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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좋으면 학벌 상관없나요?
의사, 판사 이런건 아니예요
대기업의 전문직 계통입니다
그런데 학벌이 너무 딸리네요
저보다 학벌 딸리고 현재 연봉은 착한 남자 괜찮나요?
여지껏 학벌이 저보다 안좋은 사람은 만나본적이 없어서요
그냥 능력만 보면 되는건가요?
에구..너무 속물처럼 보이시나요?ㅠ.ㅠ
1. ...
'06.2.20 2:22 AM (61.74.xxx.213)본인보다 능력이 좋으면 하시고 아니면 마세요..
근데,주변에 학벌 디게 좋은데 능력은 그저그런걸 떠나서 노시는 분들 못보셨나요?
제 주변엔 학벌 끝내주는 박사들 많이 놀고 있거든요....
그래도 결혼은 본인이 하는거니 중요시 하는걸 잘 생각하세요...........2. ..
'06.2.20 2:23 AM (221.157.xxx.208)연애라면...학벌 상관없습니다..(사랑이 되니까..)
근데 선을보신거라면...학벌도 중요하더군요...
그러나 다 좋을수는 없고..어떤점을 우선적으로 보실건지 정하시고...어느정도는 양보하는게 좋다고 생각.
제친구는 명문대 졸업해서..돈 많~은집...전문대 졸업한..역시 돈잘~버는 남자에게 결혼해서 잘~(경제적으로..) 사는데..저는 부럽지는 않더라구요.돈이 다는 아니니까.3. 저는
'06.2.20 7:07 AM (61.74.xxx.212)부럽던데...돈 잘버는 남자...요새 넘없어서 그런가..쩝..
사람을 재력만으로 판단 할건 아니지만 딱 그부분만 놓고 얘기하자면, 일단 그 괜챦은 연봉이 계속 유지 될 것 인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 한 것 같아요..
장기간 지속될 수 있나? 지속된다해도 나중에 역시 착한연봉인가?
저도 대기업출신인데(현, 직업주부)가끔보면 학벌딸리는 분들, 장기간 (차장이상까지 )가는 거 잘 못봤습니다.대기업이니 짜르진 않지만 후에 친구들 부장되고 이사되면 남보기 부끄러운것도 있고 해 서 등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더군요.
또, 이분들 경우 일시적으로 다른분들보다 연봉 높을 수 있지만 그 연봉이 계속 정체되어 나중엔 역전되고요.
슬프지만 현실이 그래요.4. ...
'06.2.20 8:03 AM (58.140.xxx.128)학벌이 본인보다 딸린다고 되 있고 정확히 어디까진지는 안나와 있어서 모르겠는데요..대기업은 고졸이면 나중에 승진 더이상 하기 힘들구요.. 그리고 남자분 본인이 공부를 더 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면 직장다니면서 진학해서 대학원까지 많이들 하더라구요..
5. 코스코
'06.2.20 8:48 AM (211.196.xxx.131)직업이 좋으면 학벌 소용없읍니다
이렇게 일자리 구하기 힘든 세상에
학벌도 좋지않은데 직업이 좋다면
정말 능력있는 사람입니다
글로벌한 사회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한국사람들 같이 학벌을 대단하게 생각지 않읍니다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 보다는
얼마나 일을 해 낼수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6. ..
'06.2.20 9:04 AM (219.254.xxx.12)학벌보다는 능력이죠
능력이 그사람을 말해주는 세상이네여..7. 조심스레
'06.2.20 9:07 AM (218.234.xxx.162)직업이 공무원이나 아님 공사에 다니거나 그렇다면 학벌 상관없지요.
요즘 많이 변했다고는 해도 거긴 평생직장이니깐요.
하지만 대기업다니면 학별이 안좋으면 정년이 짧고 승진도 안됩니다.
근데 학벌이 나쁘다는게 대학수준말씀이신지 아님 고졸이라는 말씀이신지..8. 판단
'06.2.20 9:08 AM (210.95.xxx.198)직장생활 오래하다보니 "학벌"이 점검더 중요해집니다
대졸,,고졸 같은 학력은 기본이고
대졸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에 직장생활 1/3 정도는 먹고들어가는것 같아요
저는 회사에서 승진이 있을때마다 불리하다고 느낍니다
한마디로 결정적일때 끌어줄 사람이 없어요
남자들은 그럭저럭 괜찮은 학교 나오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결론은 대기업에 연봉도 중요하지만 그 조건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냐..
