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에 균이 있다고 하네요. 왜생기는건지...

헬리코박터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6-02-17 04:57:46
흔하디 흔한 헬리코박터균이라고 하긴하지만 약국에서 약을 건네주면서 좀 부대낄거라니까 겁이나요.
일주일 약먹고 치료 된다고 하는데 치료된걸 어찌 확인 하지요?
그리고 대체 왜 생기는건지...
어떤사람은 맵고 짠음식덕분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또 누구는 우리나라 음식을 같이 떠먹는 습관때문이라고 하기도 하고...(이건 간염아닌가?)
치료가 된다면 조심하고 살아야 할거같아서...
그리고 공복에 위가 쓰린증상이 있는데 이게 그 균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위내시경때문에 알게된건데... 여러분도 정기검진 해보세요.
남편하고 애들만 챙기다가 정작 본인은 소홀히 한다니까요.
자궁에 용종때문에 레이저로 수술도 했고...
요즘 암튼 보수기간입니다 견적이 많이 나오네요.
휴~~ 남편이 아플때는 걱정이 되더니만 내가 아프니 치료비때문에 남편눈치가 보이네요.
왜 이리 사는건지...휴우~~
IP : 206.116.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17 9:14 AM (211.210.xxx.216)

    헬리코박터균도 음식을 한그릇에서 같이 떠먹는 습관으로 옮을수 있어요.
    가족중에 한 사람이 그 균 보균자라면 다른 가족도 검사를 해볼 필요 있습니다.
    가족내의 전염률이 75%라니까요.
    다행히 저희 식구들은 보균자가 없네요.
    그런데 그 균이 몸안에 있다고 다 위장병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http://kbank.nate.com/qna/qnaRead.do?TableCode=23&questionID=296507

  • 2. ㅎㄹㅋㅂㅌ
    '06.2.17 10:35 AM (61.32.xxx.37)

    퍼센티지로 따지면 그 균 보균자가 엄청 많을걸요..
    위염이나 위장병 아니구요.
    전 직장단체건강검진에서 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다 하나도 안했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나왔어요.
    100% 믿을만한게 못되는거같아요.

  • 3. 헬리코박터균은
    '06.2.17 11:06 AM (59.29.xxx.189)

    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로 검출되는 균이 아닙니다. 위장 내시경을 통해 알게되는 경우나 헬리코박터 테스터라고 사람의 날숨(숨 내쉴때 나오는숨)을 이용하여 검출하는 테스터도 있답니다. 따라서 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안해도 검출여부를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가 모든 사람에게 위장병을 일으키는것은 아니지만 위장병과 위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보고가 있어 헬리코박터 균의 밀도가 어느정도 이상되면 약물치료를 요하게 가이드라인이 되어있답니다.

    균이 없는데도 약이 처방되면 보험공단에서 병원에 과다진료로 제제가 가해지기때문에 일단 약이 처방되었다는말은 균이 일정밀도 이상 확실히 있다는 말이구 따라서 약을 조제하여 드셔야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강한편이기때문에 약도 좀 많이 투약하는 편이라서 위에 부담이 약간 올수있으며 그럴경우 식후 즉시드시면 위 불편함이 덜하시게됩니다.

  • 4. 필요합니다
    '06.2.17 12:01 PM (211.210.xxx.224)

    <공생, 그 아름다운 공존> 이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데일리텔레그래프 선정 올해의 과학책
    헬리코박터균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세균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 5. ㅎㄹㅋㅂㅌ
    '06.2.17 12:57 PM (61.32.xxx.37)

    아 그렇군요..
    그런데 전 위내시경도 안했고 숨테스트도 안했답니다..-_-
    검진 받으러 갔다가 문제가 생겨서.. 기초적인 키재기, 청력검사 등 외에는 안했거든요.
    어쩄든 한가지 알고가네요. 감사드려요.

  • 6.
    '06.2.17 2:55 PM (192.193.xxx.42)

    한 달전에 헬리코박터 약 일주일 먹은 사람인데요.
    의사 선생님이 좀 쓸거라 해서 약이 써봐야 넘기면 그만이지 했는데
    정말 약 먹은 후에도 속에서 계속 쓴 맛이 올라와서 일주일 동안 약만 먹고 살았어요.
    그래도 내시경 검사도 했고,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니까 약 열심히 먹었어요.

    약 효과는 두 달쯤 후 혈액검사로 균이 없어졌는지 알 수 있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3 이런 그새 삭제되었네요. 7 이런 2006/02/17 1,158
52602 2개월지난 영양제 먹어도 되나요? 혹시나 2006/02/17 62
52601 사자를 너무너무 무서워하는 우리딸... 14 육아 2006/02/17 803
52600 쪼꼼불만..^^;; 3 검색 2006/02/17 618
52599 [아웃백 신천점의 정신지체인 직원 폭력을 고발합니다] 10 썩을놈들 2006/02/17 1,700
52598 등기부등본은 4 등기부등본 2006/02/17 327
52597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 회상 2006/02/17 412
52596 새벽에 꽃단장하고 새벽밥해서 남편 깨우십니까? 34 칫... 2006/02/17 2,347
52595 코스메데코르떼 모이스춰리포좀(헥헥;;)요.. 3 문의 2006/02/17 350
52594 지난번 남편후배와 여직원의 바람완결편이에요...--+ 7 3자 2006/02/17 2,447
52593 대변시 피가 섞여 나오면요??(죄송) 10 걱정이 2006/02/17 613
52592 도곡렉슬 프리미엄 기사를 보고... 7 궁금이 2006/02/17 1,376
52591 중고파는거 정말 어렵네요 8 강심장되고파.. 2006/02/17 1,026
52590 15평 아파트 or 주택 13 고민 2006/02/17 945
52589 ㅠ.ㅠ. 6 예민한걸까?.. 2006/02/17 1,060
52588 넘해요.. 5 아우아우~ 2006/02/17 1,042
52587 돌잔치 두시간이면 너무 짧은가요? 4 돌잔치 2006/02/17 475
52586 마사회에 아줌마들 할수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하던데.. 4 저기요.. 2006/02/17 1,253
52585 보험 들어야 하는데..도와주세요.. 5 건강보험 2006/02/17 507
52584 강두선님이 하시는 설렁탕집 이름이 뭔가요? 1 2006/02/17 856
52583 직장인분들 옷값 얼마나 쓰세요? 14 shopah.. 2006/02/17 2,513
52582 리니지와 리니지2 정말 다르네요 3 너무다르네 2006/02/17 548
52581 자연담은 한의원 다니시면서 임신되신분 얘기 필요합니다^^ 1 굴레머 2006/02/17 385
52580 리니지 명의도용 서명좀 해주십쇼!. 2 서명합시다 2006/02/17 261
52579 엔파밀 내수용먹이시는맘들.... 6 jwjw 2006/02/17 374
52578 썬라이즈뮤직,오감발달 문화센터 수업 어떤가요? 아가맘 2006/02/17 57
52577 과외하는 학생 엄마가 ..... 7 머리아파 2006/02/17 1,893
52576 빌레로이 뉴웨이브 실제로 보면 어떤가요? 4 그릇매냐 2006/02/17 723
52575 위에 균이 있다고 하네요. 왜생기는건지... 6 헬리코박터 2006/02/17 476
52574 독일의 하노버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5 독일 2006/02/17 287