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습지 선생님을 해보고 싶은데요.

학습지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6-02-17 21:56:35
학습지 선생님을 하셨던 분에게 여쭙니다.(아시는 분들도 포함해서)

구몬, 눈높이, 제능, 싱크빅 등등의 학습지가 있잖아요.

어떤 학습지가 선생님이 하기에 성취감도 있고 페이도 괜찮고 지사도 좋고

(선생님에게 불합리하게 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추천해 주실 곳이 있을까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 강서쪽이구요.

경험자로서 추천 좀 해주세요.



IP : 59.186.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시는게..
    '06.2.17 11:37 PM (222.233.xxx.253)

    선생님이 아니라 거의 외판원 수준이예요..비정규직이고요,,,처음 할때 회원수를 돈주고 산다 하더라구요...회원 유지하느라구 자기돈도 많이 들어가고요,,,선생님으로써 성취감은 거의 없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잡무에 시달려야하고,그만둘때도 그냥 그만두는게 아니라 넘겨받는 사람이 있어야 그만둘수 있데요...
    꼭 선생님이 하시고 싶으시면 학원에 들어가는게 나을것 같네요..

  • 2. 프뢰벨
    '06.2.18 12:58 AM (222.115.xxx.20)

    그나마 프뢰벨이 나아요.. 아동학이나 유아교육 전공하신 분이어야하지만..
    대부분의 학습지교사가 직원이 아니라 개인소사업장이라 하네요..
    그때문에 생각보다 부딪히는 부분이 많은가봐요..

  • 3. 학습지 선생님
    '06.2.18 1:16 AM (222.111.xxx.31)

    구몬이나 눈높이 등 모두 선생님과 회사 모두에게 합리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하시는 분에 따라 자신을 외판원 수준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그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맡겨진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걸 우선으로 삼으시고, 자신의 지식과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서 일하는 거라 생각한다면 어디서든지 그리 힘들 것도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어느 직장인들 스트레스 없겠습니까? 가까운 지국을 방문하셔서 설명을 잘 들으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4. star74
    '06.2.18 2:25 AM (219.255.xxx.146)

    제가 전에 눈높이 선생님을 5년정도 했습니다..그만둔지 3년 됐구요,,
    지금은 아이낳고 집에서 전업주부구요,,
    "안하시는게" 님 말씀은 어느시절 말씀이신지...요즘은 회원 돈주고 사지 않습니다..
    자신이 맡을 구역을 정해주면 그안에 있는 회원이 자기 회원이 되는거구요,,
    물론 힘 듭니다..무거운 가방들고 이집저집 방문해야 하니가요,,
    하지만 어떤일이라도 스트레스가 없는일은 없을꺼예요,,
    아이들 좋아하시고,선생님이란 직업을 업으로 여기신다면 해볼만합니다..
    외판원까지는 너무 심하구요,아무래도 회원이 많아야 페이도 많아지는거니까,부모님들이 상담해 오시면 여러가지 정보도 드리고 좋은 학습으로 유도하고 그런거죠..,,
    눈높이나 구몬이나 인지도 좋으니까 어디든 괜찮을거예요,,
    성실하게 열심히만 하신다면요,,

  • 5. ..
    '06.2.18 8:26 AM (218.54.xxx.41)

    올케가 학습지 선생님하고 있어요.
    회원수 못 맞춰서 난리던데요.
    그만두는 회원이 있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사무실에서 엄청 그러나보더라구요.
    요즘은 회비가 거의 자동이체지만
    예전에는 회비 관리도 엄청나구요.

    학습지교사. 잘 알아보고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안하시는게'님 말씀대로 회원관리 정말 어렵답니다.

  • 6. 제 아이
    '06.2.18 10:12 AM (59.4.xxx.134)

    학습지 1년 하는 동안 세 분의 선생님을 보아왔고, 기타 방문 선생님들을 보니
    선생님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려있더군요.
    스스로 프라이드를 가지고 사명감 있게 노력 많이 하시는 분도 있었고
    (여기에는 수업 내용은 물론이고 겉에서 풍기는 옷차림이나 부모를 대하는 태도도 한 몫 합니다.)
    대충 와서 떼우고 가는, 다소 외판원스러운 분들도 있었어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학습지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학부모들도 그렇게 보이지 싶어요. 별별 사람이 다 있겠죠?

  • 7. 현직 학습지 선생님
    '06.2.18 10:51 AM (219.251.xxx.242)

    현직에 있습니다. 회원을 돈주고 사지는 않습니다. 눈높이나 구몬은, 다른데는 모르겠습니다. 불합리한것 많지 않구요. 일하시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소득도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시는 동네가 어디신지 모르시겠지만, 서울같은경우, 정말 운이 없지 않다면, 그냥 그냥 다 비슷할꺼라고 생각합니다. 회원관리가 어렵다기 보다는 엄마 관리가 어렵지요...^^;; 페이는 회사 규정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비정규직이고, 외판원까지는 아니지만, 회원수 늘려야 하고 과목 늘려야 하고, 맞습니다. 아직까지 외판이란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나름대로 아이들한테 자신감있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과 같은 대우는 못받겠지만, 그래도 학교 선생님보다 더 의지하시는 어머님, 아이들 많이 있구요. 학교 선생님은 안챙겨 드려도 무슨 무슨 날이면 아직까지 챙겨주시는 분들 참 많이 있습니다. 많이 보람느끼구요. 나름대로 시간 활용도 할 수 있습니다. 전 구몬교사이구요. 구몬은 지사장(구몬의 경우 지국장입니다.)이 아니구요. 관리직은 본사 정식 직원이고, 선생님만 비정규직입니다. 처음엔 정말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직장생활 처음 할때 안힘든일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한일년만 고생하시면 나름대로 노하우도 많이 생기실꺼고, 보람도 느낄 수있는 일입니다. 무엇이든 자기한테 기회가 왔을때 도전해 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 8. 도움이 된다면..
    '06.2.18 10:52 AM (219.251.xxx.242)

    도움 받고 싶으시거나 이야기 듣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hanmalee@naver.com

  • 9. ...
    '06.2.18 4:46 PM (221.155.xxx.163)

    제 생각엔 학습지 쪽 보다는 학원 쪽으로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해요..학원쪽이 힘도 덜 들고 편하실 거 같은데요..시간도 많이 뺏기지 않구요..잘 고르시면요..
    저 알던 분이 학습지 교사 하다가 학원 오셨는데, 학습지 교사 할 때 돈은 꽤 벌었는데, 학습지 하면 밖으로 다니는 시간이 많아서 지출도 은근히 많이 하게 되고, 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근데 학원 오니까 편하다구..한번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60
6826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29
6826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2
6826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63
6826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58
6826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66
682631 꼬꼬면 1 /// 2011/08/21 27,399
6826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93
6826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74
6826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39
6826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84
6826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00
6826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77
6826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88
6826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97
6826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15
6826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47
6826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47
6826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14
6826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0
6826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77
6826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5
6826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26
6826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26
6826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46
6826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05
6826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99
6826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4
6826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52
6826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2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