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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약을 앞두고

복잡해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6-02-20 06:57:57

아마도 오늘 계약 할 거 같은데요..

맘이 엄청 심난하네요...

과연 잘하는 짓인지...(다른 분들도 다 심히 갈등하시나요? 아님 내가 유별한건가?
                             아님 딱 이집이다 싶지않아서 그런건가? 남편은 쿨쿨 잘 자더만..난 한숨 못자고..)

오를대로 오른지역,8년 된 아파트,소구모단지...60%대출 받아서 사게 될 거 같거든요.

대출금만해도 2억...한달이자 100....정말 잘하는 짓인지...

괴롭습니다.

그런데  계약시 주의사항은 멀까요?

인터넷으로 등기확인하고 나서 하면 될까요??

계약하게되면 집값 조금이라도 깍고싶은데 부동산에 말해야하나요? 집주인에게말해야하나요??

불안해서 아침부터 주절거려봅니다..
                                  
IP : 61.74.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6.2.20 7:14 AM (220.120.xxx.139)

    대출60%이라.....저는 꿈에도 생각 않합니다.....

    저는 융자30%정도 해서 집샀습니다....

    단지도 작고요...저 내년에3년됩니다.....이사갑니다.

    단지가 작아서 관리비도 무섭고 집값도 조금많 올라가고

    왠 세금만~~~내년에 팔아봐야 본전에서 조금 남습니다,,,,,

    100만원...작은돈 아닙니다.....관리비에 세금에,,,기타등등...무섭습니다..

    하지만 능력이 되시면 질를세요...

  • 2. 원글
    '06.2.20 7:19 AM (61.74.xxx.212)

    능력...딱 다달이 이자갚고 살림할 능력이에요.그나마 외벌이인 남편이 보너스가 많이 나오는 회사 댕기는지라 걸루 1년에 얼마씩 원금 갚아가겠지만 혹 경기가 않좋아 보너스안나오면 난감한 상황..

  • 3.
    '06.2.20 9:02 AM (211.111.xxx.5)

    ~~~이자 낼 능력이 된다면 뭠 걱정있게어요?
    그러나 60%대출은 좀 심하네요 보통 10%20%대출받고 많이들 집 장만하죠.

  • 4. 대부분
    '06.2.20 9:34 AM (221.150.xxx.68)

    의 사람들이 많은 이자 부담을 감수하는 이유는 집값이 오를 거라는 믿음에서입니다.
    근데, 소규모에, 오를 만큼 오른 지역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하는 지역을 왜 사려 하시는지요?
    단순계산으로도 최소 일년 1200만원 정도는 올라줘야지 힘들게 이자 갚은 보상이 될텐데요.

  • 5. 헉...
    '06.2.20 9:45 AM (220.120.xxx.139)

    님 일년에1200만원만 올르면 손해입니다,,이것저것 따지면최소2천만원정도
    그래서 3년기준으로6천이상올라야합니다..
    그래야..살때 등록세,취득세.이자.복비.이사비용,약간의 인테리어비용등등...
    그래바야 셈셈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를 간다고...했습ㄴㅣ다
    그 당시 다른지역에 그돈으로 집사시분 지금..1억5천은 올라다고 합니다..
    근데 울집~~~정말 속탑니다..
    그것 상관 없다하심 괜찮습니다...내집이라고 좋다 생각하심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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