학벌을 뛰어넘을 정도의 확실한 장점이 있느냐 입니다9. 그런데
'06.2.20 9:32 AM (59.5.xxx.131)원글님, 여기 사람들이, 그 조건이 괜찮다고 하면 사귀고, 아니라고 하면 헤어지실건가요?
저도 남자들을 사귈 때, 조건 보지 않고 무조건 사귀는 건 반대지만,
가끔 이런 글이 올라오면 심히 답답합니다.
조건 따지는 것도, 본인이 정해 둔 조건으로 따져야지,
어떻게 남들에게 판단해 달라고 하시는 건지요...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해도, 학벌은 굉장히 중요해요.
저는 대기업에 다니지는 않지만, 직장생활을 하면 할 수록 느낍니다.
변호사던 변리사던 의사던...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끼리 모였을 때에도,
혹시 그 중에 학벌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면, 학벌이 무슨 상관이냐, 우린 다 같이 **사인데...
라고 하지만, 돌아서서 학벌 좋은 사람들끼리 있으면, 또 얘기가 달라지는게 현실입니다.
대기업이라면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군요.10. 저
'06.2.20 9:51 AM (222.108.xxx.107)제남편 4년제 나왔구, 대기업 다녀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만 그 학벌이란게 흔히 말하는 유명대학 출신인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물론 학벌 좋으면 좋죠. 특히 윗사람들 서*대, 연대 고대 나온사람들 많쟎아요. 당연 자기 후배 끌어들이려하죠. 자기자리 확고히 지키기 위한 수단이기도 해요.
근데 저희 남편 건*대 나왔어요. 그래도 이번 경력사원 입사할때 윗선배(학교는 상관없고, 예전 직장선배) 가 열심히 끌어주시더군요. 학벌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자리 학벌좋아들어가도 유지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같은 대기업이라도 업종별로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남자라면 왜 나랑 결혼할까도 생각해보세요. 지나친 욕심일수도 있어요. 똑똑한 남자랑 산다고 결혼도 행복한건 아닌거 같아요.11. 음..
'06.2.20 10:10 AM (58.140.xxx.126)학벌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전 더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해요...
대기업은 제가 안 다녀봐서 모르겠고..
외국계는 활달하구 윗사람들이랑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람들이 승진두 잘하구 오래 붙어있는거 같아요...
여자들은 외모도 좀 중요한거 같구요....12. ㅁㅈㅁㅈ
'06.2.20 10:28 AM (211.255.xxx.114)학벌보다 더 중요한게 들어가고 나서의 인간관계 같아요
날고 기는 학교 나와서도 빌빌거리는 사람 많던데13. 앨리스
'06.2.20 11:08 AM (218.51.xxx.104)단순하게 말하면 학벌딸리는 남자 별로 안좋은 거죠.
공부를 못했거나, 집안 형편이 나쁘거나 했다는 말이거든요.
하지만 학벌 좋고, 집안 좋은데 성격 모나고 며느리 잡는 시댁식구에..이런 조건도 있고,
학벌은 쳐지지만, 성격 좋고, 온화한 성격에 시댁식구 모두 나대지 않고 성실한 이런 조건도 있는거죠.
단순히 학벌만 따지지 마시고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남자라는 잡지안에 별 희안한 별책부록이 다 따라오거든요.14. 음
'06.2.20 2:14 PM (220.117.xxx.203)학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요새는 돈만 잘벌면 아무상관 없는 시대입니다.
즉 개인의 가치관 차이인거죠.
님께서 그점이 영 맘에 걸리시면 결혼까진 못하십니다..
그리고 대기업 전문직 계통이라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안정성이나 연봉은요? 그게 괜찮다면 사는덴 지장없겠지만, 음.. 학벌이 계속 맘에 걸리실까요?
제 친구도 학벌만 좋은 여자애가 있는데,
남자는 서울대 연고대만 보려고 하더군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이하는 자기 맘에서 못받아들인다고.
