좋아해서 냉동실에 꽉차있구요..요즘은 사놓은 거 버리지 말고 잘 해먹기.
    그리고 냉장실비우기, 냉동실 비우기 놀이에 여념하지만, 여전히 먹을꺼 없는 건지.. 늘 냉장고가 빈틈이 없는 게 곤역스러워요.. 그래서 좀 자중하기도 하지만, 가아끔 퇴근해서 있는 거 먹자 해선 냉장고, 냉동고 비우면,, 정말 간단하지만 반찬 한가득이라는 걸,, ㅠㅠ
    누가 우리집 냉동실 좀 치워주면 좋겠어요.. 하루 3끼를 온식구가 집에서 해결한다면 정말 가능할꺼 같기두 하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13 * 윤도현 밴드의 새로운 애국가* 10 *^^* 2006/02/21 955
53112 은행들 합병할 때 흡수되는 지방은행에 근무하셨던 분 계신가요? 6 힘들어요 2006/02/21 629
53111 대전이사 8 걱정 2006/02/21 438
53110 키크는 영양제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1 푸른하늘 2006/02/21 498
53109 백화점 영수증 없으면 환불 안되나요? 7 환불 2006/02/21 2,218
53108 인사과에 대해 알려주세요 3 취업 2006/02/21 1,006
53107 코엑스랑 홍대앞 좀 알려주시어요. 3 서울구경 2006/02/21 276
53106 아무로 나미에 아시나요? 10 이뻐 2006/02/21 1,457
53105 학원 다녀? 말어? 3 초딩수학 2006/02/21 718
53104 한스HANS 케익 어느게 맛있어요? 15 케익 2006/02/21 1,181
53103 처음해보는 소개팅 조언좀해주세요~ㅜㅜ 2 ㅜㅜ 2006/02/21 384
53102 에헤라디여~ 드디어 신이랑 채경이랑 합방한답니다! 8 옴마나 2006/02/21 1,268
53101 이 일정...어디서 어떻게 사는게 제일 저렴할까요? 2 비행기표 2006/02/21 580
53100 식비입니다.. 16 1주일식비?.. 2006/02/21 1,976
53099 배수구 청소 하는데 얼마나 내시나요? 3 배수구 2006/02/21 395
53098 아이 시계를 사주려고 하는데... 4 손목시계 2006/02/21 398
53097 엄마가 우울증인거 같아요.. 14 조언주세요... 2006/02/21 1,438
53096 천장과 벽중 어느쪽을 진한색으로 해야하나요? 4 도배 2006/02/21 636
53095 카시트 선택하는게 넘 어려워요. 10 카시트 2006/02/21 427
53094 아이방 벽 색깔 노란색이면 너무 자극적일까요? 7 예비엄마 2006/02/21 489
53093 전세 살면서 집 꾸미고 살면 그렇게 손해일까요..ㅡ.ㅡ;; 25 차이.. 2006/02/21 2,197
53092 25개월 한글이랑 영어랑?? 2 고민 2006/02/21 309
53091 냠냠주부님요... 2 궁금이 2006/02/21 710
53090 전자파 차단? 1 전자파 2006/02/21 253
53089 운동해야 하는데.. 헬스 아님 요가.. 6 sjung 2006/02/21 861
53088 알바나 회사에서 아줌마를 채용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11 궁금 2006/02/21 1,965
53087 죽전 아파트 3 고민중 2006/02/21 697
53086 (급질)혹시 피씨방에 파워포인트 깔렸나요 4 단무지 2006/02/21 425
53085 요즘 자꾸 하나님의 교회에서 전도하러 와요 5 하나님의 교.. 2006/02/21 681
53084 푸드스타일.. 1 푸드 2006/02/21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