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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평 아파트 or 주택
아주 어릴때 빼고는 여태까지 아파트에만 살았네요.
이제 신혼집을 마련하다 보니... 어른들은.. 무조건 아파트라고 하십니다.
주택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주택나름인건가요?
평수 작은 아파트 와 새집에 모양이쁜 주택!!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나요~?
지금 바로 결정해야합니다 -_-;;
꿈에 그리던 모양의 주택인데.. 모두들 제맘대로 결정하라고 하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 거의 비슷한 조건에서(돈^^) 아파트와 주택~ 여러분도 물론 아파트이신가요?
1. 아파트
'06.2.17 9:53 AM (218.48.xxx.115)아무래두 아파트가 편한게...
지금 겨울같은때는...덜 춥구요...쓰레기 버리기 편하구요...
문단속하는것도 주택에 비하면 좀 쉽고...
외출시에...택배같은거 맡끼기도 쉽고...물론 관리비가 있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15평이면 그리 마니 안나갈거 같은데요...
아...그런데 꿈에 그리던 모양의 주택이라...^^;;
음...그러면요...
만약 아파트 15평에 사시다 아기를 낳고 그러면 추후 이사계획이 잇으세요??
그러시다면 지금 맘에 드시는 주택에 사시다가...
이사하시는것도 좋을듯한데...
전세신가요??
에고...더 헷갈리시겠당^^;;2. ..
'06.2.17 9:57 AM (211.210.xxx.216)주택에 살면 잔 손이 많이 가요.
아무래도 신혼살림이라 많이 서툴텐데 밥먹고, 치우고도 버거울 시기에
이것외에 잔손이 많이 가는 주택생활 한다는게 어른 보시기에 못미더우신가 보죠.
저는 살림도 살만큼 살고보니 이제는 꾀가나서 주택에 못살거 같아요. 귀찮아서. ^^3. 고민
'06.2.17 9:58 AM (220.120.xxx.222)..... 더 헷갈려용....-_-;;
실은 어제 옥탑방문제로 고민하던 예비신부랍니다.
웅.... 머리 뽀개지겠어요...4. 치안문제
'06.2.17 10:09 AM (61.66.xxx.98)아파트 쪽이 좀 더 안심이 되는거 같아요.
5. ..
'06.2.17 10:20 AM (59.5.xxx.131)어차피 전세라면, 1년 아니면 2년 후에 재계약 하던지 옮기던지 해야 하잖아요.
아무래도 원글님께서 아파트보다는 어제 보신 옥탑방이나 지금 말씀하신 주택이
더 맘에 드시는 것 같은데, 남편분께서 반대하지 않으신다면, 일단 원글님 마음에
드는 곳으로 정해서 살아 보세요. 개인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문제는,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 일단 본인 스스로 겪어 봐야 판단이 섭니다.6. 고민의 젤 우선순위
'06.2.17 10:22 AM (59.13.xxx.209)어떤것 때문인지를 생각해보심이.
생활환경문제라면 수도권 단독주택 메리트없습니다.
차라리 아파트단지의 조성잘된 공원이 있는곳이 훨 좋구요.
방범문제도 일단 주택은 외출하려면 잠가야 할 문의 갯수부터가 다릅니다.
방의 창문까지도 다 잠궈야 하잖아요.
그리고 밤엔 빈집티가 정확하고 확실하게 납니다.
낮에도 잡상인부터 시작해서 일일이 택배를 받더라도 외출하면 신경 엄청 쓰입니다.
아파트처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무시가 잘 안됩니다.
동네에서 안면 안트고 지내기 쉬울수가 없고 그렇게 되면 내가 불편해져서 힘들지요.
그리고 오래토록 살 계획이시면 아이의 등원도 문제가 됩니다.
항상 님이 케어를 해주실 요량이 아니면 어디 보내기가 걱정때문에 힘듭니다.
대충 생각나는 선에서 일단 적어보네요.7. 새집증후군
'06.2.17 10:26 AM (61.66.xxx.98)위에 치안문제란 아디로 쓴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주택에 더 끌리는 이유가 혹시 새집이란 것 때문도 아닐까 하고 짐작해 보는데요,
만약 그러시다면 새집증후군 문제도 생각해 보세요.