걔가 잘하는거건 못하는거건 (돈없는 남자한텐 안갈 애긴 하지만) 이성보는 기준은 뭐 다 주관적인 겁니다..
저는 남자친구 만날 때 학벌 직업 성격 딱 이것만 봤구요..15. 제 남편
'06.2.20 3:53 PM (211.196.xxx.222)친구가 이혼하기 전에 외국에서 공부할떄요.. 그곳에 놀러온 전문대 나온 여자가 그 친구한테 홀랑 반해서 엄청 대쉬했답니다.. 그여자 집안이 그여자만 뺴곤 다 서울대 연고대 출신이거든요.. 전문대 나왔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구요.. 그이후 하는 행동이 무슨 한풀이 할려고 만난거 같았아요.. 근데 그 남자 결국 이혼하고(고~대) 나왔씁니다.) 그남자랑 바로 결혼 했어요.. 우리 남편도 동문인데 제 앞에서도 얼마나 자기 남편 자랑을 하는지. 좀 우스워요 ㅋ 암튼 그 언니를 보면 학벌을 따지는 사람은 엄청 나구나 싶어요~
16. 대기업
'06.2.20 3:54 PM (211.48.xxx.225)은 학벌이 승진에 한계가 있습니다.
영업직이라면 몰라도 관리직이거나 연구원이면
시간이 갈수록 차이는 납니다.
아직 나이가 젊어서 잘모를수 있는데
대기업도 명문대 나와도 승진끝까지 못하면 중간 도태되는게 요즘 세상이니
전문직이라도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가 장래성도 검토해봐야 합니다.
제남편도 대기업에 명문대 출신이지만
상무전무까지 할려면 참 힘들어요.
현재를 보고 판단하지 말고 미래를 두고 생각하세요.
사실 학벌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눈앞에 있는 현실만 따지지 말고
남자가 야망이 있나 십년 이십년 막연하지만 미래를 꿈꾸는 야심찬 사람이거나 하면
괜찮은데(그런사람은 끝에가서 어느정도안정 기반을 잡습니다. 재테크를 잘해서라도)
별 생각없이 프로기질이 엿보이지 않으면 얼마 안갑니다.
그 사람의 됨됨이가 중요하죠.책임감,의지,강한 정신력등등..
그에 반해 현실에 안주하려는 게으른 사람이라면 노텡큐..
아무리 명문대 대학원출신이라도 현실감 없이 자기자만에 빠진다면 그것도 얼마안가
몰락하고 말지요.
결론은 간판보다는 그사람의 가능성..17. 콩이맘
'06.2.20 7:17 PM (218.152.xxx.105)저도 학벌 무지 중요하게 생각했어요...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학벌이 그리 중요한가 싶네요.. 사람좋고 직업확실하면 어정쩡 학벌만 좋은 남자보담 낳지요. 그러니까 종합적으로 보세요..
요즘은 서울대 연고대 다 소용없어요. 확실한 직업보장이 중요하지요.
학벌 딸려도 사람 괜찮고 얘기할떄 수준딸려~라는 생각 잘 안들고
장래 확실하면 뭐 어떤가요~ 저희동창은 돈 많고 학벌 빠지는 사람이랑 결혼
했는데 돈 많으니까 잘 살더라구요. 학벌 제치고 남자가 나와 잘 맞는지, 믿을 만한
괜찮은 사람인지, 가족들은 어떤지 그런 것 들 보세요.18. ..
'06.2.20 10:46 PM (58.233.xxx.132)결정적인 순간에 학벌이 발목잡던데요.. 것땜에 한맺힌 사람 몇분 뵈서..-_-;;
상무전무 하려면 학벌 중요~합니다.
그렇게까지는 바라지 않으신다면 상관없지만요.19. 구체적으로
'06.2.21 12:38 AM (204.193.xxx.20)학벌이 너무 딸린다는 게 어느정도인지 말씀을 해 보셔요.
중졸인지, 고졸인지, 대졸인지, 아니면 대학이름이 하위권인건지 모르겠네요.20. 원글
'06.2.23 12:01 AM (202.136.xxx.202)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이렇게나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감사해요
서울의 이름없는 하위권 대학 출신이예요
직업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대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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