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선택하는게 넘 어려워요.

[카시트]

종류도 여러가지 가격대도 여러가지...

곧 태어날 아기가 탈 거니까,  신생아부터 가능한 걸로 고르려고 하는데,   왜 이리 종류가 많은지요.

2.5kg ~ 12kg 이면  신생아부터 몇살까지 탈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신생아~4세 라고 되어 있는건 정말 신생아가 타도 되는 건지...

보니까, 신생아용이라고  아주 몇개월밖에 쓸 수 없는 그런 카시트도 있던데,

그걸 먼저 쓰고,  일반 카시트를 써야 하는건지....  머리에 쥐 나려고 합니다.

또 일단 브랜드는 어디께 좋은건가요?  

그냥 국내 브랜드로 할 지 수입브랜드가 나을지 그것도 도통 감이 안 옵니다.

제게 도움 좀 주세요.

[브라이텍스]

저는 카시트는 안전을 생각해 좋은걸로 해줘야겠다 싶어서 브라이텍스 메르디언인지 아무튼
브라이텍스에서 최상의 라벨로 했는데요
너무 오바했다 싶어요^^
브라이텍스에 만족하긴 하는데 넘 비싸지 않았나 후회되더라구요
브라이텍스가 카시트중엔 젤 유명한건 같긴해요.브라이텍스 하실거면 메르디언 말고 바로 아래 단계 있거든요.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그걸로 하시든지
아프리카도 괜찮아요. 빨강색...저보고 다시 고르라면 아프리카로 하고싶어요
가격도 브라이텍스에 비해 저렴.

[카시트]

브라이텍스 님~ 그거 신생아부터 타도 되는건가요?
아기 예방접종 하러 다니려면 꼭 카시트가 있어야 하는데...저 혼자 운전해서 다녀야 되거든요.
남편이 너무 바빠서...ㅠ.ㅠ

[브라이텍스]

네 신생아부터 가능해요
저는 직장맘이라 아침에 아이를 차로 옮겨야돼서 좋은걸로 구입한 거거든요
근데 제가 아주 이사를 해버려서 그렇게 많이 쓰진 못했죠.
푹신하고 안전성 있고 좋아요.
인터파크나 쇼핑몰에 후기 무지 많으니까 함 보세요.
요즘은 아기 카시트에 태우고 저도 혼자 가끔 운전합니다.
어떤날은 잘 가고 또 어떤날은 무지 짜증이고 그래요^^

[전]

울 큰애 5개월정도 되었을때 고민하다 브라이텍스껄로 구입했었습니다. 신생아에서 5세까지 가능한걸로요. 지금 4년정도 되었는데 외관상 구입할당시 고대로 넘넘 튼튼하고요.
비행기 좌석만드는 회사라 안전하고 튼튼하다는 걸 고려해서 구입했었거든요...
아이도 넘 편해하고 자기꺼인줄 알더라구요. 4살되었을때 이븐플로 부스터 카시트를 하나더 구입해서
쓰던건 동생주려했더니 브라이텍스카시트에만 앉겠다고 고집을 부리더라구요.
그래서 부스터 카시트는 한참어린 동생차지 T.T (부스터카시트가 약간 불편해보이긴해요)

아주 신생아때는 사실 차타고 많이 돌아다닐수도 없고 병원가실때는 앉고가시는게 더 안전한것같구요
3-5개월정도 되면 카씨트를 돌려 눕혀서 쓰시다가 10개월정도에 똑바로 앉히면 됩니다.

작은애때는 쌍둥이라 저혼자 병원데리고 다닐때도 있어서 이븐플로 포트어바웃 돌전후용을 하나더 구입해서 잘 썼었는데요. 오히려 집에서 보챌때 눕혀놓으면 잘잤었던 기억이...
이것두 내구성 좋고 안전하긴해요 오래쓰진못하지만 정말 돌전후용이구요 15개월되어 벼룩에 팔았어요

기왕구입하실꺼면 좋은제품으로 오래쓸수있는거로 구입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브라이택스 추천이예요.
제일 비싼 모델로 샀었는데 신생아도 가능하도록 시트 하나가 더있었나...그랬어요.
고민하지 마시고 브라이택스로 하세요...

[근데...]

변수가요...
아이가 혹시 카시트를 거부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엔 아주 아기때부터 카시트를 너무 싫어하며 스스로 풀곤 해서...그냥 등 가눌 수 있을 때부턴 어른용 안전벨트를 매 줬거든요.
그건 못 풀더라구요.
왜 아주 높은 누비 방석 있지요, 거기에 앉혀서요.
카시트가 창고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비싼 카시트 제대로 못 썼구요, 나중에 동생들이나 주려구요.
저희집 같은 아이들도 간혹 있습니다.

[울아이...]

시어머니와 함께 시골가는데 카시트에 앉혔더니 울더군요.
고속도로에서는 반드시 카시트 해야한다며 달랬는데도 무작정 울더군요.
시어머니 눈흘기시며 아이 그만 울리라고 애처로와 못보겠다시는데도
못들은척하며 세시간을 울렸지요.
그 이후로는 카시트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더군요.

아이 안고 타는거 안전하지 않습니다.
사고나면 아이는 엄마의 에어백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절대 안고 타지 마세요.

[저도]

브라이텍스 추천합니다.
전 사용하기전에 집안에 놓고 거기다 가끔 재우고 이런식으로 아기한테 친근하게 해줬어요.
그러다 쓰니까 어디갈때 카시트만 앉혀놓으면 아주 잘 잔답니다.
요즘은 정말 카시트 없이 어찌 다닐까 싶어요..

[저도]

브라이텍스 로얄 쓰고 있는데요.
만족해요. 오래 쓸수 있구...
안전용품이니 좋은걸로 사세요

[비올]

전 아프리카꺼 사서 지금(29개월 12kg)까지 쓰고 있는데요.
좀 많이 무겁고 아이가 크니 좀 좁게 느껴집니다(선전은 20kg 가까이 쓴다고 하는데).
카시트하면 브라이텍스가 최고라고 합니다. 안전성면에서...
잘 알아보시고 좋은거 구입하십시요.
카시트나 유모차는 비싸도 좋은것 사는게 오래오래 후회하지 않고...
무엇보다 아이에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