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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날것 같아요

우울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6-02-20 02:22:33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집이 있습니다 전세5000입니다

이집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그렇지만...돈이 없습니다 ㅜㅜ

오늘같이 내 자신이 한심해 보이는날은 처음이었습니다..

이 나이에 이만한 돈도 못만들어놓고 뭐했나 싶네요.....

신랑한테 이집팔고 모자라는 돈은 대출받아서 그집으로 이사가자고 하니 암말도 안합니다

휴...힘도 쭈욱 빠지고..기분도 꿀꿀한 그런날이네요...

세대주에 소극신고 안하는 자영업이니...전세자금대출도 나올리 없공,,,,,

너무 속상한 마음에 주절주절 됬네요
IP : 218.159.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
    '06.2.20 8:55 AM (59.8.xxx.181)

    가진 집을 팔고 전세로 가신다는건 좀 참으셔야 할 일인듯 해요,
    조금 맘에 안들더라도, 지금 집, 예쁘게 가꿔보세요.
    좋은날 올거에요...^^

  • 2. 꿈으로
    '06.2.20 9:00 AM (211.212.xxx.90)

    잠시만 속상해 하시고.....꿈 이루어 지는거 많아요 저도 결혼하고 지나다니며 저런 집에 사는 사람
    부럽다 를 외치며 다녔는데...현실은 불가능해 보이고...그런데 되드라구요 그집보다 좋은집에.......
    전 전업주부인데 많이 노력하고 아끼고 살았다 생각해요....목표인 그집이 있어서............
    힘들때 더욱 더 남편한테 말한마디라도 힘나게...우울해말고 털고 좋은 생각 하세요

  • 3. 그래도
    '06.2.20 9:45 PM (125.57.xxx.198)

    힘내세요!
    살다보면 좋은날이 온데요. 저도 지금 너무너무 힘든 상황이예요.
    어디 모델하우스라도 갔다오면 병이 생길정도고 한동안 그랬는데요.
    지금은 그냥 마음 비우고 살아요.
    지금 사는 집 나름대로 홈패션으로 꾸며놓으며 쓸고 닦고 예쁘다고
    그러고 애지중지 그러고 살아요. 남의 집이지만..
    언젠가는 '나도 저런 집에 살날이 반.드.시 꼭 올거야' 그러면서
    현실에 충실하려고 해요. 힘들어도 조금더 힘을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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