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집올때 해온 이불(솜)이요, 재활용의 길이 있나요?

추은영 조회수 : 761
작성일 : 2006-02-19 22:27:17
너무 두껍고 집 진드기 걱정에 밖에 내논지 2년되는데 버리던가 재활용하던가 해야 하는데,, 아이디어좀 주세요. 버리기엔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아서요.. 기십만원..ㅠㅠ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려요
IP : 210.10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할때..
    '06.2.19 10:30 PM (211.226.xxx.83)

    해 온거면 솜의 질이 좋은걸텐데 두꺼우면 솜트는집에 맡기셔서 반으로 바눠서 두개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얇은거 같으면 양모솜을 썪어서 두개 만드시던가요.

  • 2. karinsa
    '06.2.19 10:45 PM (125.188.xxx.18)

    윗분 말처럼.. 솜트는집에 보내서..얇게 틀어 쓰세요

    엄마도.. 할머니가 직접 목화밭에서 목화사다 만들어주신거라..
    버리기 아깝다고 틀어오셨는데... 보송보송하니.. 너무 좋아요
    저.. 시집갈때 틀어서 가져갈테니 물려달라 했습니다^^;; (요새 국산 천연목화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 3. 이불솜틀기
    '06.2.19 10:55 PM (211.192.xxx.174)

    결혼한지 10년 지났는데요...
    얼마전 결혼할때 엄마가 해주신 이불(2채)과 요에 있는 솜(명주솜, 목화솜)으로 작은 아이와 남편의 이불,요 세트와 큰아이의 침대카바와 이불 만들어 줬습니다.
    이불(요)커버를 카다록 보고 고르는데, 예쁜 디자인들이 참 많아서 고민 좀 했었습니다.^^
    물론 만드는 비용이 결코 싸지는 않았지만, 폭신한 새이불과 요에서 특히 아이들이 곤하게 자는 모습 보면 마음이 뿌듯해지던걸요.^^

  • 4. 쐬주반병
    '06.2.19 10:59 PM (221.144.xxx.146)

    저도 그게 걱정이긴한데...
    솜틀때, 절대 그냥 솜만 맡기지 마시고, 님이 옆에서 솜트는 모습을 지켜 보셔야 합니다.

    결혼할때 한 원앙금침..꽤 비싼돈을 들여한건데(저는 거의 100만원...9년전에)
    저도 솜을 틀어서 이불을 만들려고 했었거든요,

    주위에 아는 동생이,
    집에 방문하여 솜틀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솜을 맡기고, 선불러 2만원을 드렸답니다.
    그런데, 돈버리고, 이불솜 버리고...그 방문업자는 전화번호도 가짜로 적어주고...

    결혼할때 한 이불은 솜을 대부분 좋은것 쓰기때문에,
    솜트는 사람들이 좋지않은 솜으로 바꿔서 이불을 해 준다고 하네요.(좋은 솜은 자기들이 따로 만들어서 비싸게 판매한대요)

    그리고, 솜트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제 아는분은 5년전에, 솜틀어서, 요 2개, 이불 2개..만드는데, 60만원 줬다네요.
    솜이 좋아서인지, 가볍고 따뜻하고..좋다고 해요.(직접 가서 솜트는 모습을 지켜봤다네요)

  • 5. 솜트세요
    '06.2.19 11:48 PM (61.102.xxx.73)

    솜 트는데 저렴하던데.. 저희동네 솜 트는 아줌마 있어요. 저희 엄마 그래서 시집올때 해오신 이불로 얇게 몇개 솜 트셨어요. 겉싸게? ㅋㅋ 이불 겉이요..그것도 저렴하게 만들어주시던데요. 솜 트는 비용이 2만원에서 3만원사인거 같던데요.

  • 6. ....
    '06.2.20 12:01 AM (218.234.xxx.102)

    요즈음은 목화를 재배를 안해서 질 좋은 목화 솜 구하기가 힘듭다고합니다.
    저도 솜타려고 사람을 불렀더니... 솜에 굉장히 욕심을 내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귀중한 것이니 그냥 버리지마시고 재활용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3 처녀가 사고쳤어요. 9 울시누 2006/02/20 2,601
52872 아파트 분양권 포기할까 봐요..ㅠㅠ 4 으이구~~ 2006/02/20 982
52871 이번에 애들을 어린이집 보낼 엄마들요~ 5 아직도 초보.. 2006/02/20 465
52870 아이 머리에 이가 11 ... 2006/02/20 635
52869 살림화장품 어때요? 2 피부 2006/02/20 295
52868 시부모님과 쇼부를 봐야하나요? 3 내집장만 2006/02/20 1,252
52867 정말.. 3 구질.. 2006/02/20 697
52866 급 도와주세요^^ 7 덜렁이 2006/02/20 840
52865 mp3 가격 계속 변하나요?사고싶은게 올랐어요ㅠㅠ 3 까꿍 2006/02/20 352
52864 삼성동 아니면 청담동이 좋을까요? 3 고민녀 2006/02/20 769
52863 혹시 사후피임약 드셔 보신 분.... 5 도와주세요 2006/02/20 799
52862 임신인지 검사받으려고 하는데요..처음이라.. 4 미소 2006/02/20 262
52861 PDP 벽걸이 TV에 관해서요.. 12 tv고민 2006/02/20 925
52860 반죽기능 있는 분쇄기... 해피콜슬라이믹 등등... 2 해피 2006/02/20 256
52859 숯이 집안에 재앙을 불러온대요..정말인가요? 10 2006/02/19 3,462
52858 나빠요 아줌마 2 흑흑 2006/02/19 984
52857 오션타월 어디서 사나요? 6 오션타월 2006/02/19 501
52856 이 일을 우째요...ㅠ.ㅠ;;;;;; 9 우째요~~.. 2006/02/19 1,828
52855 이제 곧 군대가는 남자친구... 3 곰신 2006/02/19 413
52854 connie님은 어디에 1 궁금녀 2006/02/19 438
52853 오션타월 사용해보신분들... 10 ... 2006/02/19 990
52852 대중목욕탕 안가고 집에서 때미시는분들..~ 13 ? 2006/02/19 1,805
52851 시집올때 해온 이불(솜)이요, 재활용의 길이 있나요? 6 추은영 2006/02/19 761
52850 뉴코아 근처 일식이나 한정식?(어머님 친구분들 모임) 5 잠원동 2006/02/19 353
52849 유방 섬유선종 수술? 10 겨울초 2006/02/19 927
52848 하소연 10 초등입학맘 2006/02/19 1,044
52847 아가 몸에 때미는 거요~ 5 때밀고파 2006/02/19 650
52846 짜증 많은 남편,, 갈수록 미워져요.. 10 짜증 2006/02/19 1,717
52845 무안황토골 양파즙 어때요? 3 @@ 2006/02/19 470
52844 요즘 하나 라는 닉을 쓰는 아가씨 글이 안 보여서요. 10 친구되고파 2006/02/19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