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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올때 해온 이불(솜)이요, 재활용의 길이 있나요?

추은영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6-02-19 22:27:17
너무 두껍고 집 진드기 걱정에 밖에 내논지 2년되는데 버리던가 재활용하던가 해야 하는데,, 아이디어좀 주세요. 버리기엔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아서요.. 기십만원..ㅠㅠ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려요
IP : 210.10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할때..
    '06.2.19 10:30 PM (211.226.xxx.83)

    해 온거면 솜의 질이 좋은걸텐데 두꺼우면 솜트는집에 맡기셔서 반으로 바눠서 두개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얇은거 같으면 양모솜을 썪어서 두개 만드시던가요.

  • 2. karinsa
    '06.2.19 10:45 PM (125.188.xxx.18)

    윗분 말처럼.. 솜트는집에 보내서..얇게 틀어 쓰세요

    엄마도.. 할머니가 직접 목화밭에서 목화사다 만들어주신거라..
    버리기 아깝다고 틀어오셨는데... 보송보송하니.. 너무 좋아요
    저.. 시집갈때 틀어서 가져갈테니 물려달라 했습니다^^;; (요새 국산 천연목화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 3. 이불솜틀기
    '06.2.19 10:55 PM (211.192.xxx.174)

    결혼한지 10년 지났는데요...
    얼마전 결혼할때 엄마가 해주신 이불(2채)과 요에 있는 솜(명주솜, 목화솜)으로 작은 아이와 남편의 이불,요 세트와 큰아이의 침대카바와 이불 만들어 줬습니다.
    이불(요)커버를 카다록 보고 고르는데, 예쁜 디자인들이 참 많아서 고민 좀 했었습니다.^^
    물론 만드는 비용이 결코 싸지는 않았지만, 폭신한 새이불과 요에서 특히 아이들이 곤하게 자는 모습 보면 마음이 뿌듯해지던걸요.^^

  • 4. 쐬주반병
    '06.2.19 10:59 PM (221.144.xxx.146)

    저도 그게 걱정이긴한데...
    솜틀때, 절대 그냥 솜만 맡기지 마시고, 님이 옆에서 솜트는 모습을 지켜 보셔야 합니다.

    결혼할때 한 원앙금침..꽤 비싼돈을 들여한건데(저는 거의 100만원...9년전에)
    저도 솜을 틀어서 이불을 만들려고 했었거든요,

    주위에 아는 동생이,
    집에 방문하여 솜틀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솜을 맡기고, 선불러 2만원을 드렸답니다.
    그런데, 돈버리고, 이불솜 버리고...그 방문업자는 전화번호도 가짜로 적어주고...

    결혼할때 한 이불은 솜을 대부분 좋은것 쓰기때문에,
    솜트는 사람들이 좋지않은 솜으로 바꿔서 이불을 해 준다고 하네요.(좋은 솜은 자기들이 따로 만들어서 비싸게 판매한대요)

    그리고, 솜트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제 아는분은 5년전에, 솜틀어서, 요 2개, 이불 2개..만드는데, 60만원 줬다네요.
    솜이 좋아서인지, 가볍고 따뜻하고..좋다고 해요.(직접 가서 솜트는 모습을 지켜봤다네요)

  • 5. 솜트세요
    '06.2.19 11:48 PM (61.102.xxx.73)

    솜 트는데 저렴하던데.. 저희동네 솜 트는 아줌마 있어요. 저희 엄마 그래서 시집올때 해오신 이불로 얇게 몇개 솜 트셨어요. 겉싸게? ㅋㅋ 이불 겉이요..그것도 저렴하게 만들어주시던데요. 솜 트는 비용이 2만원에서 3만원사인거 같던데요.

  • 6. ....
    '06.2.20 12:01 AM (218.234.xxx.102)

    요즈음은 목화를 재배를 안해서 질 좋은 목화 솜 구하기가 힘듭다고합니다.
    저도 솜타려고 사람을 불렀더니... 솜에 굉장히 욕심을 내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귀중한 것이니 그냥 버리지마시고 재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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