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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어떤선택을 하라고 하고 싶으세요?
2.고졸+중소기업직원+얼짱몸짱+여우꽈는 아니지만 상냥한편임
어떤 여자를 선택하라고 말씀하고 싶으세요?
1. ...
'06.2.17 7:59 PM (211.104.xxx.171)그 정도라면 아들에게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데요.
(둘중 한명이 술집여자라거나 전과자라면 몰라도..)
엄마로서는 욕심가는 부분이 있겠지만 (내세우기 좋은 며느리냐, 내세울건 없지만 상냥한 며느리냐)
지가 알아서 선택하도록 내버려둘겁니다..
아들이 같이 살 여자잖아요..2. ^^
'06.2.17 8:34 PM (221.164.xxx.120)님~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나봅니다.제 의견은 같이 살아야 할 사람 뜻이 98%..아닌가요? 2% 부족한 들 부모가 강력 주장할수도 없고..자기들 인생 자기들이 선택해서..참고로 저 아들만 3맘입니다.그들의 인생에 콩+팥..절대 언급하고픈 마음 전혀 없읍니다. 조금이라도 제 맘에 안든다고 요즘 젊은 이들의 싸랑 막을 기운도 없구요.설사 그럴뜻이 있다고 그들이 제 의견 물어나보며 + 참고로나 해줄까 싶어요.사실 우리들 나이엔 코 앞의 노후인생 해결하기도 바쁘지않나..싶어요.여기 저기 고장나는 통에..요즘 저도 그 생각 가끔 해봅니다만 당장 내일 문제가 아닌 좀 여유가 있으니...참견안하고 그냥 그들이 좋다면 OK가 현명..훗날 원망도 안들을테고..아들 인생에 저울질 안하겠습니다요.-순전히 제 생각임다.
3. 그게
'06.2.17 8:43 PM (211.37.xxx.199)완전히 제3자의 입장이라면, 본인 좋은대로 선택하게 하세요...라고 하겠는데
막상 제 가족이 저런 상황에 처하면, 절대 그렇게 생각되지 않더라구요.
고민 엄청 됩니다... 네..
아무리 당사자의 뜻에 맡겨야지..라고 다짐을 해도, 돌아서면 신경 쓰이고,
속으로 내심 둘이 사이 나빠졌으면...하고 바라게 되더라구요..
저희도 요즘 요 문제로 고민 중이거든요.4. 무조건...
'06.2.17 8:51 PM (218.237.xxx.87)제 아들이라면 둘중에 더 착한여자에게 마음을 주도록 노력해보라...할겁니다.
위의 질문을 하셨다는 얘기는 아드님께서 아직 한곳에 마음을 못 정했기 때문이 아닐지...?
내 자식이니 가급적 앞에 놓인 장애물들은 부모로서 치워주고 싶겠지만, 살다보면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 닥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배우자에게 그런 상황이 닥치면 여자건 남자건 착한 배우자는
옆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법입니다. 그러면 그 후에 다시 일어서는건 시간문제지요...5. 저는
'06.2.17 9:09 PM (211.58.xxx.136)여자의 느낌이나 직감들은 거의 맞는거 같애요.
특히 사람의 첫인상은 거의 성격과도 비슷하구요.
우선은 아들의 마음이 더 가는 사람일테고..
느껴지는대로 조언은 해줄수 있겠지요.
하지만 위의 조건만으로 사람을 보지도 않고 판단하는건 힘들거 같애요.6. ...
'06.2.17 11:12 PM (211.104.xxx.212)첫번째 답글 쓴 사람인데요,
그게 님 말씀도 맞긴 하네요..7. ..
'06.2.18 12:55 AM (221.157.xxx.251)둘다 별로~~말리고 싶음.
8. 글쎄요
'06.2.18 4:00 AM (18.98.xxx.206)정말 1번 혹은 2번 같은 사람 둘을 놓고 아들이 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반드시 저런 식으로만 사람을 비교할 수 있는 건 아니죠.
글쓰신 분이 (만약 '아들' 어머니 되신다면) 저 1/2번 여성분들을
제대로 파악하셨는지 아닌지도 모를 일이구요.
(사실 저런 사람들이 정말 있다기보다 그저 하나의 ideal type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게다가 아들 일이라면 아들이 알아서 하겠죠. 그래야 마땅하구요.
전 제목보고 아들이 대학에 여러군데 합격했는데 어딜 가라고 할까요,
뭐 이런 종류의 질문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선택(?) 문제라니 좀 황당합니다.
그 정도로 조건(정말 '조건'이잖아요) 놓고 이리저리 재면서 결정 못하고 있다면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거니까요,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결혼 문제는 잠시 미루고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도록
하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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