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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잘 받았다는 전화 한통 할 시간은 없고 홈피관리할 시간은 있는건

무슨 이유일까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06-02-17 20:44:21
멀리 사는 동서에게 출산선물을 보냈습니다.
둘째아이인데  바라던 아들을 낳아서 정말 기분좋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넘게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네요...
물론 인사 받으려고 한것도 아니고, 애 둘데리고 감가까지 걸렸다니 힘든거 다 알지만...
자기들 홈피 관리할 시간은 있고, 전화로 잘 받았단 말 한마디 할 시간은 없는걸까요...

바라지말고 그냥 해주어야하는데, 아직 제 그릇이 모자라나봐요.
IP : 220.122.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17 8:46 PM (58.225.xxx.250)

    경우가 아니네요^^
    아무리 바라지 않고 주었어도
    감사 인사를 하는 게 당연한
    예의입니다...

    엎드려서라도 절받으시며
    가르치세요!!!!

  • 2. ..
    '06.2.17 8:47 PM (58.120.xxx.114)

    기분 좋게 해 주는 걸로 끝인거 맞습니다
    수양은 입산하지 않는 이상은
    속세에선 아마도 힘들 듯 싶습니다.

  • 3. ....
    '06.2.17 8:55 PM (58.234.xxx.13)

    아닙니다.
    그래도! 모르면 가르쳐야 합니다.
    홈피에다 글을 남겨보세요.
    "홈피 관리하느라 바빠서 그래
    선물을 받고도 전화 한통이 없는가" 라고...

    --+

  • 4. ...
    '06.2.17 9:01 PM (211.219.xxx.221)

    혹시 중간에 문제가 생겨 도착하지 않은건 아닐까요?
    그러지 않고서야...

  • 5. ㅎㅎ
    '06.2.17 9:17 PM (211.193.xxx.121)

    홈피 방명록에 애 키우느라 고생한다고, 선물은 잘 받았는지, 중간에 선물이 문제없이 잘 도착했는지 걱정된다고 요런 정도의 안부글을 남겨보시면 어떨까요. 비밀글 말고 오픈으로 남기면 설마 답글 한마디 안달아줄까요 ^^;;

  • 6. ...
    '06.2.17 9:22 PM (218.159.xxx.91)

    그러세요..님이 할 도리는 했으니까 잊어버리세요..

  • 7. ...
    '06.2.17 9:31 PM (218.50.xxx.133)

    에혀 그런 사람한테는 ..말해봐짜에혀 ...
    쩌업....정말 마음써서 해줘도 돌아오는것은 하나도 없는 인간이써혀..
    정말 고마움을 모르는건가...ㅋㅋㅋㅋㅋ
    경우 경우 따지면서 본인은 무경우인 인간..

    무뇌아 같져 ㅋㅋㅋㅋ

  • 8. 해도 해도
    '06.2.17 9:38 PM (218.50.xxx.133)

    너무하다는 느낌이 든 인간에게 했더니 정말 서운한 마음에 이야기 했더니 (많이 많이 했는데도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 꼭 그런걸 우리사이에 말로 표현해야 하는 거냐? (ㅋㅋㅋ)...돌아오는 것은 무뇌에서 나오는 바락 바락 신경질이더라구여....

    궁해서 그런가 ..

  • 9. 그러게요..
    '06.2.17 9:40 PM (222.234.xxx.183)

    애도 있고 몸도 안 좋다니 걱정했는데 홈페이지 관리도 하는 거 보니 많이 나은 모양이라고,
    몸도 괜찮아진 거면 선물 보냈는데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 전화도 한 통 없으니 섭하다고,
    약간 삐진 듯 투정하듯 글을 써 보세요..
    속으로는 속이 상하더라도 겉으로는 그냥 살짝 삐진 양...

  • 10. 저 같은 경우엔
    '06.2.17 9:49 PM (220.86.xxx.9)

    전화해서 '동서 선물 보냈었는데 받았나 싶어서 전화해 봤어. 혹시나 배달 사고 있었나 걱정했었거든.전화 좀 주지...'이렇게요...
    뭐 엎드려서라도 절 받아야 할건 받아야 합니다.

  • 11. 부러워
    '06.2.17 10:07 PM (211.212.xxx.183)

    부러운 형님입니다~~~~~~ 전 손아래 시누가 해줘서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우리형님은 제가 사간건 좋다, 고맙다 ,이쁘다 ,소리 한마디 안해서 섭섭한데...그래서 시누이
    집으로 보냅니다 택배로.....서로서로 인사하고 지내면 좋으련만

  • 12. 쩌비...
    '06.2.17 11:53 PM (218.232.xxx.197)

    전 형님한테 이것저것 부쳐드렸는데 전화 못받았어요..
    쬐끔 서운했지만 머,,,
    그런거 다 신경쓰고 살면 괜스레 저만 살빠질걱같아서.. (얼굴살요~ ㅋㅋㅋ)
    걍 포기했습니다.
    아랫동서면 지나가는 말투로라도 찔러나 볼텐데 윗동서니 그럴수도 없궁...

    걍 해준걸로 만족할랍니다.

  • 13. .
    '06.2.18 12:39 AM (218.236.xxx.92)

    저도 이틀안에 연락없으면 제가 먼저 전화해서 업드려 절받거든요.
    맘에 들어? 내가 그거 골르느라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 14. 어머....
    '06.2.18 12:40 AM (220.87.xxx.107)

    그집도 울 동서같은 무뇌人 하나 있네요..
    저할 도리는 전...혀...안하면서 어찌나 저한테 할 도리는 악착같이 따지는지....
    아주 상종하기 싫은 부류입니다.
    게다가 동갑이니 맞먹기 까지 하공...아주 속터집니다.

  • 15. ??
    '06.2.18 2:17 AM (221.164.xxx.120)

    배달사고 아닌가요? 한번 물어나보세요.받았다는 말이 없어서 혹시나 물건 실종 되었는줄 알고 물어본다고....가끔 그런 일이 있대요.

  • 16. 얼레!
    '06.2.18 3:17 AM (12.203.xxx.228)

    우리 동서, 형님이랑 똑같네요. 분명히 잘 도착한거 까지 확인했는데
    생전 안부전화 한번도 없다가 뭔가 아쉬운게 생기면 전화하고.

    뭐 지 복을 지가 차는 거지요.
    더 이상 국물도 없죠.
    이제는 바보같은 짓 안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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