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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군대가는 남자친구...
곰신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6-02-19 23:30:54
남자친구는 21살 전 20살인데요.
사귄진 1년 좀 넘었어요. 고등학교 선후배에서 애인사이로
발전한사이에요..^^
오빠가 봄이되면 군대를가요..
사귀면서도 가끔 군대얘길 햇는데 그땐 군대갈날이
아직 멀엇다고 느껴서인지 별 생각안했거든요.
근데, 이제 곧 군대간다고생각하니 마음이 참 그렇네요.
오빠 앞에선 될수잇음 밝은모습 보여주고잇긴한데
그런걸 오빠도 아는건지 요즘 더 잘해주고, 잘 안부리던 애교도 부리고,
원래 따뜻한사람이엿지만 요즘 부쩍 더 ' 이 남자 정말 따뜻한 남자구나..' 라는
생각이들어요.
아휴.. 저도 이제 곧 잇음 정말 곰신이 되네요 에구..
혹시, 저 처럼 곰신 이셧던분들 곰신이 꼭 알아야하거나 아님
조언 좀 해주세요.**^^
IP : 58.145.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2.20 1:02 AM (218.144.xxx.7)곰신이 꼭 알아야할것?
세상에 남자는 많다.. 좋은남자도 많다.. ^^2. ..........
'06.2.20 10:09 AM (222.234.xxx.183)군대 가 있을 때 헌신하다가 헌 신짝 된다.. 는 설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2년 동안 사람의 사고 방식도 많이 바뀌니까요..
군대 있는 동안은 사람이 그리우니 여자 친구 편지 기다리고 요구하고
휴가 나와서는 일주일 내내 자신에게 헌신해 주길 바라다가 정작 제대하고는 차버리는 경우.. 있더라구요..
결국은 님이 먼저 졸업하고 취직하실 텐데, 그러면 제대 후에도 데이트 비용 등에서 님이 계속 헌신하셔야 한다는 이야기..3. ..
'06.2.20 10:57 PM (58.233.xxx.132)윗님께 동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남자친구들 입으로 직접 들었네요. 절대 기다리지 말라고..
군대있을땐 고마운데 제대하면 여친이 부담스러워진다나.. 나아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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