새집이 보기는 좋아도 의외로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거든요.8. 고민
'06.2.17 10:32 AM (220.120.xxx.222)주택이(옥탑방) 디자인이 제가 꿈꾸던(?) 구조예요....
하지만 덥고 추운거.. 제가 상상하는 수준이상이라고들 얘기해주시니 ..
그리고 아파트15평에는 작은방에 킹사이즈침대 안들어가는게 맞지요?
웅.... 점심시간에 계약하러 가기루 했는데.. 답답합니다..-_- (아파트로)9. ..........
'06.2.17 10:47 AM (61.32.xxx.37)킹사이즈 침대는 그 평수엔 웬만하면 안들어가요.
들어간다고 해도 집을 거의다 침대가 차지하는 느낌일걸요.
그리고 옥탑방, 저희 시누가 한때 옥탑방 살았었어요.
아휴.................................... 사람 성질버리겠다 싶더군요. 정말이지 상상초월입니다.
거기에 정 살고싶음 어쩔수 없지만요.
전 아파트가 좋아요. 그것도 새아파트.. ㅎㅎㅎ
주택 꼭 원하시면 가시겠지만..
(전 시댁에서 주택 준다 그래도 싫다고 하고 강남에 있는 10평대 아파트 전세 왔어요.)
새집증후군 글쎄요. 아토피 심한 사람이나 피해볼까요?
방송때문에, 극소수가 겪는일들이 너무 과장되어 있단 느낌 들어요.
아파트도 새아파트 가격 장난아니잖아요.
주택은 아니지만 90년대중반 이후로 새아파트에 2번 입주해봤는데 환기 시키고 시간 지나면 괜찮거든요.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다만
전 주택보다는 아파트에 한표구요.
구조보다는 온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고로 옥탑방은 정말 비추 -_-10. 구입
'06.2.17 11:05 AM (59.8.xxx.181)구입하는것 아니면, 주택에 살아보시는것도 괜찮지않나요?
사는것은 아무래도 아파트가 낫겠지만요..11. ㅇㅇ
'06.2.17 1:15 PM (210.178.xxx.18)옥탑방이 아니고 그냥 일반예쁜 주택이라면 한번쯤,할만하지만요(더군다나 신혼이니까)
옥탑방이라면 비추천입니다. 그냥 일반주택도 솔직히 아파트에 비해서는 춥고 불편한건 있어요.
옥탑방이라면 그게 더할껄요. 또 예상치못한, 소음, 옆집간격,하수구배수구문제 등등
정말 엄청납니다. 마음접으시고 아파트로 들어가세요.
아파트 가격이 주택가격보다 쎄고, 주거환경으로 아파트 많이 선호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저도 가끔 주택이 그립긴하지만 손많이가는거,추위 생각하면 ...어휴;;;;12. 옥탑사는데...
'06.2.17 3:42 PM (58.140.xxx.50)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그런 후즐근..없어보이는 옥탑방 아니고 요즘은 전원주택 마냥 너무너무 예쁘게
지은 넓고 예쁜 옥탑이 많아요,,,
저는 그런 옥탑에 신혼살림 차렸는데요...하얀색으로 동화에 나오는 집처럼 생겼어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울까바 걱정했는데... 요즘 주택자재가 얼마나 좋은데요
저도 결혼전 30년동안 아파트에서만 살았지만 아파트보다 못한거 없던데요
춥지도 덥지도 않고...무엇보다 해가 잘들어 좋구요...
어제 원글님이 어떤 고민으로 글을 올렸는지 검색을해도 찾을수가 없어 다른말씀은 못드리고....
옥탑도 옥탑 나름이라는 말씀을 드릴려구요,....
괜히 지은지 오래된 주택보다는 새로지은 신축옥탑 저는 좋아요~13. 고민
'06.2.17 10:03 PM (221.163.xxx.75)바로위에 옥탑사는데...라고 답글남겨주신분.. 원망스러워요..
점심시간에 계약하고 계약금700만원이나 주고 온 지금도 맘이 싱숭생숭한 저는 어떻하라고..
혹시이글 늦게라도 보시는 분들... 저 한대만 때려주세요
잘 선택한거라고..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보나마나 그 옥탑방은 지옥처럼 힘든환경이었을거라고..
이쁜공주집같은건.. 꿈에서나 보라고...흑흑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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